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과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은 지난달 28일 보은읍 자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양 조합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한마음 체육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육행사는 옥천영동축협과 보은축협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한미 FTA 타결로 인한 축산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의 지혜를 모으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조규운 조합장은 “옥천영동축협 임직원의 보은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늘 행사가 양 조합 임직원들의 화합을 다지면서 어려운 축산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소중한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또 “모두 합심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홍성권 조합장은 “한미 FTA 타결로 축산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농촌경제가 더욱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며 “양 조합 임직원이 지혜를 모아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조합이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체육행사에서 양 조합 직원들은 배구와 축구로, 임원들은 윷놀이로 한마음을 이뤘다. 충북 남부 3군 체육대회는 보은축협과 옥천영동축협이 해마다 번갈아 가며 주관하면서 양 조
곽덕일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이 보은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곽덕일씨는 지난 16일 있었던 보은농협 조합장선거에서 4명의 후보와 경선을 벌인 결과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조합장에 당선됐다.신임 곽덕일 조합장은 “농축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조합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 보은축협 황토조랑우랑 작목반(회장 최광언)은 지난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기훈 보은군의회 의장, 박병욱 보은농업기술센터 소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 선출을 통해 2기 집행부를 구성했다. 회장에는 최광언씨, 부회장 구희선씨, 사무국장 송지헌씨, 감사 손동수·맹주일씨가 각각 선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보은축협 지현구 팀장의 근출혈 예방과 소 등급 판정기준에 대한 교육이 있었으며, 작목반 발전에 기여한 충북농업기술원 차선세 지도관, 보은군청 이상희 축산담당, 보은농업기술센터 양진호 기술개발담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임재호 회원과 지현구 팀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보은축협 조규운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한 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하지 않으면 소비자에게 외면당할 수밖에 없다”며 “강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축협에서 브랜드 성공을 위해 컨설팅팀을 강화하고 이미지 마케팅을 통한 홍보에 노력하며 번식핵군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관내 전두수 혈통 등록사업을 추진해 비육 번식농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