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지난 11일 김해 지원청사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도·감독 하에 농수산물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다양한 유통 주체가 참여해 거래단계는 축소되고 유통비용은 감소하는 전국 단위 온라인도매 플랫폼이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도매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축산물(소·돼지·닭·계란) 유통업체 대표자와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기대효과, 이용방법 및 aT 정산소 이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곤 지원장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함으로써, 유통단계의 축소로 소비자는 축산물 구매에 대한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자연재해나 가축 전염병 등으로 인해 도매시장이 폐쇄될 경우에도 활용 가능한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어 축산물 도매·유통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6월 20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4년 청년양돈발전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해 발족한 청년양돈발전위원회는 조합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주역으로 떠오르는 청년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합사업 방향 설정에 참고하고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조합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조직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합사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양돈산업 전반과 조합사업에 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의 중심적인 위치에서 열정을 다하는 청년양돈인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우리 조합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청년양돈인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6월 18일 홍태용 김해시장이 포크밸리유통센터를 방문<사진>해 도축·가공시설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 임원진 및 관련 사업 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김해시장을 맞이했다.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유통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물공판장으로,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서부로 1403번길 23-100 일원에 위치해 있다. 이 센터는 부지 9만5천538㎡, 연면적 8만1천692㎡에 이르며, 하루에 돼지 4천500마리와 소 1천마리를 도축하고 2천70마리를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2022년 8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김해시와 끈끈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면서 많은 모범사례를 만들어 왔다. 앞으로도 상호 활발한 소통을 통해 더욱 굳건하게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전국 최대 축산물공판장인 포크밸리유통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올해 처음 개강한 ‘2024년 부경양돈대학’이 전문양돈인 육성을 위한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피그스토리 교육농장 입소교육<사진>을 통해 더욱 심화된 과정에 돌입했다. 피그스토리 교육농장은 돈사 설계, 사양관리, 돈사시설 운영, 질병관리 등 양돈장 관련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집중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장형 교육농장으로, 부경양돈농협은 조합원과 직원으로 교육생을 구성해 지난 5월 21일~23일과 28일~30일 등 2차에 걸쳐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입소 후 2박 3일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돈사 설계 및 사양관리 등 기본교육뿐만 아니라 냄새 저감을 위한 분뇨처리방법, PRRS 안정화 백신 관리 등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출했다. 부경양돈대학을 주관하고 있는 양돈종합지원실 관계자는 “지난 3월 2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24년 부경양돈대학’은 집합 이론교육에서부터 이번 교육농장 입소교육까지 계획된 교육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농가의 양돈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알찬 교육프로그램 구성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이 조합원 양돈농가의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영 합리화를 도모키 위해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에 나섰다. 조합의 주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조합사업 이용도가 높은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당연한 원칙 속에 일정 규모 이상의 조합사업을 이용한 232명의 조합원을 선정한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5월부터 양돈업 영위를 위해 기자재를 구입한 대상 조합원들에게 사업 실적의 이용도에 따라 차등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방법은 조합원이 축산기자재를 구입 후 증빙서류 일체를 조합에 제출하면 업체로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부경양돈농협은 이번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위해 총 2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수립, 조합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2011년부터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조합원의 지원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1천석 구이마당 인기…볼거리·즐길거리 다양 4일간 5만8천명 발길…총 170두 한우 소비 매머드 급 한우축제가 탄생했다. 4일간 진행된 한우축제에는 경찰 추산 방문인원 5만8천명, 총 170두의 한우를 소비됐다. 하루 42.5두의 한우가 소비된 셈이다. 화제의 축제는 김해축협의 ‘김해한우축제’.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특설행사장에서 ‘제1회 김해한우축제’<사진>를 개최해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5월 24일 개막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전국 농·축협장, 한우 농가와 관람객 등 약 2천500여 명이 참석해 처음 열리는 김해한우축제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코로나19와 럼피스킨으로 인해 연기를 거듭해 오다 마침내 첫선을 보이게 된 김해한우축제는 기다린 시간만큼이나 그 열기가 뜨거웠다. 한우축제의 가장 큰 매력인 1천석 규모의 한우 구이마당에는 김해에서 생산된 양질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가축시장 경계 허물어…김해송아지 가치 극대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의 혈통경매시장이 스마트 경매시설을 갖추고 스마트 전자경매시장의 대열에 합류했다. 김해축협은 지난 21일 개장된 송아지 경매<사진>를 시작으로 스마트 전자경매에 들어갔다. 경남에서 13번째로 구축된 스마트 전자경매시장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가축시장 플랫폼을 통해 응찰 및 경매 관전, 출장우 조회 같은 필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김해축협 혈통경매시장은 각종 전염병 발생 시에도 매도인과 매수인 간의 비대면 거래를 통해 가축거래의 원활한 소통창구를 꾸준히 담당할 수 있게 됐다. 송태영 조합장은 “고령의 한우농가들은 스마트폰으로 송아지 거래를 한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겠지만 홍보와 교육을 통해 친숙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가축시장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매수인도 전국으로 확대된 만큼, 김해축협은 김해송아지의 가치극대화를 위해 그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여수, 순천 일대에서 ‘2024년 여성양돈인 전문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조합원 농장 경영의 한 축을 담당하는 여성양돈인들의 중요성을 인지해 2000년대 초반부터 여성양돈인에 대한 지도지원사업을 확대한 부경양돈농협은 그 사업 일환으로 조합 여성양돈인을 대상으로 경영능력 배양 및 상호 정보교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여성양돈인 전문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 여성양돈인 전문교육에는 여성양돈인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문화 탐방으로 여성양돈인들은 생활의 활력을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과 함께 하이터치경영연구원 조영근 원장을 초빙해 ‘소통과 리더십’이란 주제의 인문학 특강을 통해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갖춰야 할 소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부경양돈농협 양돈종합지원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합원 요구 및 시대적 흐름을 적극 반영한 사업을 발굴 시행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항상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이어진 ‘2024년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를 통해 성적 우수농가 15농가를 선정<사진>했다. 우수농가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3일 김해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4회 부경양돈농협 양돈전산성적발표회에서 진행됐다. 또한, 수상농가들에는 우수농가 상패 수여와 함께 부상으로 해외 견학의 기회가 주어졌다. 포크밸리 브랜드농가의 출하돈 품질 향상을 바탕으로 조합원 농가의 수익증대와 포크밸리한돈의 품질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는 3개월간 출하돈 지육중량 83kg이상~92kg이하 출현율을 평가해 성적 우수농가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브랜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에는 그 경쟁이 방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기간 마지막까지 수상권 이내 농장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올해 15위 성적이 지난해 10위 수준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며, 부경양돈농협 측은 브랜드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보답하고 출하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상위 10위까지 선정하던 우수농가를 올해에는 상위 15위까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김진보)는 지난 4월 30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49회 정기총회 및 한돈농가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정창동 김해시 축산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김해시지부의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김진보 지부장은 “돈육 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소비 부진이 맞물리며 돈가 하락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며 “여기에 1분기 돼지고기 수입량은 12만7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9%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이후 1분기 수입량이 비슷한 수준으로, 2018년 수입 물량의 여파로 2019년 돈가가 3천800원대로 떨어졌듯 앞으로 역시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행히 전년도 하반기부터 곡물가가 안정되고 있어 이로 인해 부경양돈농협이 올 들어 1kg당 총 40원의 사료가격 인하를 통해 농가 부담을 많이 경감시키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나 회원농가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김해시지부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해시지부는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해 사업 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예산을 확정 짓는 한편, 여름철 분뇨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국가명품 1호 인증…20년 연속 우수축산물 선정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포크밸리한돈’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9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소비자 조사 및 심사과정을 거쳐 4월 1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포크밸리한돈’의 이번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은 국내 최대의 양돈계열화시스템을 바탕으로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고품질의 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하는 부경양돈농협의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이다. 특히 부경양돈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국가명품인증 1호 한돈’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명품인증’의 명성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소비자시민모임이 2005년부터 주최하는 ‘우수축산물브랜드인증’ 제도에 첫 해부터 참가해 20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되는 성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또한, 202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주재용)는 지난 4월 23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4월 월례회의 및 한돈농가 교육<사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 방역과 오유미 사무관을 비롯해 경상남도 동물방역과 강광식 과장,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공정현 소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 이승곤 지원장, 대한한돈협회 농가지원부 이동주 부장 등이 자리에 함께해 현안 해결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주재용 회장은 “최근 뉴스를 보면 ASF 백신 개발에 청신호가 켜지긴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라며 “ASF, 구제역, PED 등 소모성 악성 가축질병이 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각별한 방역활동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 농식품부 담당사무관이 ASF 발생동향 및 방역대책과 ASF 발생농장 방역 미흡 사례 등을 공유하며 ASF 차단방역을 위한 활동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부장들은 수많은 인력과 자금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ASF의 근절이 안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산지 근처나 위험 지구라도 멧돼지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ASF 방역에 성공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