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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청주시 오문규 축산과장

“청주시, 전국 제일의 친환경 축산메카로”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축산밀집지역 질병방역 밀착관리
예산 확대로 행정적 뒷받침 최선

 

“우리 축산은 개방 확대, 환경문제, 악성 가축질병 등 극복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축산농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것입니다.”
지난달 10일 청주시 축산과로 부임한 오문규 축산과장<사진>은 앞으로 축종별 생산자 단체, 농가들과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청주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 과장은 “충북지역 축산물의 절반정도가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만큼 청주시가 전국 제일의  친환경 축산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못하도록 밀집 축산지역에 담당직원을 지정해 관찰하고 표본 농가를 선정해 매일 모니터링을 하고 백신접종 가축의 항체양성률을 90%까지 끌어올리도록 유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AI 방역대책으로는 철새 도래지 무심천, 미호천에 소독에 각별한 관리를 기울일 것”이고 덧붙였다.
청주시는 앞으로 청남대 부근 교통이 좋은 지역에 유통센터를 설립, 관내서 생산된 모든 축산물을 합리적인 유통을 통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장기적인 계획 또한 밝혔다.
오문규 과장은 1990년 축산직으로 종축장에서 처음 공직을 시작, 단양군 축산계에서 근무한 것을 제외하고는 25년간 청주시 축산계에서 근무한 청주시 축산의 산 증인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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