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국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영준)는 지난 16일 평창군 방림면 평창송어횟집에서 강원지역 시군협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기 월례회를 갖고 강원축산 한마당축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이날 김영준 지회장은 “힘들고 어려울수록 협회 중심으로 뭉치고 화합해야 한다”며 “낙농이 농촌경제를 주도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낙농인이 되자”고 강조했다.김 지회장은 이어 “9월에 개최되는 강원축산 한마당잔치에서 낙농 홍보에 최선을 다해 소외되어 가는 낙농의 위상을 높이는데 회원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목장 가꾸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기로 했으며 육우브랜드사업 추진도 낙농육우인들이 앞장서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원주지역처럼 각 시군에서도 육우전문매장을 적극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받는 축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27일 실시된 평창영월정선축협 9대 조합장 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이석래 조합장은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 조합원이 잘사는 조합,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조합장은 “한미FTA 타결로 인해 최근의 축산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양축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축협이 충실한 도우미 역할을 통해 영원한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FTA에 대응하고 고급육 시장을 석권해 농가소득을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특히 “대관령한우를 최우수 브랜드로 만들고 외식사업을 추진,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조합원 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도·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합원과 함께 호흡하고 상생할 때 협동조합의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 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국 최고의 축협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이석래)은 지난달 26일 정선 북평면과 북면을 시작으로 지난 20일까지 읍면 권역별로 4천7백9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운영공개회를 개최했다.이석래 조합장은 운영공개회에서 조합원들에게 “평창영월정선축협 임직원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조합원들의 소득을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철저한 사전점검과 직원 능력향상, 서비스 정신 함양을 기반으로 양축조합원들의 현장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모두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운영공개회에서 조합원들은 한우 헬페제 도입을 건의했다.조합원들은 또 현행법에서는 조합원을 탈퇴해야만 출자금 되돌려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고액을 출자한 원로조합원들이 연금형식으로 필요에 의해 일정액을 찾을 수 있도록 농협법 개정을 정부와 농협중앙회에 적극 건의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