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축협(조합장 나종국) 직원들이 태안 지역을 방문, 기름유출사고 이후 아직까지 남아있는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가평축협에 따르면 가평축협 직원들은 지난달 19일 토요일 휴일을 반납하고 뜻을 같이한 직원들끼리 태안앞바다를 방문, 기름제거 활동을 벌였다.가평축협 직원들은 강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긴 했지만 바위에 붙은 타르를 일일이 제거해 시름에 빠진 태안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선물은 한우 족, 사골 등 한우 뼈가 어떨까. 최근 한우 산업계가 뼈 소비 위축으로 ‘뼈 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한우 족, 사골 등은 예부터 영양 식품으로 인기를 끌어 온 만큼, 올해 설 선물은 “한우 뼈로 했으면”하는 한우인들의 바람이 한결 같다. 사진은 경기도 수원화성오산축협 육가공센터의 직원들이 설 대목을 맞아 뼈 선물 손질에 여념이 없는 모습.
축산인신년교례회는 이제 모든 축산인이 함께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일 마사회에서 열린 이번 교례회에서도 축산인들은 덕담을 나누며, 역경을 딛고 희망있는 새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사진은 헤드테이블에 위치한 내빈들의 모습. 왼쪽부터 김정호 한국사료협회장, 최준구 양계협회장, 이정백 상주시장, 김대현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김남용 원로축산인, 정일영 전의원, 남경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우재 마사회장, 안승춘 식생활연구회장, 강광파소시모상임이사, 서갑원 의원, 홍문표 의원, 임상규 장관, 윤봉중 본지회장, 김인식 농진청장, 남호경 한우협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김동환 양돈협회장, 김연화 소비생활연구원장, 장정옥 한여농수석부회장, 임수진 농촌공사사장.
전국에서 초대형 협동조합으로 꼽히는 서울축협이 그동안의 대립과 갈등구조를 해소하고 화합경영을 실천하면서 축협 1번지의 명성을 다시 찾아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서울축협은 화합경영과 창조경영, 혁신경영을 내세운 기세중 조합장이 취임한 지난 7월 이후 전·현직 임원들과 조합원, 직원들의 화합을 통해 ‘협동’정신을 다져나가고 있다.서울축협에 따르면 최근 서울축협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동남아 선진지 견학에 전임조합장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갈등구조를 해소하고 전체 조합원이 단결하는데 모두가 지혜를 모아 조합발전으로 연계시켜 나가기로 했다는 것. 서울축협 관계자들은 이번 선진지견학이 화합의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서울축협은 특히 기세중 조합장 취임 이후 진행된 2007년 임금협상에서 노사가 원만한 교섭을 통해 무분규 조기합의라는 모습도 보였다.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합의를 도출한 것은 물론 최단기간 무분규 교섭타결이라는 기록도 세웠다는 설명이다.또한 임원들은 스스로 자금을 거출해 제주도에서 극기훈련을 갖고 2008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갖기도 했다. 임원들은 한라산 등반코스 중 가장 긴 성판악~관음사 코스를 함께 등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 18일 자매결연조합인 부여축협(조합장 박승균)과 간담회를 갖고 양 조합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여축협 박승균 조합장과 임원 10명과 관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축협에서는 기세중 조합장과 임원 14명, 직원 등이 참석해 도농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했다.기세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부터는 자매결연 조합 간에 형식적인 상호 방문을 넘어 도시 조합과 농촌조합인 양 조합에게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자매결연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박승균 조합장은 “농업 농촌이 어려운 가운데 도농 조합간의 활발한 교류는 농촌을 살리는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닌 서로 한 발씩 다가가 상생을 모색하는 자매결연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양 조합 임원들은 조합의 현안문제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교환하고 서울축협 사업현황과 사료 원료의 수급 및 시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대현 강원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이 지난 18일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에 선출됐다.전국축협운영협의회는 이날 각 시도 축협운영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윤상익 회장(여주축협장) 후임 회장에 김대현 회장(인제축협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나상옥 전남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목포무안신안축협장)이 선출됐다.이날 김대현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축산업이 어려운 때 중책을 맡아 어께가 무겁다”며 “젊은 패기로 축협의 권익보호는 물론 축협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신임회장은 이어 “각 지역 축협운영협의회장의 중지를 모아 농림부는 물론 농협중앙회와 일선축협 간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협동조합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상옥 신임부회장은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을 적극 도와 축산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대내외적인 축산현안 해결에 협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상익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명감을 갖고 그동안 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정활동을 전개해 왔지만 미흡한 점이 없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일선축협과 협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친환경축산물 인증기관인 농협중앙회가 ‘무항생제 축산물’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지난 7·8일 농협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14·15일은 경기 성남점, 오는 21·22일에는 서울 창동점에서 농촌돕기운동본부 소속 연예인들과 무항생제로 생산된 목우촌 친환경축산물 전용브랜드 ‘순眞무加’ 계란을 나누어주며 친환경축산물을 홍보한다. 매장내 홍보부수에서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절차와 무항생제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이 전시돼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사진은 지난 7일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 탤런트 오미연씨가 무항생제 계란을 소비자들에게 나누어주는 모습.
희망조합원 농장 이전…관광목장도 포함수원화성오산축협, 화성호간척지에 지속 추진도시 개발로 인해 양축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수도권 축협들이 친환경축산을 전제로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서울축협은 최근 관광목장을 포함해 친환경축산을 기본으로 하는 집단농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조합원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하면서 도시화와 환경규제로 인한 조합원들의 양축환경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 내년에 집단농장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서울축협은 친환경축산단지 조성을 위해 내년 예산에 50억원의 부지구입비를 책정했다. 서울축협은 이주 희망 조합원과 규모 등 기초조사를 통해 이전 적지를 선정하고 부지매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기세중 조합장은 간담회에서 “수도권의 도시화에 따른 양축환경 악화로 조합원들이 기존의 목장에서 더 이상 양축을 영위하기 어렵기 때문에 축산을 희망하는 조합원을 참여시켜 집단농장 조성을 추진 중”이라며 “관광목장을 겸한 친환경 축산단지를 조성해 조합원들에게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 조합장은 “우선 한우농가와 비육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단지를 조성하고 추
지난 5일 별세. 빈소는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달 2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08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이날 기세중 조합장은 “신용사업 한계극복을 위한 경제사업의 비중확대, 수익창출을 위한 신사업 발굴로 안정적인 조합 경영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울축협은 내년도 경영목표를 조합원 실익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정하고 지도지원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용고 배당 중심의 배당체계를 확립해 조합원들이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서울축협은 예금 1조4천600억원, 대출 1조2천700억원, 경제사업 3천947억원 등 총 2조9천216억원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지난 13·14일 충북 충주시 동량면 충주호리조트에서 시군지부 유통역(지도경제팀장), 조합 경제상무, 품질관리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유통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축산물 품질관리 및 마케팅 전문인력의 역량을 제고하고 경기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실시됐다.워크숍에서는 농협 용인시지부, 안성과수농협, 이천 장호원농협, 수원축협 등이 유통사업 추진사례를 발표했다.
2007 가을 축산인등반대회가 지난 16일 서울 청계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2백여명의 축산인들은 늦가을 산행의 정취를 만끽하며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단체우승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팀이 차지했다. 사진은 청계산 매봉 정상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축산인들. 뒷줄 오른쪽부터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 남호경 한우협회장, 정종극 양돈협회부회장이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