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충희 경기도 축산과장 바이오가스 생산·축분뇨 공동처리시설 등 확대 방역체계 효율화…명품브랜드 육성 수입산 대응‘깨끗한농장 가꾸기’ 활성화로 축산 공원화 조성“한미FTA로 인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축산업입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축산농가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역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조충희 축산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비중 있는 경기도 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축산정책을 전개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조 과장은 “한미FTA는 물론 급격한 도시개발이라는 환경 속에서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환경축산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조 과장은 “친환경 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축분뇨 처리 문제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국내 실정에 맞는 바이오가스 생산 시설 지원을 비롯해 가축분뇨 공동처리장 설치, 유용미생물 공급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말했다.조 과장은 또 “친환경 축산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이 돼야 한다”며 “깨끗한 농장 가꾸기 운동을 확대해 경기도내 모든 축산
전문경영인제·팀별 책임제 가동매월 목표관리로 143% 사업 성장광역브랜드 참여…유통기능 강화축산물 고급화로 농가 수익 높여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이 2006년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도시형 축협부문 최우수조합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용인축협은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최우수조합기’와 양축조합원 실익지원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용인축협은 또한 지난해 농협 전국 상호금융대상 소그룹 1위도 차지하면서 2006년도에 조합 창립 이래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용인축협의 이런 사업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일이 아니다. 조성환 조합장 취임 이후 꾸준하게 경영혁신을 추진해온 결과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어윤황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전문 경영인제도를 운용한 점도 중요한 기폭제가 되었다는 평가이다.조성환 조합장은 지난 2000년 7월 농·축협중앙회 통합 한 달 뒤인 8월 용인축협 9대 조합장에 취임한 후 과감한 구조조정과 허리띠를 졸라 매는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의 경영안정을 추진해왔다. 지난 2005년에는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3억원을 투자해 기업전문 경영 컨설팅 업체인 더 퍼포먼스로부터 조합전반에 걸쳐 경영컨설팅을 받는 등 공격적인 경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윤상익·여주축협장)는 지난 15일 농협중앙회에서 남경우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이날 조합장들은 “지난해 농지법 개정으로 오는 7월부터 자유롭게 농지에 축사를 신축할 수 있게 됐지만 현재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과정에서 축사시설에 주거시설이 빠져 있는 문제점이 있다”며 “질병 차단과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항상 관리인들이 가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축사의 범위 속에 주거시설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조합장들은 또 “농지에 축사시설을 설치할 경우 건축물관리대장에는 등록되지만 등기는 되지 않고 있다”며 “축사를 담보로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전국협의회장이 선출된 지역의 경우 지역협의회장을 별도로 선출할 수 있도록 전국축산발전협의회 운영규칙을 개정했다. 남경우 대표는 이날 “축산인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임기 중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
3월부터 구제역특별방역대책이 시작되면서 축산 현장에서는 차단 방역을 위한 몸놀림이 분주하다. 특히 일선 축협은 느슨해진 방역의식을 일깨우는 한편 생석회를 나눠주는 등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지키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고 처음 맞은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인 지난 7일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 경제사업장(식사동 소재)에서 직원들이 각 지역별로 생석회를 배달하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농협하나로 마트 양재점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삼겹살, 목삼겹 등을 50% 할인 판매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삼겹살 100g에 990원, 목삼겹 100g에 950원에 각각 판매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함께하는 친환경 농축산업, 즉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 뜰에서 올해 농사가 시작됐다. 김포축협은 지난달 27일부터 하성면 봉송리일대 김포 금쌀 연구회원들 30여만평의 논에 대해 액비살포를 시작했다. 특히 김포축협은 액비 이동차량에 대해 탑을 제작, 김포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서북부 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와 ‘한우풍경’ 탑차로 바꿔 미관을 살려, 자연순환농업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 16일 북한산에서 고양축산인 산악회 시산제를 갖고 올 한해 동안 모든 회원들의 무사 산행을 기원했다.이날 김윤영 조합장은 “한 해 동안 산행을 통해 건강을 단련하고 사고 없이 무사히 산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축협 산오름회 최흥식 회장은 “축협과 함께 산오름회가 산행을 통해 단합을 다지고 이를 통해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고양 축산인들의 위상을 드높이고 양축조합원의 건강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산오름회는 고양축협 조합원들이 지난해 3월 구성, 매주 셋째주 금요일 정기산행과 각 지역별 개별산행으로 화합과 단결을 통한 고양축협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회원은 2백여명이다.
전국 최초로 지역축협과 단위농협이 자연순환농업 협약식을 체결, 전국적으로 자연순환농업을 확산시킨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지난 5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타에서 농림부 김달중 차관보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관련단체와 자연순환농업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파주연천축협과 파주시청, 파주관내 9개 지역농협, 농협파주시지부, 약산위탁영농조합법인, 파주장단콩작목반연합영농조합법인, 양돈협회 파주시지부 등 15개 단체가 참여해 상호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을 추진, 경종농업과 축산업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농축산인의 소득향상과 자연생활 환경을 보존하는 자연순환농업추진키로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파주연천축협과 파주시청, 파주관내 9개 지역농협, 농협파주시지부, 약산위탁영농조합법인, 파주장단콩작목반연합영농조합법인, 양돈협회 파주시지부 등 15개 단체가 참여해 상호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을 추진, 경종농업과 축산업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농축산인의 소득향상과 자연생활 환경을 보존하는 자연순환농업추진키로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파주시 오기정농축산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의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