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우리 공장을 화합하고 소통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모두가 신뢰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조충환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 신임 장장은 “목우촌을 비롯한 농협 브랜드는 국민들이 품질과 안전을 신뢰하고 있다”며 “음성계육가공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이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생산과정의 위해요소를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조 장장은 또 “안정적인 원료육 조달을 위해 계열농가를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소개하고 “올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는 열처리 가공공장이 조기에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 장장은 “철저한 직원교육을 통해 공장 사고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공장에 근무하는 전 구성원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겁게 일하고 서로 칭찬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활기찬 공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조 장장은 “구제역, AI 등 악성 가축 전염병으로 축산업이 최고의 위기에 처해 있다. 목우촌 가족들도 철저한 방역활동에 솔선수범해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송석만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이 음성으로 이전되면 내년에는 이와 연계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동물병원도 개원해 조합원들이 농장을 경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조합장은 또한 “친환경 축산물 판매장을 개설하여 조합원이 생산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축산물을 팔아주는 역할을 강화할 생각이다.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사업 체계를 유통과 판매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나갈 계획”이라며 조합원들은 친환경축산 실천과 악성가축질병 자율방역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음성축협은 이날 윤보람 학생 외 21명의 조합원 자녀를 선발해 50만원씩 1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동차 히터 원리 자동화시스템…일정온도 유지농사용 전력 사용…난방비 면세유比 40% 저렴지하수 이용 냉방 기능 겸해 축사 환경개선 일조올 겨울에는 새끼오리 축사에 보일러 한 대씩 장만하면 난방비 걱정은 물론 새끼오리 생산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충북 음성의 짱구농장(대표 전기현)과 기자재 전문업체인 충청낙농이 지난 2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축사 난방용 보일러 시스템이 충북의 오리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에 개발한 보일러 시스템은 겨울철 난방은 물론 여름철에서 냉방기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축사환경도 개선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짱구농장에서 개발한 보일러 시스템의 원리는 간단하다. 바로 자동차의 히터와 같은 원리다.보일러에서 데워진 물이 축사를 순환하고 중간 중간 설치된 휀이 따뜻한 바람으로 축사 전체를 난방하는 시스템이다.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했기 때문에 축사 내부 온도에 따라 미리 설정해 놓은 온도에 맞춰 휀의 회전속도가 자동으로 조절됨에 따라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더욱이 축사내 보일러는 농사용 전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난방비용도 면세유를 사용하는 것보다 40%정도 저렴하다는 것이 전기현 대표의 설명이다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 10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음성축협 한우판매장 옆 뜰안채에서 음성 관내 장애인 120여명을 초청해 300만원 상당의 음성한우고기 시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송석만 조합장은 소외계층의 음성 장애인들에게 나눔 축산운동을 실천하고 한우고기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음성축협은 꾸준한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군민과 함께 하는 음성축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우영)는 지난 14·15일 충북농업기술원(중부권)과 음성여성회관(북부권)에서 250여명의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2010년 AI예방을 위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충북방역본부는 교육에서 지난 2008년 전국에 걸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지만 유일하게 충북에만 발생되지 않아 철저한 차단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증명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교육에서는 방역본부 류만영 사무국장의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방역본부의 역할, 충북도청 축산과 박재명 방역팀장의 AI상시방역대책 및 충북방역시책, 충북대 수의과대학 모인필 교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가금육의 안전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충북】 한국양봉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강용수)는 지난 8일 음성공설운동장에서 박경국 충북도부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배경수 양봉협회장, 조상균 한국양봉농협장, 신관우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 및 충북양봉농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협회충북지회 한마음체육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음성군 한학용씨, 옥천군 현재술씨가 우수양봉농가로 도지사 표창을, 음성군 이상호씨, 송기하씨가 각각 군수표창을 받았다. 양봉협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양봉협회 음성군지부가 주관한 체육행사에는 공굴리기, 꿀떡먹기, 훌라후프, 2인3각, 줄 달리기 등 시군별 체육행사를 가졌다. 이날 강용수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상기온 및 질병으로 양봉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오늘 한마음체육행사는 충북 양봉인들이 화합과 단결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는 자리이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고품질의 꿀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경쟁력을 가지면 우리나라 양봉산업은 유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봉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달 27일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에서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김상훈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안병우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김기양 음성계육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홍성권 회장은 “조합장들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나눔축산 운동을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무더운 날씨에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없도록 조합장들은 축산현장을 꼼꼼히 챙기자”고 말했다.남성우 대표는 “경영2기 출범을 계기로 전국의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과 중앙회가 동반 성장하자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말하고 “가결산 결과 축협은 흑자결산으로 순항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일본보다 효율적으로 구제역을 종식시켰다”며 “앞으로 악성 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남 대표는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캠페인이라며 전체 조합원이 동참하여 지역사회 환원과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실효성 있는 운동이 되도록 조합장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주)청풍명월 클러스터(대표이사 유인종·청주축협장)는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953번지에 착공한지 8개월 만에 오는 13일 청풍명월 한우 전문판매장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청풍명월 클러스터는 지난달 27일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13일 청풍명월 한우 전문판매장 준공식을 갖기로 결정했다. 건축면적 680㎡, 연면적 2천128㎡ 3층 건물로 준공되는 전문판매장은 1층에는 청풍명월 한우판매장 및 가공공장, 2층은 청풍명월한우 체험장 및 전문식당, 3층은 사무실 및 회의실로 구성됐다.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 참여조합인 청주축협, 충주축협, 옥천영동축협, 음성축협, 진천축협, 괴산증평축협 등 6개 축협이 3억원씩 출자해 18억원에 부지를 매입하고 사업비 26억원(정부보조 20억8천만원, 자부담 5억2천만원) 등 총 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됐다.한편 이사회에서 이성종 사업단장은 판매장 신축 경과와 서울시 학교급식 실적, 서울 청풍명월 한우판매장 추진 경과, 프랜차이즈 사업 추진 경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유인종 대표는 “청풍명월 한우 청주 2호점 개점으로 청주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청풍
이경호 음성축협장 이임【충북】 음성축협은 지난 11일 음성새마을회관에서 이경호 전 조합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농협중앙회 오세관 상무,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옥천영동축협장)을 비롯한 유인종 청주축협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이 참석했다. 또 김상훈 농협충북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안병우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김기양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공장장, 이종빈 음성군청 산림축산과장, 남찬우·이건영 전 조합장,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경호 전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조합 발전을 위해 성원해 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 위기에 처한 조합을 살리기 위하여 뛰었던 시기가 인생에 제일 열심히 일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또한 “음성축협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대내외적인 주변 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합원들은 주인의식으로 무장하고 조합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전이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조합장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전 조합장은 취임 당시 43억원의 자본잠식 조합을 건실한 1등급 조합으로 성장 시켰으며 축산인 실익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
【충북】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경호)는 지난 18일 청주시 소재 본가식당에서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단체장들은 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 협의회장에는 조위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이 추대됐으며, 부회장에는 정연우 오리협회 충북지회장이, 사무국장에는 정찬교 동물약품 충북도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옥천영동축협장)과 전흥우 대한양돈협회 부회장은 협의회 고문으로 위촉됐다.이날 이경호 회장은 “충북축산 발전을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다”고 말하고 “충북축산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신임 집행부를 중심으로 단체장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조위필 신임 회장은 “단체장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충북축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취임식 할 겨를이 어디있습니까.”지난달 30일자로 임기가 시작된 송석만 음성축협장은 취임하자마자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 챙기기에 바쁘다.군청 구제역 상황실과 방역 초소를 오가며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느라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는 것이다.송 조합장은 그 바쁜 중에 잠시 짬을 냈다. “축협 발전을 위해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조합의 발전은 곧 조합원의 발전이 전제된 가운데 이뤄져야 한다”며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강조한 그는 “지난 22년간의 축협 살림살이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더욱 활기찬 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송 조합장이 그렇게 다짐하는데는 나름대로 믿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조합 전이용이다. 그저 말로만 전이용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조합원이 조합 사업에 참여하고 또 그렇게 함으로써 이용고 배당을 더 많이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현재 따로따로 운영되고 있는 작목반을 하나로 통합하여 교육과 각종 행사 비용을 절감하고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하겠다는 것이 송 조합장의 계획인 것이다. 송 조합장은 이 밖에도 “중소
【충북】 음성축협 조합장에 송석만 후보가 당선됐다. 음성축협은 지난달 26일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송석만 후보(전 음성축협 직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총 조합원 887명 가운데 795명이 참여해 69%의 투표율은 보인 가운데 송석만 후보는 51.4%의 득표율로 이경호 후보(현 조합장)와 조대행 후보(전 감사), 김순영 후보(음성축산발전연합회장)를 제치고 당선됐다.송석만 당선자는 “조합원들이 음성축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조합원과 함께 음성축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 당선자의 임기는 4월30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