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소장 이강영)는 저탄소 고부가가치 신품종인 갈색 젖소 ‘저지(Jersey)’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월 17일 5개 관계기관을 초청 ‘저지 산업 활성화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를 포함, 농림축산식품부, 낙농진흥회, 한국종축개량협회, 서울우유 등 5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저지산업 안착의 가부가 걸린 개별 유대체계 제도개선 및 향후 경기도 저지브랜드 육성 등 저지사업 종합추진계획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저지종 젖소는 영국 저지섬이 원산지로 우리나라 주요 품종인 홀스타인에 비해 우유생산량은 낮지만, 유단백·유지방이 높아 고품질 유제품 생산에 적합하다. 또한 탄소 및 인함량을 포함 분뇨배출량이 비교적 적은 품종으로, 환경문제에 민감하며, 고품질 유제품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적합한 품종이다.경기도는 2030 국가온실가스 저감 목표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젖소 산업 개편을 통한 탄소 저감 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저지산업 전담팀인 ‘낙농자원팀’ 신설에 발 맞춰 올해 ▲유대체계 개편 등 안정적인 저지산업 생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소장 이강영)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축산냄새저감제 3종을 대상으로 효과에 대한 실증시험을 추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실험은 축산진흥센터내 돈사 내부를 일반 농장 환경과 비슷하게 조성하고 냄새측정장치와 냄새저감제 분무가 가능한 안개분무시설 장치로 구성된 축산냄새저감제 실증시험 장비를 설치했다. 동일 조건의 돈사 4개 구역에 냄새센서감지를 통한 냄새발생량을 측정해 저감제를 살포하거나 일정시간 분무하는 방식으로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냄새저감제는 산업용탈취제와 미생물제 두 종류를 사용했고, 냄새저감제 분무 전·후 암모니아(NH3), 황화수소(H2S), 복합가스의 농도 측정을 통한 저감효과 비교와 암모니아 저감효과 지속력을 측정하여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산업용탈취제와 미생물제의 냄새저감제 제품 모두 황화수소와 복합가스의 저감효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암모니아 저감효과에 대해서는 산업용탈취제 제품이 미생물제 제품에 비교 우위를 보였으나 저감효과 지속력은 미생물제 제품이 산업용탈취제 제품보다 더 좋은 지속력을 보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는 최근 포천지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양지역 양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9일 용인축협 가축방역 현장<사진>을 찾아가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가축방역 현장에는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최재학 용인축협 조합장, 최호영 경제지주 부본부장, 박종복 용인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연초부터 경기도에서는 ASF 1건, AI 3건이 발생함에 따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전역에 대한 차단 방역활동 강화, 가축질병 비상상황실 운영을 통한 행정기관과의 업무분담 및 상황전파, 농협 비축기지 방역용품의 신속한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최재학 조합장 “신용사업 균형 성장…신뢰받는 조합으로”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상호금융 예수금 1조5천억원 달성에 이어 대출금도 1조 3천억원을 달성함으로써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대출금 1조3천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했다. 용인축협은 12월말 현재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543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82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용인축협의 예수금 1조원은 2019년 11월 27일자로 달성했으며 3년만인 지난 2022년 9월에 5천억원을 달성해 1조5천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상호금융 대출금은 2021년 3월 1조원 달성에 이어 불과 1년9개월만의 짧은 기간에 3천억원의 대출금을 달성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용인축협은 본점 포함 13개 신용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본점은 예수금 3천43억원·대출금 2천749억원, 기흥보라지점 1천135억원·947억원, 기흥역지점 1천80억원·841억원, 동백동지점 1천173억원·802억원, 모현지점 842억원·1천104억원, 백암지점 604억원·1천115억원, 상갈지점 1천404억원·958억원, 성복지점 935억원·780억원, 수지구지점 883억원·849억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용인축협 교육지원사업 강화…신청사 신축 추진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은 지난 11월 29일 페이지&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용인축협의 2023년 총 사업량은 3조1천39억원(경제사업 657억원·신용사업 3조582억원)으로 2천69억원을 늘렸다. 매출 총이익은 10억원이 증가한 360억원, 당기순이익은 37억원이 감소한 41억원으로 계획했다. 또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20억원이 증가한 43억원을 계획했다. 내년도 신용사업의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비대면 영업방식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며, 생축장 사육구조 개선을 통한 조합원 실익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재학 조합장은 “용인축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조합원들과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청사를 신축 중이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청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7일 페이지&웨딩홀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공개 및 2023년 사업계획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경기 용인축협은 현재 용인특례시와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을 관할 구역으로 실 양축 조합원 592명과 준조합원 5만7천834명을 보유하고 총자산 1조6천517억원, 자기자본 896억원으로 상호금융 예수금은 전년동기대비 2천102억원이 증가한 1조5천89억원으로 16.2%가 성장했으며, 상호금융대출금은 1천637억원이 증대된 1조3천478억원으로 13.8%가 성장했다. 경제사업은 2022년 10월말 기준 사업량 549억원을 기록하여 사업계획대비 86.9%를 달성중이다. 2022년 10월 기준 시점 결산 손익은 114억5천700만원이며 전년동기대비 약 34억8천200만원이 증대되었으며 전년동기대비 약 43.8%가 성장한 규모다. 용인축협의 내년 총사업량은 3조원으로 경제사업 657억원, 신용사업 3조582억원으로 책정했다. 매출 총이익은 10억원이 증가한 36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37억원이 감소한 41억원으로 계획했다. 용인축협은 2023년 신청사 조성사업에 2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이용·출자금 증대 적극적 동참 다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9월 27일 한국민속촌 컨벤션센터에서 조합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축협 출범 48주년을 기념하는 ‘2022년 용인축협 전이용 문화제’<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전이용 문화제에는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대표, 도내 농·축협 조합장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곳 한국민속촌은 우리 용인축협과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1974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이하는 점이다. 또한, 우리 조합은 얼마 전 새로운 종합청사의 기공을 기점으로 새로운 100년의 미래로 도약하는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했다. 2년 만에 많은 조합원들을 모시고 이처럼 큰 행사를 함께 하니 감회가 새롭고 너무나 감격스럽다. 앞으로 용인축협은 언제나 조합을 사랑하고 전이용 해주는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에 보답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 것을 다짐하며 출자금 증대와 사업 전이용, 조합 구성원으로서 조합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품종별 비육 프로그램도 개발 계획 경기도가 비육말과 경주 미활용 말을 활용한 국내 육류 시장 개척에 나섰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소장 이강영)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경주 미활용 말과 비육 품종 말 활용 단기 비육 비교 사양시험 연구’를 추진하는 등 말을 활용한 국내 육류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전문 비육 품종의 말을 개발하고자 진행됐다. 과거 말고기는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어렵고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식품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건강 기능성 식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저지방·고단백의 말고기에 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이에 센터는 경주 미활용 말 ‘더러브렛’ 5두와 비육 품종 말 중 대형종에 속하는 ‘벨지언 교잡말(Cross breeding)’ 5두 총 10두를 시험축으로 선정, 사료 섭취량·증체량·혈액·마육 성분·도체특성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비육 품종 말인 벨지언 교잡말은 시험 시작부터 1개월 만에 체중이 72.8kg 늘었고, 6개월 후 시험 종료 시 192.4kg까지 큰 폭 성장했다. 경주 미활용 말은 6개월 간 52.4kg정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처음 1개월은 33.2k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용인시 백암면 재래시장 일대에서 열린 제8회 백중문화제에서 용인축협과 함께하는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백중문화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다 이번에 3년 만에 대대적으로 열렸다. 지난 20일 개회식이 열린 날에 맞춰 용인축협은 대대적인 축산물 소비캠페인 차원 무료시식회를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소비촉진행사에는 경기 남부 한우광역브랜드인 G한우용인연구회와 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가 함께 했다. 30℃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용인축협 직원들은 시식회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 축산물을 많이 소비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안전하고 품질 높은 국내산 축산물을 소비해 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축산농가도 돕자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애용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신용사업 아성 못잖게 경제사업 강화…고른 성장 도모 올 신청사 신축…하나로마트·축산물플라자 사업 등 추진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이 경인지역 축협 20개 중 최초로 경제사업 부문에 전문 경영인(경제상임이사) 제도를 도입, 경제사업에 강한 협동조합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상생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바로 협동조합의 이념이기 때문이다. 용인축협은 경인 지역축협 20개 중 처음으로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구분해 전문경영인 제도를 도입하고 책임경영을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 용인축협은 2022년 4월 말 총 사업 규모는 2조7천억원의 대규모 조합으로 성장했지만 신용사업 중심의 성장이 주류를 이뤘다. 최재학 조합장은 이러한 점을 보완, 경제사업 책임경영자제도를 도입해 신용·경제사업의 균형 이룬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용인축협은 올해 신청사 신축에 들어간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청사 내 대형 하나로마트와 축산물 플라자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 제2축분 공공처리시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조합 백옥 우수축산물 브랜드 런칭을 통해 조합 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농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자재를 지원<사진>했다.용인축협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월 말 양봉기자재 지원사업에 이어 지난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에 걸쳐 한우 및 타 축종 조합원에게 필요한 축산기자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한 기자재는 에어컴프레서, 고압세척기, 드릴공구 세트, 동력분무기 등이다.최재학 조합장은 “축산현장에서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 조합원 경영이 안정돼야 조합도 발전할 수 있기에 용인축협은 항상 조합원 맞춤형 지원을 통한 실익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3월 29일, 31일 양일간에 걸쳐 양봉 조합원을 대상으로 양봉 관련 기자재<사진>를 무상으로 지원해 호평을 받았다. 용인축협 관계자는 “최근 양봉농가에서 벌들이 사라지는 현상이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용인축협 양봉 조합원의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실익 지원을 위해 양봉산업에 있어 꼭 필요한 설탕, 화분떡, 초소광 등을 조합에서 일괄 구입하여, 130여명의 조합원에게 1인당 30만원 상당의 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날 기자재 지원을 위한 현장에서 조합원을 만난 최재학 조합장은 “현재 양봉조합원 대부분이 원인 모를 현상으로 벌들이 대규모로 실종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조합에서 작은 도움을 주고자 양봉 기자재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양봉 조합원들에게 기자재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양축 조합원이 강건해야 조합도 발전할 수 있다. 용인축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익 증진 도모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