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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홍석주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달 18일 춘천철원축협 대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및 대의원 자조금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민경천 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시군지부장, 대의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영철 도지회장은 “한우 잘 키우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고급육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제값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강원한우인 스스로가 청정 자연환경의 이점을 살린 강원한우의 홍보대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도지회장은 “미래 고객층 확보를 위해 우리 한우만의 차별화된 맛을 젊은층들에게 적극 알리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시군지부장들이 한우고기 소비홍보 행사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자조금 설명회에는 자조금 조성 및 운용실적과 2019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보고가 있었으며, 한우 사육두수 조절을 위한 미경산우 비육사업 추진 및 조기 도태, 부산물 제값받기, OEM 사료 공급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우산업의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