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이하 강원농협)는 내달 27일로 미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아직까지 적법화 진행단계를 추진하지 않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적법화 마무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원농협은 지난 7월과 8월초 사이 총 3회에 걸쳐 철원·양구·양양지역의 농가 28호를 대상으로 ‘미허가축사 현장컨설팅 기동반’(전문건축사·지자체·축협)을 구성해 개별농장 현장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법화 애로사항에 따른 농가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강원농협은 적법화 이행기간 만료일까지 현장컨설팅 기동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 미허가축사 적법화에 농가가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도내 축협과 합동으로 농가별 내용을 학인하는 한편, 농가 스스로 위반요소를 해소 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지역 축협조합장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응, 하절기 식품안전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강원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김진만·동해삼척태백축협장)는 지난 3일 춘천철원축협에서 도내 11개 회원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김진원 상무, 농협 강원지역본부 함용문 본부장, 농협사료 지정민 강원 지사장, 농협사료 이경호 원주공장장, 김천일 강원한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 강원지역본부로부터 상반기 축산경제사업 실적 및 지원현황 분석·평가 보고에 이어 하반기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 방역, 무허가축사 이행기간 부여에 따른 적법화 지속추진, 하절기 식품위생 강화방안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김진만 협의회장과 함용문 본부장은 “상반기 구제역에 이어 ASF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축산농가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절기 축산물 위생관리와 더불어 폭염·장마 대비 철저한 시설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회원 조합장의 열의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백장수)은 지난 13일 춘천시 소재 한림성심대학교에서 관광외식조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를 이용한 요리대회<사진>를 실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이 주관한 이번 한우홍보행사는 지난 11일과 12일 원주 영서고등학교에 이어 실시됐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박영철 강원도지회장이 참석해 미래의 소비문화를 주도해 갈 학생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창의적인 한우요리 개발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 13일 춘천철원축협 철원지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50호를 대상으로 ‘젖소 사양·질병관리 기술교육 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축산 아카데미 컨설팅’의 2회차 일정으로 ‘젖소농가 생산성 향상 컨설팅’에 역점을 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젖소의 사양 및 질병관리 등 핵심 있는 강의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돼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에서도 확인됨에 따라 평화지역 5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양돈농가(118호)에 대한 긴급 방역점검과 채혈·검사, 거점소독시설 운영 확대(4→9개소), 민통선 통제초소 설치(2개소) 등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에서 발생이 확인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양돈농가별 전담관 29개반 58명을 동원, 방역실태를 긴급 점검한 결과 소독·통제 등 차단방역상황이 양호하고 이상이 없었으며,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일제 검사는 실시 중이다.강원도는 도 예비비 1억5천800만원을 이미 확보해 평화지역 양돈농가 43개소에 울타리 시설을 설치 중에 있으며, 고성 DMZ 평화둘레길을 현지 점검해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철원구간 방역조치를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북한 발생으로 도내 전 양돈농가에 울타리 등 차단방역시설을 6월까지 설치 완료하고, 담당관 현지점검을 강화(월1회→주1회)할 예정이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은 강원도 12개 시군 6개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강원한우 통합브랜드를 홍보하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제1회 ‘강원한우배 춘천오픈 파크골프 대회’<사진>를 지난 21일 춘천 서면 파크골프장에서 선수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춘천 파크골프협회(대회장 윤상희)가 연합해 ‘강원한우’배라는 타이틀로 부부팀과 혼성팀 2개 리그로 총 150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또한 강원한우는 이번 대회로 생활체육 파크골프의 발전을 도모하고 체육 동호인들 간의 인적, 물적 상호교류를 통해 전국 파크골프 회원들에게 ‘강원한우’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고자 본 대회 시상품을 강원한우 고급육 세트로 시상했다.김천일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스포츠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한우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9일 강원도 관내의 한 사회복지회관을 찾아 한우 사골곰탕을 전달하는 축산물 정나눔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박영철 지회장은 “강원 한우인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불우이웃과 저소득층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한우 사골곰탕을 전달하게 됐다”며 “모처럼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을 챙기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관한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한우사골곰탕 5천개(2천만원 상당) 분량이 제공됐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축산인들의 온정을 전달했다.강원도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박영철·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는 지난달 29일 강원도청 행정부지사실을 찾아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6천4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각종 축산물로, 불의의 화재피해로 인해 상심이 큰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강원지역 축종별 단체들이 앞장서서 정성을 모은 것이다.이날 물품 후원으로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는 사골곰탕 5천개(2천만원 상당), 대한한돈협회 강원도협의회는 한돈(2천만원 상당), 한국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는 유제품(8천만원 상당), 한국양봉협회 강원도지회는 곰탕(1천만원 상당),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강원도지회와 강원도 후계자협회에서는 성금(각각 50만원)으로 축산인 나눔을 실천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수의사회(회장 박근하)에서는 최근 속초·고성, 강릉·동해, 인제의 대규모 산불피해 지역에 가축 및 반려동물 무료진료를 지원한데 이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모금으로 성금 1천만원을 전달<사진>했다.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의견이 모여 성금 모금이 결정되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고 수의사회측은 밝혔다.박근하 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게 된 이재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피해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원도수의사회에서는 산불 피해 발생 즉시 강원도와 가축진료반을 구성해 5천400만원 상당의 약품 공급 및 피해가축, 반려동물 치료를 지원했다.강원도수의사회는 당분간 피해 입은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해 전문 동물병원을 통해 무료진료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이하 강원농협)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황금돼지해 사랑의 한돈 급식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황금 돼지해 한돈 드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내용으로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한돈 수육요리를 준비해 대접하고 복지관에 못오신 분들께는 수육 도시락을 전달했다.이날 함용문 본부장은 “우리 한돈을 더욱 애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강원농협은 양돈농가와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통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달 18일 춘천철원축협 대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및 대의원 자조금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민경천 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시군지부장, 대의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박영철 도지회장은 “한우 잘 키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고급육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제값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강원한우인 스스로가 청정 자연환경의 이점을 살린 강원한우의 홍보대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도지회장은 “미래 고객층 확보를 위해 우리 한우만의 차별화된 맛을 젊은층들에게 적극 알리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시군지부장들이 한우고기 소비홍보 행사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이날 자조금 설명회에는 자조금 조성 및 운용실적과 2019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보고가 있었으며, 한우 사육두수 조절을 위한 미경산우 비육사업 추진 및 조기 도태, 부산물 제값받기, OEM 사료 공급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우산업의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주영건·강릉축협장)는 지난 15일 춘천베어스호텔 2층 루비홀에서 회원인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 박영덕 농협 강원지역부본부장, 지정민 농협사료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장장, 김천일 강원한우 대표, 조동현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해 가축방역 총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농가소득 증대 및 축산환경 개선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결의했다.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협의회에서는 구제역 차단방역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최종 종료 시까지 현장 방역의식 고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올해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했다.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불출마 3개 조합 조합장 및 낙선 조합장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고별 덕담의 시간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