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 상임이사인 김무호 경제상임이사<왼쪽>와 김상우 신용상임이사<오른쪽>가 투표를 통해 연임됐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2021년도 종합경영평가 및 경영실태평가 결과와 2022년 상반기 운영평가자문회의 평가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구축산농협은 지난해 건실한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수익확보 능력을 바탕으로 종합경영평가와 경영실태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부여받았다.
최성문 조합장은 “대구축협은 올해 설립 65주년으로 조합원의 한결같은 마음에 감사드리고 이제 100년 대구축협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조합사업의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축산경쟁력 강화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임이사로 선출된 김무호 경제상임이사는 65세로 지난 1984년 7월에 대구축협에 입사하여 육가공공장과장, 유통사업단 부장, 지도경제본부 부장, 유통경제본부 본부장 등 두루 요직을 거치면서 2016년 8월에 경제상임이사로 선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제상임이사는 구매, 판매, 이용, 가공, 수탁사업이 주 소관사업이며, 관할사업장으로는 사료공장, 육가공공장, 하나로마트 3개점, 축산물프라자 2개점이 있다.
김상우 신용상임이사는 올해 61세로 1985년 4월 경북 의성축협에 입사, 1992년 대구축협으로 전입후 차장, 지점장, 영업부 상무 등을 두루 거치며 역시 2016년 8월에 신용상임이사로 선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예금, 대출, 카드,보험, 펀드사업을 소관업무로 하고 있으며, 관내 21개 금융지점의 책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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