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최근 각 지역별로 순회하며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연천축협 지역별 조합원 간담회는 총 15개 지역(파주지역 10회, 연천지역 5회)으로 나눠 하루 4곳을 대상으로 4일간 실시, 지난달 27일 마무리됐다. 사랑방 좌담회를 처음 실시한 지난달 20일에는 탄현지역(신용본부장), 교하지역(조합장), 조리지역(경제본부장), 금촌·월롱지역(상임이사)가 간담회를 주재했다. 21일에는 법원, 광탄, 파주, 문산·군내지역조합원들 대상으로, 24일은 적성, 백학·장남, 신서지역조합원을 대상으로, 23일은 전곡·청산<사진>, 파평, 연천, 임진지역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각 지역별 간담회에 앞서 지역 축산계 정기총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조합의 정기총회 이후 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6년 조합의 결산내역을 상세히 설명하고 2017년 사업계획 설명도 함께 이어졌다. 파주연천축협은 올해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으로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계속 추진하며 연중 상시방역시스템 운영으로 가축질병을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을 정착시키고, 학교급식
지금 연천에 가면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가 만발했다. 지난 10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 훈련장에서 개최된 코스모스 축제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기온에 코스모스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근사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수천송이 코스모스 꽃길이 바람과 함께 운치를 더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과 연천군 관내 축산단체들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연천군 구석기 문화축제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 기간 동안 연천군 축산단체인 한우협회, 한돈협회, 낙농육우협회, 양계협회, 육계협회, 양봉협회, 서울우유, 체험목장인 애심목장 등이 부스를 설치하고 무료시식회사진는 물론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축산물 할인판매를 통해 구석기 축제를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각 축종별 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평균 30% 할인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한우고기 및 돼지고기, 훈제닭, 돈모닝포크 가공품인 순대, 족발 시식회를 하는 시간이면 10여m씩 줄을 서는 등 축산물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행사에는 각 축종별 농가들 스스로가 할인 판매장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축산물 홍보에 앞장서는 모습도 보였다. 구석기 축제 축산물 홍보 및 할인판매를 총 지휘한 파주연천축협 박종철 유통센터장은 “지역 축산물 홍보는 물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할인판매 및 무료시식회가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지 몰랐다”며 “앞으로도 파주연천지역 축제 마다 우리 축산물 할인판매는 물론 무
아름다운 목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지난 19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명성한우(대표 명인구)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친환경 목장 음악회는 15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은 물론 우리 국악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석희진)가 주관했으며 연천군과 축산신문, 파주연천축협이 후원했다.
연천명성한우 명인구 대표가 우즈베키스탄 국립 축산과학원으로부터 기술자문위원으로 위촉사진됐다.지난달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농진청의 해외 농업기술지원센터 협의차 우리나라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아잠존 노르마토프 국립과학원장은 지난달 29일 연천명성농장을 방문하고 명 대표에게 우즈베키스탄 축산발전을 위한 기술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명인구 대표와 우즈베키스탄 축산과학원은 지난해 농진청기술지원팀이 코키아 사업 일환으로우즈베키스탄 축산현장 방문 때 동행하여 우즈베키스탄 축산현장에서 명인구대표가 소 비육, 번식 등 사양 기술 지도는 물론 TMR 사료 기술을 전수하며 인연을 맺었다. 명 대표는 현지 축산농가를 방문해 사양기술에 관해 컨설팅을 해주었고 매년 2~3차례 우즈베키스탄을 자비로 방문, 축산컨설팅지원을 약속
겨우내 먹을 김치를 한목에 담가두는 일은 우리의 고유한 풍습이다. 이른 추위로 김장시즌에 본격 돌입했다. 김장을 담글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돼지고기다. 김장 배추에 김장 속과 보쌈고기를 싸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보쌈용 고기는 지방 함량이 낮으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해 심신이 지친 주부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보양식이다. 경기도 연천군 한 농가에서 동네 아낙네들이 모여 김장을 담구며 김장김치에 돼지고기 보쌈을 먹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 12월 중순인데도 소한 대한 추위를 방불케하는 혹한은 개방된 축사에서 온 종일 머물러야하는 우공들에겐 더욱 가혹하다. 우사 위에 내린 눈이 녹기 무섭게 처마 끝엔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리고, 땅은 꽝꽝얼어 사람이 다니기조차 어렵다. 올 겨울 어떻게 날 것인지 가축도 축주도 걱정이다. 소에게 볏짚을 주는 축주의 손길, 가축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그나마 따뜻하다.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과 연천군 한우협회, 양돈협회, 양계협회 등 생산자 단체는 지난달 31일과 1일 양일간에 걸쳐 연천군 전곡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축산물 이동차량을 동원하여 봄나들이 우리 축산물 직거래 장터사진를 개설하고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이번 할인판매 및 무료 시식회는 전곡농협 하나로마트에 파주연천축협 판매장 입점 1주년을 기념 하고 봄맞이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 및 판매활성화와 연천지역 조합원의 조합에 대한 자긍심 고취, 전국 농협과 협동조합간 상생으로 축산물 판매량 증대를 위해 진행됐다.이 기간 동안 파주연천축협과 연천군 생산자 단체들은 한우고기(한우풍경) 및 돼지고기(돈모닝포크)를 30% 할인 판매했다.이철호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는 싼가격에,
매주 금요일 한우고기 먹는 날’ 선포식이 각 지역별로 계속 열리고 있다. 연천군 한우협회(회장 최정호)는 지난 19일 전곡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선포하고 소비확대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와 군의회 의원, 이광수 파주연천축협경제본부장, 한우협회 회원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연천군 한우협회는 소값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고 범국가적으로 위축된 한우소비 촉진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최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FMD로 인해 한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군이 앞장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활성화는 물론 연천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선포식에 이어 군남면 황지리 소재 한우 한마리 식당으로 이동해 시식회를 갖고 김규선 군수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만드는 연료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경기북부청 방기성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관들이 지난달 25일 명성한우(대표 명인구,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572번지)를 찾아 연료화 시스템 가동현황을 점검했다. 경기북부청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연료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명성한우는 지난해 2억5천만원의 지원으로 연료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기북부청은 올해는 6개 농장을 연료화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놓고 있다. 방기성 부지사가 이종갑 축수산산림과장, 정상현 사무관과 함께 명성한우에서 박재환 박사(축분과 액비택)에게 농장 현황과 연료화 시설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박재환 박사, 명인구 대표, 방기성 부지사, 배근수 성수이앤지 사장, 이종갑 과장, 정상현 사무관.
소비자 위한 열린목장 이벤트 속속… 이미지 개선 한몫【경기】 냄새나고 민원의 대상이었던 목장이 이제 소비자들이 찾아오는 문화이벤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경기도 제 2청 축수산산림과(과장 이종갑)는 지난 11일 연천군 연천읍 소재 낙농체험목장인 애심목장(대표 최철)에서 ‘목장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에는 소비자단체, 지역주민, 축산농가 그리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정, 불우청소년, 장애우 등 500여명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을 즐겼다.경기도 제2청이 주최하고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대표 이광용)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 연천군(군수 김규선)이 후원했다.특히 지난해부터 경기도가 개최하고 있는 목장음악회뿐만 아니라 일부 목장에서도 자체적으로 음악회, 영화상영회 등을 개최하고 있어 목장이 이제 하나의 문화이벤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이날 연주는 A&B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았으며 최근 TV오락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됐던 ‘넬라판타지아’를 비롯해 ‘리골레또’ 등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명곡 10여 곡을 연주하여 낭만과 꿈이 흐르는 아름다운 가을밤을 물들였다.경기도는 아름다운 축산농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지난 19일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확산방지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은 이날 연천농협의 대형 방제기 3대와 연천소방서로부터 소방차 2대를 지원받아 청산면 장탄리를 중심으로 10km 위험지역 내 한우, 젖소사육농가에 대해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연천농협의 대형방제기는 소독약 분무 시 100m에서 최고 150m까지 소독을 할 수 있어 농장까지 접근하지 않고 인근의 대로에서 직접 소독을 실시했다.파주연천축협에 따르면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농·축협이 하나가 되어 소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역 프로그램에 따라 이동·통제 기준을 준수해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연천농협과 함께 방제활동을 벌이게 됐다고 소개했다.파주연천축협은 전곡지점 전명의 지점장을 상황실장으로 연천군 구제역 비상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비상대책상황실에서는 연천읍, 전곡읍, 군남면, 미산면, 왕진면 등 경계지역 내 217농가와 위험지역 내 57농가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