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사료값 할인 등 실익지원 초점…맞춤 컨설팅도 공격적 소비촉진행사 전개…판매조합 역량 강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한상보)은 ‘작지만 강한 조합’이라는 기치를 들고 전방위적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상보 이사장은 “임기 내 조합원들이 잘 사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이를 위해 무엇이든 실행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횡성한우조합은 실제로 사료 가격을 타 지역에 비해 1천 원 이상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10주년 행사 비용도 최근 질병 발생으로 취소한 후, 해당 비용을 사료 가격에 반영해 총 2천원 가량 추가로 절감해 농가에 돌려주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러한 특단의 조치는 농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한 이사장은 “조합이 농가를 믿고, 농가도 조합을 믿고 함께 간다면 연말 결산 시 배당금 규모도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이사장은 “소값 하락과 같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촉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약 4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는 과감한 판촉행사를 실시,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이양중·속초양양축협조합장)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3월 21일 횡성축협 본점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수혜농가에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지원됐다. 횡성 지역의 경우지난 2012년 5월 이후 여덟 번째 릴레이 전달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11년 12월에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90농가에 암송아지 90두를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회원 농가 권익 보호·‘강한 조합’으로 성장 견인 끊임없는 연구개발 집중…횡성한우 경쟁력 제고 “여러모로 어려운 현실 속에서 협동조합 수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매우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문제 없는 답은 없듯’이 직면한 현안마다 해결책을 찾아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다져나가겠습니다.” 지난 4일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의 제6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한 한상보 신임 이사장은 한우농가 경영안정을 최우선으로 한우 산업 성장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우 사육 경력 24년 차로 현재 400여 두의 한우를 사육하는 전문 한우인이다. 한 이사장은 전국한우협회 횡성군지부에서 사무국장 6년, 지부장 4년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한우협동조합 이사로도 활동을 했다. 이러한 경륜을 바탕으로 횡성한우협동조합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조합을 이끌게 됐다. 한우협동조합 창립 멤버이기도 한 한 이사장은 현재 270여 명의 조합원과 함께 협동조합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 이사장은 “한우 농가들이 웃으며 즐겁게 소를 키우고,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한우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조합 운영의 기본 방침”이라며, “한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장영수)은 지난 2월 28일 횡성 향교웨딩홀에서 전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 성과를 보고했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지난해 10억원 규모의 우선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횡성한우축제에서 70여 두의 한우를 완판하며 조합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장영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우리 조합은 작지만 강하다”며, “조합원의 실익과 수익 창출에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소 키우는 것이 즐거운 조합,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보고 및 승인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건의 및 수정사항도 논의됐다. 또한, 임원 선출에서 한상보 후보가 제6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며 더욱 발전된 모습을 예고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유통사업·판매 활성화…횡성한우 세계화 역점 30여년 축협 생활 바탕 역사·전통 이어갈 것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는 맛과 품질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K-쇠고기입니다. 저는 횡성축협의 상임이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횡성축협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조합원들과 협력하며 새로운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습다.” 새해 1월 1일부로 횡성축협 신임 상임이사로 부임한 신임 이규필(58) 상임이사는 1989년 횡성축협에 입사해 35년간 근무하며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쌓아왔다. “횡성축협은 경제사업에서 강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는 이 상임이사는 “경쟁에서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가 필수”라며, “축협의 신용사업도 조합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상임이사는 “횡성 지역의 인구밀도 문제와 함께 축협에 대한 군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소통하며 차별화된 편의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무엇보다 유통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기울이겠다”는 이 상임이사는 “현재 횡성축협한우는 연간 1천여 두를 도축·가공·판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화재로 주택이 전소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재해위로금 2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화재는 지난 11월 우천면에 소재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택이 전소 되며 약 4천7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엄경익 조합장은 “추운 겨울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농가 발생 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전 조합원에게 약 6천만원 상당의 축산기자재를 지원<사진>한다. 지원품목은 ‘매직랜치’와 ‘만능톱’으로 간단한 축사 수리 등 축산활동에 필요한 필수 기자재이다. 이번 지원은 사육원가 상승, 소값 하락 등으로 침체된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돼 이달 31까지 횡성축협 본점, 사료판매소, TMR사료공장 등에서 지급된다. 엄경익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육활동을 하고 있는 조합원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횡성축협은 조합원이 만족할 수 있는 각종 지원사업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제20회 횡성한우축제<사진>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횡성 둔치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축제는 전국 최고 인기 한우축제 답게 예년을 뛰어넘는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각종 이벤트를 즐겼으며, 유명 가수들이 대거 초청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한우 판매 셀프식당은 만석 상태를 이어갔으며,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다. 많은 외지 관객들은 “횡성한우를 꼭 먹고 가겠다”며 긴 대기 시간을 감수하고 명성에 걸맞은 한우의 맛을 만끽했다. 이외에도 축제에는 다양한 농축산물이 함께해 관광객들의 구매 욕구를 높이며 횡성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하지만, 일부 관객들은 같은 횡성산 한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조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광객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횡성한우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가 수익성·출하성적 향상에 큰 도움”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유지섭)는 지난 5일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49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품평회 시상식’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많은 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사료는 새롭게 출시된 ‘명품안심한우 시리즈’ 200포를 무상 배포해 농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제품은 최신 한우 개량 수준과 고객 선호도를 반영하고, 우수 원료를 사용한 고에너지, 고단백 사료로, 기존 제품 대비 도체중이 약 24kg, 근내지방도가 1.2 이상 향상된 성적을 보였다. 유지섭 지사장은 “한우 시장이 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제품 출시가 농가 수익성과 출하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농가들은 고급육 품평회 전 부문을 석권하고, 암소 품평회에서도 다수의 수상을 기록해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고급육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양의 이호민 농가는 지육단가 kg당 5만원이라는 전국 평균 경락단가의 3배에 해당하는 2천520만원에 낙찰되며 강원도 명품 한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이 ‘횡성축협한우의 더 높은 비상’을 염원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횡성축협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제막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횡성축협한우 조형물은 뉴욕 월 스트리트의 황소 조형물인 ‘Charging Bull’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으며, 두툼한 몸통은 굳건하고 강직한 한우의 모습, 우뚝 솟은 뿔은 횡성(축협)한우의 높은 위상을 나타냈다. 제작은 경기도를 거점으로 전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백진현 작가가 맡았다. 횡성축협 관계자는 “횡성축협한우가 횡성의 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했듯이 이번 조형물도 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횡성의 상징인 한우를 더 많은 관광객에게 홍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그 취지를 설명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한우를 비롯한 횡성의 한우산업 전체의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조형물 설치를 기획했다”며, “이 소의 모습처럼 횡성축협한우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암소·고급육 등 부문별 총 36점 시상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5일 횡성 가축시장에서 제49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암소 품평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원축산경진대회는 도내 축산농가의 가축 개량 의지를 고취 시키고, 강원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6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49회째로 전국에서 가장 전통 있는 축산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최고 한우 118두(암소 부문 84두, 고급육 부문 34두)가 출전했다. 개량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부문별로 총 36점을 시상했다. 암소 부문에서는 ▲암송아지 부문 박종기 농가(홍천군) ▲미경산우 부문 송병주 농가(춘천시) ▲경산우 1부 안경종 농가(평창군) ▲경산우 2부 조진범 농가(원주시) ▲경산우 3부 김몽기 농가(양양군)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7월 31일에 열린 고급육 품평회에서는 양양군 이호민 농가가 고급육 최우수상을, 홍천군 조병기 농가가 출하 성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들의 시상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강원특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이 액체질소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7일 횡성읍 조곡리 현장에서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액체질소는 소 인공수정 시 소 정액을 신선하게 보관하는데 필수적인 품목이다. 기존에는 공급업체가 순회 방문하여 제공하는 방식으로 충전시기에 따른 정액 품질 문제, 비용발생 문제 등 농가의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자가 수정농가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이러한 불편은 더 심해질 전망이었다. 이에 횡성축협은 강원도, 횡성군의 지원금을 포함 약 8천400만원을 투자해 충전시설을 설치해 전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은 지난 19을 첫 시작으로 한달에 약 3회 실시할 예정이며 추후 상황에 맞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엄경익 조합장은 “축산농가는 최근 사료, 각종 축산자재 가격의 인상과 소값 하락이 겹쳐 어느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질소 무상 충전과 같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최우선으로 경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