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우영)는 지난달 27일 창립 8주년을 맞아 직원 화합을 위해 청주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한마음체육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충북본부 산하 4개 출장소 직원과 전화예찰센터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족구, 피구, 2인3각 달리기 등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고 화합을 다졌다.참석자들은 또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해 가축질병 발생을 최일선에서 막아내자고 결의했다.지난 3월부터 신규로 실시되고 있는 전화예찰사업에 종사하는 예찰요원 51명도 초동방역활동 강화를 다짐했다.
청주축협 임직원 나눔실천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 전체 임직원들이 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유인종 조합장을 비롯한 청주축협 직원 108명은 성금을 모아 FMD 및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최근 총 1천500만원 상당의 쇠고기를 직접 구입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유인종 조합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축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 나눔축산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 직원들이 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소비촉진 홍보활동에도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축산위생연구소(소장 곽용화)는 멸종위기의 토종가축을 보존 육성하고 차별화된 토종 축산물을 충북도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난 25일 학계 연구기관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 가축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향후 토종가축을 충북의 우수 브랜드로 육성 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특히 칡소, 흑소의 사육기반 확대 및 유통 활성화가 강조됐다.충북 도내에는 칡소 영농조합법인(회장 이기호)이 설립되어 현재 8농가에서 칡소 흑소 430두를 사육하며 호반 칡소 브랜드 상표 등록을 하여 2008년부터 현재까지 신세계 백화점에 납품하는 등 칡소가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특히 충북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09년 충청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칡소 흑소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금년까지 2억6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칡소 흑소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 같은 투자 이전에도 토종가축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왔는데 지난 1998년 전국 최초로 동물유전자원은행을 설치 운영하여 국내 토종가축 보존 증식의 선구적 역할을 해 왔
충북가축위생 방역지원본부(본부장 조우영)는 지난 23일 본부회의실에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우영 본부장은 “지난 겨울 FMD 방역을 위해 행정기관 양축농가 방역지원본부직원 등 모두가 고생이 많았다”고 말하고 “앞으로 방역지원본부 직원들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방역 지원 업무를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운영위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유만영 사무국장으로부터 충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올해 주요사업추진 계획 및 실적 구제역 AI 방역추진현황 전화예찰사업추진 등을 보고 받은 운영위원들은 전화예찰요원들이 축종별 예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예찰요원들의 철저한 교육을 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양축농가가 해외여행후 입국시 소독을 철저히 할 것과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항시 평소 방역 의식이 중요하다며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이 FMD 발생 이후 이어진 생산비 증가와 축산물 소비둔화, 가격하락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살처분 조합원 32농가에 2천만원을 지원한다. 피해규모와 조합 사업 이용실적에 따라 농가당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또한 청주축협은 조합원을 위로하고 사기진작 차원에서 사료비 구입비와 동물약품비도 지원한다.지역축산계에서 긴급구제 방역활동을 위해 구입한 방역기 및 관련 장비에 대해서도 1천182만5천원을 지원한다.유인종 조합장은 “정부의 방역 정책에 신속하게 협조한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더욱 힘내 조합원들이 재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는 지난 18일 청주본가에서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 양돈협회 전흥우 부회장과 최성현 부장, 시군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진석 회장은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자금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소비자들이 양돈산업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만큼 우리 양돈인들은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나눔축산 및 모든 역량을 동원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세부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양돈협회 최성현 부장의 돼지 열병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오는 25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돈현황 및 양돈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충북축산위생연구소(소장 곽용화)는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소 자가 인공수정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들은 시군 한우사업단에 신청을 하면 된다. 교육접수기간은 5월31일까지 선착순이며 교육비는 자가 부담액은 5만1천원으로 교재와 중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종축시험장(☎ 043-220-6302)으로 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농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현장 위주의 소 자가 인공수정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저명한 외부강사를 초빙해 6시간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으로 동결정액 취급요령, 인공수정 기구 취급요령, 암소 생식기 및 생축을 이용한 인공수정 실습 등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 대법회가 열린 지난 6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광장에서 식전 행사로 FMD로 살처분된 가축을 위한 ‘축생 천도재’가 열렸다.이날 천도재는 청주청원 불교연협회가 주최하고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충북낙협이 후원했다.이날 천도재에는 강길중 충북도농정국장, 신관우 충북축산단체협의회 회장(충북낙협장) 이진석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을 비롯 양축 농가가 참석했다.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이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농협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일 충북지역 농·축협 조합장 중에서 유인종 조합장을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하고 이날 월례조회에서 시상했다.유인종 조합장은 2001년 청주축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3선 조합장으로 조합원들의 소득 안정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 앞장섰으며 잘사는 축산농민,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축산업 발전과 축산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유 조합장은 특히 청주축협을 전국 상위권 조합으로 발전시켰으며 축산물 수입 개방과 축산물의 가격하락, 악성가축질병, 생산비 증가 등 축산업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의 실익과 조합사업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또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확대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왔으며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 사업을 적극 추진해 한우고급브랜드화와 규모화로 축산물 경쟁력 제고에 심혈을 기울여왔다.유 조합장은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내실경영을 통해 조직구조를 개선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청주축협은 지난해에는 ‘6040운동’을 추진해 예수금 6천394억원, 대출금 4천73억원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신관우·충북낙협장)는 지난달 28일 청주시 소재 본가에서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신관우 회장은 “축산공무원, 축종별단체장, 축산농가들은 방역활동에 너무 고생이 많았다. FMD로 인한 축산물 가격하락 등 축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축종별 단체장들은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 축종별 단체장들이 더욱 단합해 충북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매주 토요일을 청정축산운동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면서 농가 자율방역을 강화하는 방안과 각종 축산사업 조기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충북도 유호연 사무관은 방역활동에 협조한 민간사회단체장과 축산단체장 간담회를 6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소개했다.
청풍명월한우 운영위원회서 올 사업 확정운영위원장에 박희수 괴산축협장 선출청풍명월한우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종 청주축협장)는 지난달 27일 충북 친환경축산클러스터 사무실에서 이석재 충주축협장,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 송석만 음성축협장과 박승서 진천축협전무, 이성종 청풍명월 한우 클러스터 대표, 박종하 충북농협 축산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4억7천432만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이날 확정된 주요 사업은 친환경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친환경 축산물 인증 농가 육성, 품질 고급화 장려금 지원, 2011년도 축산물 브랜드 축제 및 충북 축산물 브랜드 축제 참가, 청풍명월 한우 참여농가 교육 및 워크샵 등이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는 임기가 만료된 운영위원장에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을 선출했다.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11일 청주시 분평동 소재 청풍명월한우 전문판매장 회의실에서 방역활동에 참여한 관련기관,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FMD평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변재일 국회의원, 이종윤 청원군수, 하재성 청원군의회 의장, 조광수 청원군 축산과장, 윤명혁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청원관내 농협조합장, 면장들과 각 면 산업담당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FMD가 발생됐지만 청원지역의 행정기관과 협동조합, 양축농가 모두 힘을 합쳐 신속한 차단방역으로 위기를 비교적 잘 극복했다. 함께 방역활동에 노력한 모든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 조합장은 “앞으로 긴밀한 방역협조 체제를 유지해 다시는 악성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자. 청정 청원군이 청정 축산물 생산을 선도해 나가자. 양축농가들은 청정축산 생활화로 안전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