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현장과 소통…품질관리 강화·서비스 지원 확대 신속 배송체계 구축…축산농가 실익증진 기여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2023년 강원지사 최초 51만3천톤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사업목표 50만3천톤보다 1만톤 증가한 51만3천톤으로 1986년 개장 이래 최고 판매 실적이다.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대가축 전문공장으로 지속적인 판촉 활동과 품질 강화를 통한 정품 사료 생산으로 축산경진대회 전부문 최우수 입상 등의 검증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소가축사료는 산란계 대군농가와 양돈OEM거래처 이탈로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협사료 강원지사는 축산농가의 실익 향상과 더불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전략방안을 마련,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신제품 출시…시장 경쟁력 제고 강원지사는 올해부터 일일 생산·품질점검 생활화, 민원 제로화를 선포하여 정품 사료 생산에 집중하고, 국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메탄사료 출시와 함께 6개 축협 브랜드인 강원한우 프리미엄 시리즈 리뉴얼을 시작으로 각 지역 브랜드 또한 점진적으로 개선 생산할 계획이다. 서비스 확대…축산농가 실익 향상 18개 시·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운영하는 가축경매시장이 ‘스마트 가축시장’으로 재탄생했다. 횡성축협은 지난 4일 ‘횡성축협 스마트 가축시장 개장식’을 열고 첫 경매를 실시 <사진>했다. 횡성축협 스마트 가축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됐으며 지원금(횡성군, 농협중앙회)과 자부담(횡성축협) 등 총 1억6천여만원이 투입되어 완성됐다. 스마트 가축시장은 현장 방문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경매에 참가할 수 있어 거래 활성화를 통한 축산 농가의 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거래 가격 등 모든 정보가 전산으로 관리돼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출장우의 기본정보를 포함해 백신, 혈통, 유전능력 등의 정보를 모두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축산농가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보다 간편해진 이용 방법으로 축산농가의 편의성이 증대되어 기쁘다”며 “거래가 더욱 활성화되어 농가의 축산활동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13일, 14일에 양일간에 속초양양, 고성축협 조합원 대상으로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산업 전망 및 우수농가 사양관리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해 한우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농협사료 박중국 한우박사를 초청해 △한우산업의 현황 △ 중장기 전망 △한우 수익성 분석 △우수농가 송아지 사양관리 사례 등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도축두수 증가 및 전업화 및 규모화 흐름이 지속되어 한우두수, 농가수 감소에 대한 대응 방안, 메탄저감 사료와 관련한 정책방향, 또한 송아지 분만 시 초유 급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농협사료는 상반기 한우 개량에 따른 영양소 요구량 증대와 급방식 개선을 반영한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장영수)은 지난 2월 27일 횡성읍 향교웨딩홀에서 제10차 정기총회 <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장영수 이사장의 진행으로 2023년 감사보고서 및 결산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장영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농가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농가의 자립, 협동,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한 본 조합의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의 경영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장 이사장은 “올해는 조합 자체 판매를 확대하는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할 시점으로 가공식품 제작, 판매장 증설, 영업 인력 충원 등 한우 적기출하와 경제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경영안정지원금으로 조합원들에게 4억8천만원을 환원하고, 육가공센터 자체 소비 두수 역량을 대폭 늘려 농가들의 경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지난해 5월부터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돼 횡성한우 생산 농민과 지역주민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며 지역사회 기부도 이어가고 있어 지역 내 착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연합낙우회(회장 구철회) 연시총회<사진>가 지난 19일 횡성축협에서 엄경익 축협 조합장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구철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에는 낙농이 축산의 꽃으로 불릴 정도로 호황을 누렸으나 고령화, 도시화 가속, 정책규제 강화 등으로 인해 갈수록 입지가 위축돼 현재는 벼랑 끝에 서 있는 형국”이라며 “친환경을 조성하면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 축협, 농가 간 삼위일체된 협력체계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함께 조사료 자급기반 확충은 중차대한 과제”라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세심하고 전방위적인 뒷받침과 더불어 농가들은 품질 높고 위생적인 원유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건의를 받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사시설 안정화를 위한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낙우회 회원들은 “현재 농가들은 생계비 지원이 필요할 정도로 극심한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실효적인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횡성축협은 이번 연합낙우회 연시총회에서 나온 다양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10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영철 지회장은 “축산인 모두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어 철저한 차단병역 생활화 및 생산비 절감, 수급안정화를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힘들지만 올 한해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당면 현안을 대응,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역 및 소독에 대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비롯해 여러 가지 토의 및 건의사항이 나왔다. 특히, 럼피스킨 피해농가에 대한 지지부진한 보상 문제가 지적하고 어려운 농가 상황을 감안해 지자체를 제외한 정부 보상만이라도 조속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현 유통구조 상 산지한우가격이 하락해도 소비자들이 체감하기에는 매우 미미한 실정이라며 산지-소비지 가격연동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어 한우협회는 비영리적 성격을 감안해 중앙회와 자조금에서 더 많은 홍보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축산신문, CH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의 횡성축협한우가 지난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사진>에서 11회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받았다. 횡성축협한우는 2005년, 2007년, 2008년, 2013년에 대통령상을 받아 대통령상 3회 이상 수상 브랜드에 주어지는 국가명품에 2009년에 축산물브랜드 최초로 인증됐으며, 이번 2023년 시상식까지 11년 연속 인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횡성축협은 무이자자금 8억원을 지원받아 브랜드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한우는 현재 홍콩 등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대한민국 명품이 곧 세계 명품이라는 것을 횡성축협한우가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 리더 양성 요람인 횡성한우사관학교가 제8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지난 20일 횡성한우사관학교의 제8기 수료식<사진>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 주최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군의회의장, 김정일 종축개량협회 강원본부장, 고재근 축산기술연구소 소장, 배금학 횡성군 축산과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횡성한우산업 발전을 주도할 8기생 22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정연복 학교장은 개회사에서 2016년 1회 시작 이래 지금까지 총 2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횡성한우사관학교의 업적을 강조하며 “제8기 졸업생들이 횡성한우의 세계적 명성을 이어갈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기 군수는 “한우의 고장 횡성에서 한우 산업의 새로운 역군이 탄생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며,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발전하고 횡성한우의 명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내일의 횡성한우의 비전이 새로운 청사진으로 그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료생 중에는 서원면 창촌리의 원영석 학생회장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럼피스킨으로 중단됐던 강원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이 54일만에 지난 5일부터 전면 재개장 됐다. 가축경매시장<사진>은 지난 10월 19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 최초 발병 이후 전국적으로 중단되었다 백신 접종 및 방역 완료된 후 농식품부의 이동제한 해제와 횡성군의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 결과 관내 모든 소가 음성으로 확인돼 관내 이동제한이 전면 해제되며 개장이 가능해졌다. 횡성축협은 경매시장 중단 중에도 전국 발병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며 경매시장 개장에 필요한 브루셀라, 결핵 검사 등 철저한 준비를 한 덕분에 이동제한 해제 즉시 개장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0일 간격으로 개장되던 경매시장이 장기간 열리지 못해 약 400여두의 송아지 경매 물량이 적체되어 농가의 피해가 큰 점을 감안해 5일, 8일 등 물량 해소가 될 때까지 연속으로 재개장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그동안 판매나 입식이 안 돼 많은 불편을 겪던 농가가 시름을 놓게 되어 다행”이라며 “축산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물량 해소시까지 경매시장 연속 개장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매시장에 참가하는 농가는 거점 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 이후 입장이 가능하다. 축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럼피스킨병이 횡성에도 유입됨에 따라 방역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 10월 26일에 횡성군 우천면의 한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확진됨에 따라 횡성축협은 방역 인원을 평소보다 2배 이상 늘린 총 10개팀을 가동해 1차 현장 예찰 실시 후 2차로 축사와 축사주변 소독활동<사진>을 실시했다. 특히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애 등 흡혈곤충이 매개체인 만큼 곤충 방역에 최적화된 연막 방역 소독기를 긴급 공수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럼피스킨병이 횡성에도 유입되면서 축산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축협은 철저한 방역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럼피스킨병은 인체에는 전혀 해가 없는 만큼 시름에 빠져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한우 소비를 줄이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한우가 지난 13일부터 홍콩 최대 슈퍼마켓 체인이자 홍콩 슈퍼마켓 원조라 불리는 웰컴스토어로 수출되고 있다. 횡성축협한우는 280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웰컴스토어와 30개 점포로 운영중인 고급 슈퍼마켓 체인인 마켓 플레이스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콩 웰컴스토어의 본사는 세계적인 리테일 체인 그룹인 데일리 팜 그룹으로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하여 13개국에 1만7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콩의 경우 웰컴스토어를 포함하여 마켓플레이스, 세븐일레븐 편의점 매장이 모두 DFI 리테일 그룹에 속한다. 이번 수출은 기존 최고급 소매점인 시티슈퍼에 이어 대형 슈퍼마켓과 고급 하이퍼마켓 시장에 모두 진출한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DFI 리테일 그룹을 통해 앞으로도 싱가포르 시장과 미개척중인 시장들에 대한 공략도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 6월초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과 홍콩 현지 수입자인 윌슨푸드그룹의 관계자들이 직접 웰컴스토어 본사를 함께 방문<사진>하여 입점 협의를 이끌어내고 이어 세 달에 걸쳐 샘플 진행, 스펙기준 및 가격 협상 등 어려운 과정 속에 이루어낸 값진 쾌거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임경익)이 지난 2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꿀벌 질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횡성축협 양봉작목회원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근 꿀벌 실종 사태의 주요 원인인 꿀벌응애류 관리를 중점으로 교육을 했다. 한상선 양봉작목회장은 “여름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응애류 관리가 어려워 큰 걱정이었는데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최근 어려운 양봉 사육에 임하는 농가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며,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