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두류정수사업소에서 ‘2025년 미삼페스티벌’<사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미삼페스티벌’ 행사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돼지고기와 미나리를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현장에서 ‘미삼’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불판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행사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삼페스티벌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이상용 조합장은 “우리 대구·경북 양돈농가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돼지고기와 대구 지역의 제철 미나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미삼페스티벌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미삼’이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계절 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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