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도는 지난 9일 도청 왕인실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시군 관계관과 경찰청·검역원 등 유관기관, 축산기업도지회와 음식업조합도지회 대표 및 14개 여성단체협의회 대표 등 2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축산기업중앙회 전남도지회 및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 대표가 원산지표시철저이행 등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해 박준영 전남지사에게 직접 전달했다.전남도는 앞으로 원산지 표시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시군별로 관내 모든 대상업소 영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체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토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다.한편 전남도는 22개 시군, 농관원 등 유관기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총 44개반 2백21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 전남도가 축산농가에 미생물 발효사료기 400대를 공급한다.전남도는 유용한 미생물을 활용해 소화율, 증체율, 사료 이용효율 등을 높여 축산물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발효사료 급여로 송아지 설사 및 폐사 감소로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미생물 발효사료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기타가축으로 축산업등록 농가 및 적정 사육밀도 준수 농가와 소 100두, 돼지 1천두, 닭, 기타가축 2만수 미만의 친환경 축산 및 자연순환농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농가에게 우선 지원한다. 사업량은 0.6㎥ 300대, 1.2㎥ 100대 등 총 400대이며 보조 80%(도비 40%, 시군비 40%), 자담 20% 이다.전남도는 미강·맥강·콩비지 등 가격이 저렴한 부산물로 양질의 발효사료를 생산해 이용하므로써 소, 돼지, 닭, 오리 등 전 축종 양축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남】 전남도가 청보리 파종 배가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전남도는 배합사료가격이 급등하고 앞으로도 추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및 사료비 절감대책으로 청보리 등 조사료 생산·이용 극대화를 위해 올 가을 파종 목표 면적을 지난해 8천600ha의 두 배인 1만7천ha로 늘리기로 했다. 전남도는 청보리를 재배하면 축산물 품질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 경종농가 소득보전, 겨울철 경관보존으로 농촌환경 개선, 농경지 이용률 제고, 수입조사료 대체에 따른 외화절감 등 ‘일석오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이에 따라 시군별 청보리 재배 목표량을 정하고 시군에서는 건의사항 등을 포함한 청보리 등 추파용 사료작물 재배의향 조사를 긴급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 전남도가 지난달 22일부터 강화된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한 합동 단속에서 위반업소 8곳을 적발했다.전남도는 300㎡이상 일반음식점에서 쇠고기 구이용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6일까지 5일간 도, 시군, 농관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해 8곳을 적발하고 해당 시군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쇠고기 구이용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식육의 원산지 및 종류 표시여부, 표시된 식육의 원산지 및 종류 허위표시 여부, 한우로 표시하여 판매하고 있는 생육 및 양념육 수거검사 등 원산지 표시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단속 결과 식육의 원산지 및 종류 미표시 1건, 원산지 미표시 2건, 식육의 종류 미표시 1건, 원산지 증명서 미보관 3건, 유통기한 경과제품보관 1건 등 총 8건이 적발됐다.
기상 특보시 비상근무체계 강화풍수해보험 전국 확대…가입당부【전남】 전남도는 여름철 폭우, 태풍 등에 따른 자연재해와 다습한 고온 등에 의한 가축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여름철 축산분야 자연재해 대비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가 마련한 축산부문 추진대책에 따르면 기상특보시 관계공무원 및 관계기관의 상황근무체계를 유지, 강우·태풍상황 등 기상정보를 신속히 파악 전파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가축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대농가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축사침수 등 피해 발생시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를 실시하는 한편 가축 및 축산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 철저한 방역작업 실시로 질병예방과 확산 방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사전에 붕괴위험이 있는 축대·축사시설과 축사주변 배수로를 정비키로 했다. 김종기 축정과장은 “자연재해 대비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올 4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 풍수해보험에 가입이 필요함으로 행정기관의 지도에 적극 협조해줄 것” 을 당부했다.
【전남】 한방기능성 축산물 브랜드로 황금알을 낳는 ‘황금닭’이 전남 대표 토종닭브랜드로 육성된다. 전남도는 강진군이 한방기능성 축산물 브랜드화 사업으로 특화해 지난 2006년 개발한 ‘황금닭’ 브랜드가 추진 3년째를 맞아 황금알을 낳는 브랜드로 성장, 사육농가당 연간 5천만원의 순소득을 올려 전남 대표 브랜드로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황금닭은 강진군 작천면 용정마을 백원재씨 등 11농가에서 연간 5만5천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큰 닭 기준 마리당 최하 1만5천원 이상으로 판매되며 계란은 개당 300원에 주문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고가에 거래됨에도 불구하고 웰빙 열풍과 함께 친환경 무공해 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해 적기공급을 못해주는 실정이다. 이는 황금닭이 항균작용과 해열, 소염에 약효가 탁월한 ‘황금’ 한약재와 미생물제 등을 원료로 한 사료를 먹이므로 기존 닭에 투여하는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방목장에서 길러져 일반 닭에 비해 기름기가 적고 육질이 특히 부드러워 영양과 맛 모두를 만족시키는 웰빙 명품식품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황금닭’을 ‘녹색축산’과 ‘생약의 고장’ 이라는 두 가지
【전남】 전남도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조기 정착을 위해 대대적인 계도 단속에 나섰다.전남도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구이용 쇠고기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300㎡이상의 구이용 쇠고기 조리·판매 일반음식점이다.주요 단속내용은 식육의 원산지 및 종류의 표시여부, 표시된 식육의 원산지 및 종류 사실여부, 한우로 표시해 판매하고 있는 생육 및 양념육 수거검사, 기타 원재료 보관 적정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다.전남도는 단속 결과 원산지 허위표시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7일 등 식품위생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한편 전남도는 소비자에게 식육 등의 원산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00㎡ 이상 일반음식점에서 조리한 쇠고기, 쌀, 돼지고기, 닭고기, 김치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전남】 전남도가 친환경축산 표준모델 보급에 나섰다.전남도는 지난달 27일 ‘녹색축산’ 선포에 이어 환경친화적인 축산경영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공급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축산 표준모델’을 보급하고 있다.친환경축산 표준모델에는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가까운 장래에 실현이 가능한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전남도의 친환경축산 표준모델은 악취방지시설 설치, 자연순환농업 체계 구축, 동물복지 실천, 축사주변 녹색공간 조성, 가축의 위생 및 질병관리 기록 등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이번에 보급하는 친환경축산 표준모델은 시군 축산담당부서에 비치해 농가에서 필요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9일부터 조합자체 축산물전문판매장인 목포 하당판매장과 남교판매장에서 소 값 하락에 따른 지역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축산물할인행사로 축산물 공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는 한우 살코기를 600g기준 9천480원에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한우사골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한우뼈를 1kg 무료 제공하므로써 어려움에 처한 지역 축산농가들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제공으로 축산물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나상옥 조합장은 “축산농가들이 사료 값 폭등, 쇠고기수입 재개, AI 발생 등으로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면서 “경쟁력 있는 축산업 대책에 축협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보호받을 수 있는 축산물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한 기획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고 강조했다.
【전남】 전남도가 가축 생태에 맞게 축산환경을 개선하는 ‘녹색축산’ 실현으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전남도(지사 박준영)는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전남도청 대강당에서 웰빙 먹거리 시대를 맞아 안전한 친환경 우수축산물 생산을 위해 가축의 생태에 맞게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동물복지를 추구하자는 내용을 담은 ‘녹색축산 실천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선포식에서 박준영 지사는 “모든 가축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충분한 햇볕을 받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운동장을 확보해 사육하고 위생적인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가축에게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축산을 해야 한다”며 “운송시 전용차량을 이용해 스트레스나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해 육질을 좋게 하는 녹색축산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선포식에 참석한 축산농가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품질 좋은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축산물 수입개방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전남도는 지난 2006년 10월 전국 최초로 수립한 친환경축산 5개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이를 더욱 확산·발전시키기 위해 가축사육시설 개선, 최소한의 운동여건을 확보하는 동물복지 병행, 그리고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한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AI 특별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방역차량으로 닭·오리농가 위주의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육농가들에게 외부인 및 차량 출입통제, 발생지역 방문을 금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 닭·오리 농가들에게 생석회 1천100포를 공급했다.나상옥 조합장은 “특별방역활동을 실시해 AI 확산을 막고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목포시에서 개최한 유달산 봄맞이 축제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축산물 소비홍보 행사를 가졌다. 축산물 이동판매용 특장차량을 이용해 신선한 고품질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시식행사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녹색한우와 해두루 브랜드사업 활성화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축산물 소비촉진 및 홍보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전남도는 배합사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청보리 및 사료작물 재배를 장려하고 기계장비 구입비도 지원한다.전남도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올해 청보리 9천㏊, 사료작물 8천㏊ 등 총 1만7천㏊를 재배하도록 지원하고 조사료 수확용 기계장비 구입비 등 11개 사업에 총 287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각 시군 및 축산관련 기관단체에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축농가 지원대책을 자체적으로 강구해 시행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양축농가에 대해서는 전·답·유휴지에 재배하는 사료작물은 물론 방치되어 있는 갈대·산야초 등 사료화가 가능한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자구적인 노력을 배가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전남도는 배합사료가격이 잇따라 인상됨에 따라 배합사료 가격 안정대책 추진을 위해 배합사료 안정기금을 최소 2조원 이상 조성하고 (사)배합사료안정기구(가칭)를 설치해 줄 것과 사료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등 세제 지원, 옥수수·밀에 대한 할당관세 인하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농림부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