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산단체, 협의회 열고 잠정 결정세계 유기농엑스포 기간 중 함께 개최충북지역 축산인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축산한마당인 ‘충북 축산인 체육대회’가 10월 8일 괴산서 열린다.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진석·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는 지난 12일 청주시 오리본가에서 신유호 충북도 축산과장을 비롯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악성 가축질병 발생으로 무산됐던 충북 축산인 체육대회를 올해는 세계 유기농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중 함께 개최해 충북지역 축산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충북축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결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세계 유기농 엑스포가 열리는 괴산에서 10월 8일 충북 축산인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또한 충북도 유호연 축산팀장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축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흑염소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기술교육사진을 지난 13일 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요구에 의한 특별교육으로 이 자리에는 충북도의회 이양섭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흑염소 산업은 한·호주 FTA 협상 타결에 따른 염소고기 수입량 증대와 향후 배합사료 값 상승 등 위험요인이 내재해 있으며, 국내 경기 위축 시 축산물 중 가장 먼저 가격이 하락하는 산업이다.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흑염소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자가 사료제조기술과 설사병 예방을 통한 폐사율 감소, 흑염소 사육동향 등 사양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축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청정지역 유지와 한우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한 연찬교육사진을 지난달 22일 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 실시했다.이 자리에는 한우고급육생산연구회(회장 노기택, 충주) 회원을 비롯한 관계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사육 농가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집중교육이 진행됐다.먼저 특강에 나선 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 고소득을 올리기 위한 고급육 생산방안과 출하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FMD 등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실천방안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안종현 담당지도사는 “축산업 허가제 도입 등 선진화 추진 정책에 맞는 시책과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우수기
축산밀집지역 질병방역 밀착관리예산 확대로 행정적 뒷받침 최선“우리 축산은 개방 확대, 환경문제, 악성 가축질병 등 극복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축산농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것입니다.”지난달 10일 청주시 축산과로 부임한 오문규 축산과장사진은 앞으로 축종별 생산자 단체, 농가들과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청주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 과장은 “충북지역 축산물의 절반정도가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만큼 청주시가 전국 제일의 친환경 축산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못하도록 밀집 축산지역에 담당직원을 지정해 관찰하고 표본 농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우영)는 지난 4월 충청북도의 FMD·AI 종식에 따른 상반기 방역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방역활동 협의를 위해 방역본부운영협의회사진를 지난 15일 충북도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류만영 사무국장은 충북도본부의 올해 주요사업인 5대 질병 검사 시료채취 및 농장방역 실태점검, 초동방역팀 투입 활동상황, 축산물위생검사 지원사업, AI 예찰사업, 양축농가 위치정보 DB 구축사업, 전화예찰사업, 방역 및 위생직 인원 증원 등 충북도본부 운영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또한 협의회 위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강추위에도 방역본부 방역사가 방역 최일선인 농장에 초동방역팀 투입하는 등 방역활동 상황을 격려하고, 최근 AI 재발방지를 위해 전남 일부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상황을 우려하며 오리사
안전유통 시스템 강화충북도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의 가치가 안전 유통 시스템 강화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충북도 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대표 김락석)와 음성 축산물공판장(장장 박상태)은 지난달 28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청풍명월한우 브랜드 소를 매주 20두씩 농협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하고 이를 100% 부분육으로 가공해 공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 도축, 가공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충북도 신유호 축산과장,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 정진국 농협 충북지역본부 축산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청풍명월과 음성 축산물공판장 간에 체결한 소 도축 가공협약은 충북에서 생산 출하한 소를 농협에서 책임지고 위생적으로 도축, 가공함으로써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지육 수송과정에서의 위생문제를 해소하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업 용어집이 발간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업인과의 소통장애를 해소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이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농업인들이 쉽게 알 수 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농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알기 쉽게 풀어 쓴 농업용어집’사진을 발간했다.농업용어는 대부분 한자어이며 일제강점기에 사용해오던 농업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내용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농업을 처음 접하는 귀농인들은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귀농인이 어려워하는 농업용어 2천361단어를 대상으로 쉬운 용어로 알기 쉽게 풀어 쓴 농업용어집을 발간해 귀농·귀촌교육에 활용함으로써 귀농인들이 농업에 대한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집을 발간
청풍명월한우클러스터(대표 김락석)는 지난달 21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핵심농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인재양성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풍명월한우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개 축협 지도상무와 담당자, 작목반장과 작목반 총무 등 핵심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청풍명월한우클러스터는 품질고급화를 위해 출하농가들에 대해 거세우 kg당 200∼300원의 인센티브를 비롯해 1등급 이상에 대해서는 5만원에서 20만원의 품질고급화 장려금을, 안심한우 출하우에 대해서는 3만원의 안심운송료를 지급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3월 말 현재 1억900만원의 농가지원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낙석 대표는 “친환경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출하선도 1위를 지향하며, 청풍명월한우 브랜드파워 증진을 위해 브랜드 농가들의 적극
충북도지회가 충북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전문판매장을 개설하고 충북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한우협회 충북도지회(회장 박병남)은 지난 22일 도지회 사무실에서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충북도지회는 충북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군지부들이 참여하는 전문판매장 개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또 오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충북 한우농가들과 관련단체들이 참여하는 충북한우정책개발 심포지엄도 개최키로 했다.이와 함께 올해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추진되는 청소년 한우 맛 체험행사와 한우국밥나눔행사 등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도 축산과 안호 사무관이 나와 무허가 축사 개선 세부 실시 요령안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박병남 도지회장은 “FMD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원)은 지난 9일, 10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노인전문요양원 현양원(충북 청주 소재)을 방문하여 새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사진을 전개했다.박종원 지원장은 “앞으로도 충북지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은 물론 축산농가 컨설팅 등 축산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풍명월클러스터(대표 김락석)는 지난 9일 청풍명월클러스터 사무실에서 ㈜유기농팔도 (대표 이명기)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사진를 체결했다. 이날 김락석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청풍명월한우는 유기농팔도의 유통망을 활용, 판매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는 청풍명월한우는 물론 유기농팔도 모두 상생의 시너지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서로의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명기 대표는 “유기농팔도에서는 농협, 유통공사와 함께 한우홍보 판매에 기여한 바 있다”며 “이런 경험으로 볼 때 이번 청풍명월과 MOU체결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유기농팔도는 옥천영동지역에 기반을 두고 친환경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전국 유통망을 가추고 있다.
충북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조사료혼합 가공시설과 농식품부산물 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2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전국 5개시도 20개 사업장에서 사업 신청하여 12명의 평가위원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9개 사업장이 선정됐는데 이중 충북에서 2개소가 선정됐다. 투입된 예산은 조사료혼합가공시설(청주축협)에 30억원(국비 9억, 지방비 9억, 자담 12억), 농식품부산물유통센터(진천)에 12억원(국비 3억6천만원, 지방비 3억6천마원, 자담 4억8천만원)이다.조사료혼합 가공시설은 국내산 조사료 이용증진을 위해 2007년부터 지원된 사업으로 도내에는 현재 13개 가공시설에서 연간 13만1천톤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청주지역은 도내 가축사육두수의 30%를 차지하는 곳으로서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