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신선한 등급 계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계란 품질등급인증제’ 시범사업 참여업체 1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계란 품질등급인증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일정 시간 교육을 이수한 참여업체의 품질관리인이 등급판정 업무를 수행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사후관리를 통해 등급 계란을 생산‧관리하는 제도로, 계란 이력제 시행, 산란 일자 표시 등 계란에 대한 위생‧안전 의무 강화를 계기로 계란 등급판정 제도를 개선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이번 추가 지정은 소규모 계란 선별포장업체들이 등급판정 제도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등급계란을 공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까지 29개 선별포장업체가 계란 품질등급인증제에 참여 중이었으며, 올해 12개 업체가 추가 지정되어 총 41개 업체가 등급 계란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등급 계란의 물량이 하루 평균 약 41만 개 증가해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신선한 계란 공급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축평원은 설명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계란 품질등급인증제를 통해 소비자에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지난 10월 28일 축산물판매장 용두점을 신규 개점<사진>했다. 한국양계농협 축산물판매장 용두점(서울시 동대문구 고산자로 397)은 약 50평 규모의 축산물판매장으로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양계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계란 및 농협안심한우 등 우수한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양계농협 정성진 조합장은 “축산물판매장 용두점 개점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축산물을 많은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난해 개점한 축산물판매장 전농점에 이어 신규 판매장을 추가 개설함으로써 경제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게 되어 조합원과 고객에게 실익이 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양계농협은 이번 개점에 맞춰 축산물 5만원 이상 구매시 시중가 3만원 상당의 한우꼬리반쪽 또는 한우사골 증정행사를 11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지난 10월 25일 파푸아뉴기니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인 (주)석계에서 국내 축산환경 우수 사례 소개와 현장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초청한 파푸아뉴기니 공무원과 마을 지도자들은 한국의 성공적인 개발 경험인 새마을운동 사례 공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교육 과정에서 가축분뇨 자원화 이론교육과 함께 국내 축산환경 우수사례 지역을 방문, 실제 농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오전에 진행된 이론 교육에서 퇴비화의 원리, 퇴비 적정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파푸아뉴기니에서도 자국의 축산업 현황과 가축분 처리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 열린 현장 교육에서는 국내 축산환경 우수지역 중 하나인 충남 공주 소재 (주)석계를 방문, 가축분뇨 활용 에너지화 과정 및 바이오차 제조과정 등 교육을 진행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국내 축산환경 우수사례 교육을 통해 외국인 연수생이 귀국해 축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역량을 높임과 함께 개발도상국에 국내 우수 기술 홍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 사육부터 출하 관리까지 농장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산프로그램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사진> 이용이 한층 편리해진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0월 29일 한우 이력제 데이터 연계를 확대하고 데이터 연계 활용 건수를 상향하는 등 축사로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농장 단위 데이터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축사로(한우)’는 이번 농진청과 축평원의 데이터 협력 강화로 폐사우, 판매우, 도체등급 관련 기능이 크게 개선되어 한우농가의 농장 기록관리가 편리해지고 데이터 기반 과학 영농을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폐사우가 발생할 경우 예전처럼 ‘축사로’에 폐사우 정보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축평원의 이력제 데이터와 연계되어 자동 입력되게끔 기능이 개선됐다. 농가에서는 폐사우 기록관리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정확한 개체 관리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판매기록을 저장해 놓으면 판매한 개체가 도축될 경우 해당 정보를 간단하게 확인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대국민을 대상으로 각 기관별 기관 홍보 및 6개 기관 공동 플리마켓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6개 공공기관(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독립기념관, 창업진흥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함께 했다. 행사기간 동안 방역본부 홍보부스에서는 초동방역 물품 전시 및 사업소개, 홍보자료 배부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가축방역 의식 고취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알렸다. 기관 홍보 부스의 경우 독립기념관이 소재하고 있는 소속기관 충남도본부의 인력 및 물품 등의 지원을 받아 본부와 공동으로 홍보 및 사업설명 등을 진행했다. 또한 축평원과 방역본부는 각 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물품을 독립기념관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판매, 수익금을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후손들에게 기부하고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기로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기부 모금 활동으로 자원 재순환을 하며 유공
▲김상근 회장(한국육계협회)=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를 방문, 최근 닭고기 관련 시장 상황과 계열사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닭고기 수급 안정화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문홍길 원장(축산환경관리원)=지난 10월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년 축산환경 교육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10월 8일부터 11월 6일까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연구 성과를 보다 쉽게 전달하는 ‘연구성과 보도자료, 청소년이 다시 쓰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10월 31일 화재 대응 및 재난피해자 구조 훈련 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 대비 대피 민방위훈련’을 실시하고 방독면 착용 경진대회를 열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10월 30일 ‘사랑의 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 계절 김치 2천kg을 직접 담가 포장한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재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을 방문, 전북지역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국산 로봇착유기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협업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함과 동시에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등 관계기관과 추진하는 정책 지원사업과도 적극 연계,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진청 권재한 청장은 지난 10월 31일 전북 진안군 소재 젖소 농장을 방문, 낙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도입한 로봇착유기 활용 효과와 확대 보급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착유 작업은 젖소 사육 노동력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착유작업을 모두 자동화해 50두 농가 기준으로 적용할 경우 착유 비용이 연간 1천700만원(37%)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젖소 개체별로 착유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사료 급여 조절 등 농장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로봇 착유에 필요한 유두탐지, 유두세척, 유질검사 등 20여건의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2021년 로봇착유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핵심 기술인 유두탐지 기술은 최신 심층 기계 학습(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정확도를 98.5%까지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농진청은 향후 데이터가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