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두류정수사업소에서 ‘2025년 미삼페스티벌’<사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미삼페스티벌’ 행사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돼지고기와 미나리를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현장에서 ‘미삼’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불판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행사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삼페스티벌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이상용 조합장은 “우리 대구·경북 양돈농가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돼지고기와 대구 지역의 제철 미나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미삼페스티벌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삼’이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계절 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최성문 조합장, 조합원 실익증진 위한 총력 당부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이하 대구축협)은 지난 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경제상임이사로 김환진 유통경제본부장<왼쪽>, 신용상임이사로 박재열 금융사업본부장<오른쪽>을 선출했다. 이번 투표를 통해 선출된 김환진 경제상임이사는 약 27년간 유통경제본부에서 근무하며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제사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박재열 신용상임이사는 약 35년간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다양한 부서를 두루 거쳐, 사업 간 시너지를 창출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최성문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현재 경기침체와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해 조합사업과 축산업이 유례없는 위기에 처해 있다”며, “대구축협이 전국 최고조합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난관을 극복해왔고, 이번 위기도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문제없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환진 경제상임이사와 박재열 신용상임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축산업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평원 대구경북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지난 12일 New 수정란 이식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우 우량난자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협의회는 경북축산기술연구소,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경북도립대학교 및 인공수정사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도축 과정에서 폐기되는 우수 암소 난소의 유전자원화 및 시범사업 추진 방향에 관한 의견을 개진, 시범사업은 지난 2021년 9월에 시작해 2023년 9월까지 진행되며 도축암소 난자 활용의 활성화와 제도적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기로 했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이번 자문협의회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했으며, 단계별 매뉴얼을 보완해 우량한 도축난자의 선별 및 수정란 생산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병도 지원장은 “올해는 시범사업 광역화를 추진해 도축 유래 수정란 생산을 확대하고 우량한 난자의 유전자원화를 통해 도축 난자에 대한 축산업계의 인식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농가에서 만족하는 고품질의 도축 난소를 활용하고, 등급제와 이력제에 기반한 시스템을 갖춰 공공성이 확보된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 상임이사인 김무호 경제상임이사<왼쪽>와 김상우 신용상임이사<오른쪽>가 투표를 통해 연임됐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2021년도 종합경영평가 및 경영실태평가 결과와 2022년 상반기 운영평가자문회의 평가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구축산농협은 지난해 건실한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수익확보 능력을 바탕으로 종합경영평가와 경영실태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부여받았다. 최성문 조합장은 “대구축협은 올해 설립 65주년으로 조합원의 한결같은 마음에 감사드리고 이제 100년 대구축협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조합사업의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축산경쟁력 강화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임이사로 선출된 김무호 경제상임이사는 65세로 지난 1984년 7월에 대구축협에 입사하여 육가공공장과장, 유통사업단 부장, 지도경제본부 부장, 유통경제본부 본부장 등 두루 요직을 거치면서 2016년 8월에 경제상임이사로 선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제상임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