[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이 지연되었던 전국의 가축시장이 조심스럽게 재개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가축시장의 거래 상황을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있는 실시간 중개시스템을 구축, 출하농가들의 편의 제공에 나섰다. 현재 출하농가가 가격 평가 및 경매진행을 보기 위해서는 가축시장을 직접 방문해야 가능했지만, 실시간 중개시스템은 굳이 가축시장이 아니더라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경매 진행상황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 경남 거창축협은 출하농가의 편의와 가축시장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가축시장이 휴장된 직후부터 실시간 중개시스템 구축에 돌입, 최근 만족스런 테스트 결과에 따라 14일 개장되는 가축시장부터 생방송으로 거래상황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거창축협의 실시간 중개 시스템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도 부합해 농가의 편익 제공이외에도 언제 다시 발생될지 모르는 각종 통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거창축협 관계자는 “가축경매시장 실시간 시청을 위해서는 유튜브에 접속 한 후 ‘거창축협’을 검색하면 실시간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하다”며 “조합원의 경우 경매 시작 10분전에 발송되는 문자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25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이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친환경방역부와 함께 축산농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방취림 조성사업<사진>을 실시했다.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은 농장 주변에 나무 울타리를 조성해 축사 외부경관을 자연과 조화롭게 하고 또, 축사 주변 청소와 소독을 더불어 실시함으로 그 동안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축산환경을 개선코자 마련됐으며, 거창축협은 이날 고제면의 한우농가 외 11농가에게 편백·측백·사철나무 등 550그루를 식재해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을 쏟았다.이 사업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묘목 비용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축협이 나무를 희망하는 축산농가에 전달해 농가가 자발적으로 주변 환경과 축산업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최창열 조합장은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 축산환경개선에 앞장서 달라”며, “거창축협에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환영받는 축산 구현을 위해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국양봉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배명석)는 지난 6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배명석 지부장은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더 나아가 고향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기탁<사진>했다.구인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을 비롯한 군민 하나하나의 관심이 마중물이 되어 지속적인 고향발전의 힘이 되듯이 우리 장학회에서도 향토 인재육성으로 거창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거창한우의 경제적 가치 상승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거창군 한우의 전 두수를 대상으로 친자확인사업을 실시해 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3계대 이상 친자확인된 송아지를 대상으로 별도 경매를 실시해 거창한우의 경쟁력에 더 큰 날개를 달아 나갈 예정이다.거창축협은 본 사업의 시행에 앞서 3계대 이상 친자확인된 송아지의 개체를 별도로 관리하고자 거창군 및 경상대학교 GAST와의 협업을 통해 ‘거창한우친자조회 SYSTEM’<사진>을 구축·완료 했을 뿐 만 아니라, 3계대 이상 친자확인된 송아지의 가치를 더 하고자 ‘거창한송아지’라는 브랜드를 특허청에 출원, 등록하며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이번에 구축된 거창한우친자조회 SYSTEM은 전국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접속 가능하며 http://aewoo.biotech.or.kr로 직접 접속 또는, 포털 사이트에서 ‘거창한송아지’를 입력해 접속하면 친자확인된 송아지의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된다.특히, 거창한우친자조회 SYSTEM은 12자리의 개체식별번호 만으로 ‘친자감정결과’와 몇 계대의 친자확인을 거쳤는지를 알 수 있는 ‘친자확인계대’ 정보, 해당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19일부터 6일간 거창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지원활동<사진>을 실시했다.환절기 도래로 외부구충 방제작업의 적기가 됨에 따라 특별방제팀을 구성한 거창축협은 거창관내 230농가에 분무 살포방식으로 외부구충 방제작업을 실시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 줬다.거창축협 관계자는 “가축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가축 기생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2년 연속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가들도 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이남권·허형란 부부가 선정됐다.경남 거창축협 조합원인 이남권(55)·허형란(57) 부부는 20여 년 동안 축산업에 종사하며 현재 한우 380두를 사육해 자립경영을 이뤘으며, 특히 한우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으로 우량 번식우 출품 및 자연순환농업을 이용한 자체 조사료 생산으로 고부가가치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군은 축산종합방역소 준공에 따라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축산관련단체회장, 공수의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소독시연회<사진>를 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지속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고 구제역 NSP 항체 검출, 철새도래지 저병원성 AI 검출 등으로 특별방역대책기간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간소한 소독시연회로 행사를 대체했다.축산종합방역소는 거창읍 거함대로 3390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8억5천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에 완공됐다.건축면적 163.38㎡로 축산차량 세척·소독을 위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시설로 상시 방역체계가 구축돼 ASF·AI·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 질병 차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현재 농업기술센터 내에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은 1월 말까지 운영 후 축산종합방역소로 이전해 2월부터 연중 운영하며, 추후 물품보관창고, 소독장비 등 부대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이날 구인모 거창군수는 ASF 발생 시 발빠른 대처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동윤)는 지난 17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아동센터 15개소와 노인요양병원 4개소 등 총 19개소에 한우 불고기 111.5kg, 400만원 상당의 한우 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이날 공급한 한우 불고기는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설맞이 따뜻한 온기을 더했다.최동윤 지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거창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한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우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우협회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지역아동센터의 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한우협회에서 한우 나눔 행사를 가져 주신 데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현장과 다양한 무대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축산인 가수 남궁(본명 이영열·사진)씨가 지난달 25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한우홍보대사로 위촉돼 한우와 소비자를 잇는 가교역할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거창 가조면에서 한우목장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축산인 가수 1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남궁 씨는 그만의 남다른 재능인 노래로 한우를 알리고자 2017년, 한우의 우수성을 주제로 한 ‘최고다 최고’를 발표하고 연 30여회에 걸쳐 무대에 오르는 등 지역 축제에서는 이미 인기스타. 보다 신나고 즐겁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그의 노력과 축산인 가수라는 이미지가 한우홍보대로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남궁 씨는 ‘노래로 한우를 알려나가겠다’는 꿈을 펼치는데 더 큰 추진력을 얻게 됐다.남궁 씨는 “한우인의 한사람으로 한우홍보 활동 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며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 방방곡곡 한우노래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달 19일 거창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나눔축산과 함께하는 돼지고기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도 일원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돼지사육 농가를 돕고 저소득 취약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호 경남축산사업단 단장과 거창축협 최창열 조합장이 참석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을 기탁해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거창축협에 감사드리며, 그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동윤)는 지난 21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에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최동윤 지부장은 “지난 거창한마당축제에서 애우 숯불구이존의 운영수익을 거창의 미래인 후배들이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 동기를 밝혔다.이에, 구인모 이사장은 “성공적인 축제 진행 협조와 장학금 기탁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학업에 도움이 되도록 더 나은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거창한마당축제 그 중심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거창의 대표한우 브랜드인 ‘애우’ 알리기에 집중해 오고 있는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매년 운영수익 전액을 거창군장학회에 기부해 오는 등 한우협회의 공익적 활동과 축산업의 인식 변화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 축산업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최정예 한우사육 전문가들을 육성하고 거창축산업의 핵심인재를 발굴키 위해 개설한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 한우대학이 지난 3개월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41명의 한우전문 경영인들을 배출했다.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달 20일 류지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최병철 농협거창군지부장, 최동윤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제 6기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한우사육에 필요한 선진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에서 부딪히는 애로사항을 과학적으로 풀어 나가기 위해 지난 2014년 그 포문을 연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내로라하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우사육에 필요한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현장감 있게 공유함으로 수강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최창열 조합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접목시켜 농장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