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가 오는 25일 ‘2024 전국 육계인 상생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한국육계협회‧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육계인과 산업 관계자 약 1천명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육계협회 측은 “육계산업의 미래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를 진작하고 육계 사육농가와 계열업체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 계열화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농어업인 등의 복지 증진과 농어촌 지역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4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국가승인통계로, 농진청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기관이 농어촌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세울 때 활용하는 매우 중요한 자료다. 이번 조사부터는 농어촌주민의 정확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가구주와 가구원을 분리해 조사한다. 1인 가구는 1명이 두 개의 조사표를 모두 답변하고 2인 이상 가구는 가구주 외에 별도의 가구원이 답변하면 된다. 조사대상자의 답변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2025년 3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과장은 “이 조사는 농어촌주민 복지 관련 정책을 세우는데 매우 유용한 기초 자료가 되므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의 내년도 예산이 2024년 대비 73억원(0.7%) 증가한 1조1천52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올해 대폭 삭감되어 논란이 되었던 R&D 예산은 6천97억원으로 2024년 5천823억원 대비 4.7% 늘었다. 농진청은 내년에 ▲미래대응 성장동력 확충 ▲식량 자급률 향상 ▲농축산물 생산 및 수급안정 ▲농업‧농촌 활력화 등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해 중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분야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폐사 방지와 토종품종 개체수 확대를 위한 디지털 관리기술 및 토종벌 품종 육성 등 꿀벌 강건성 연구 예산이 17억원에서 31억원으로 늘었으며, 토종 흑염소의 전주기 표준 생산 등 산업화 지원을 위해 염소 신산업화 지원기술 개발도 26억원 규모로 신규 편성됐다. 국내 젖소 품종과 사육기술, 축사 모델의 패키지 수출 지원을 위한 K-농업기술 활용 해외진출 모델 확산사업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진청 권재한 청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디지털 육종 등 첨단과학을 융복합한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과 현장 확산으로 우리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밭농업기계화,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급안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이돈문)가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업에 가장 기초가 되는 농지를 농업인 맞춤형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농어촌공사 성주지사가 지난해 시작한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는 청년 농업인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에서 구입해 10년간 장기 임대 후 청년 농업인이 농지대금 상환을 완료하면 소유권이 이전되는 사업으로 매년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농지매매사업을 통해 생애 최초 및 만 39세 이하인 경우 ㎡당 2만6천700원이, 그 외에는 ㎡당 1만3천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부족한 농지구입 자금을 연리 1%로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 농업경영악화로 늘어난 부채를 상환해주고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도 있다. 성주지사는 지난 1990년부터 영농규모화사업으로 432명에게 142억300만원을 지원했고 공공임대(비축)농지를 175명의 청년농에게 78.4ha임대, 경영회생지원사업 215명에게 489억4천900만원의 부채 상환 및 환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지은행을 통해 청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현행 상속‧증여 관련 법령이 변화하는 농어업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농어업위는 지난 8월 29일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회장 강용)와 함께 서울 aT센터에서 ‘농어업법인 활성화를 위한 세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현장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GS&J 인스티튜트 황의식 원장은 ‘농어업법인 가업(영농)승계 세제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현행 상속‧증여 관련 법령이 현실과 괴리가 크다”며 “가업상속공제 대상 업종에 농‧림‧어업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교회계법인 김태용 회계사는 발표를 통해 농지 등 농업용 부동산 현물출자시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적용과 정책자금 및 국고보조금의 승계 허용 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안정적인 법인 운영 및 투자 지원방안으로 법인세 및 출자자와 조합원에 대한 배당소득세 감면을 주장했다. 또한 읍.면지역에 소재하는 주택은 주택 수에서 제외해 농촌 생활인구의 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어업위 장태평 위원장은 “우리나라 미래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9월 축산관측 자료를 통해 축종별 수급 상황을 전망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한우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사육 마릿수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고 돼지는 현재의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농경연의 축산관측 9월호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한육우 올해까지는 한우 공급 과잉으로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장기적으로 사육 마릿수가 줄어들 전망이다. 농경연에 따르면 2024년 9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343만6천 마리로 전년 대비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도 2026년까지 311만3천 마리로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도축 마릿수는 거세우 중심 도축 가능 개체수의 증가로 전년 대비 4.9% 증가한 97만5천 마리 내외로 전망됐으며, 중장기적으로 도축 마릿수는 2024년 정점 이후 감소하나 2025년까지는 90만 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젖소 올해 젖소 사육 마릿수 감소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농경연은 9월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1.8% 내외 감소한 37만9천~38만1천 마리로 전망했으며, 12월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1.7% 내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마니커가 경기도 동두천시 하봉암동에 닭불고기 전문점 ‘계백담’을 개업<사진>했다. ‘닭고기에 깊이 있는 맛과 정성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개업한 계백담은 마니커에서 처음 선보이는 닭요리 전문점이다. 지난 8월 20일 열린 개업식에는 박형석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상근 한국육계협회 회장, 이광택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계백담의 성장을 기원했다. 특히 마니커는 계백담 개업식 축하화환 대신 나눔쌀을 받아 개업의 기쁨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눠 의미를 더했다. 개업식 이후 받은 나눔쌀 350포대는 동두천시에 기부되었으며, 이는 지역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니커 측은 “계백담은 당일 잡아 신선하고 깨끗한 국내산 100% 닭고기에 깊이 있는 맛과 정성을 담아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매콤 닭불고기 ▲간장 닭불고기 ▲유린기 ▲닭목살 튀김 ▲닭목살 볶음 ▲닭다리살 비빔밥 ▲닭다리살 삼계탕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니커 안정원 대표는 “13년전 닭박물관으로 지어진 이곳에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계란산업협회 강종성 회장이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강종성 회장은 지난 8월 29일 소상공인연합회 마포교육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2024년 임시총회<사진>에서 부회장으로 선출, 소상공인연합회의 중요한 정책 입안에 참여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700만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하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역할을 맡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강종성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의 임기는 2024년 9월부터 3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위성환 본부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동시 전시 대비 정부연습인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8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청과 함께 조치원읍 소재 ‘원앙농원’에서 농장 정원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 정화를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15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으로 파견,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장태평 위원장 (대통령소속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8월 28일 제11차 미래산림특별위원회를 갖고 산촌 소멸위기 대응 산림복지서비스 민간참여 확대 방안 등 안건을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