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조합 창립 36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아산시 신정호 인근 신정노을식당에서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20명을 초청해 원로조합원 연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의 초석을 다진 원로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조합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고령 조합원 한점동(87세, 세종) 씨에게 대표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합이 어려움을 겪던 시절을 함께 극복해온 원로 조합원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함께했다.
이날 한 원로 조합원은 “과거 조합의 힘든 시기를 지나 현재의 성장한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임직원들의 화합과 단합으로 국내 한돈 산업을 선도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승만 상임이사는 “조합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원로 조합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도록 조합의 발전을 지켜봐 주시고 지속적인 응원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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