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 23일 경남 창녕군 소재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충남 아산시 소재 농장에서 지난 2월 8일 발생한 이후 105일만의 발생이다. 다행스럽게도 확산되는 흐름은 보이지 않았고 단발성으로 끝나는 분위기였지만 여름철을 앞두고 발생한 뜬금없는 AI 소식에 방역당국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고병원성 AI가 여름철까지 이어진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에도 5월 12일에 발생한 기록이 있으며 2011년에도 5월 16일, 2014년 7월 29일, 2015년 6월 10일, 2017년 6월 19일이 겨울철이 오기 전 마지막 AI 발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번 발생 농장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진행되었고 농장에서 어떠한 것을 놓쳤는지 밝혀지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축방역은 1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는 점이다. 지난 겨울 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고병원성 AI로 인한 피해가 최근 15년 사이 가장 적었을 정도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방역당국은 물론 범 축산업계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다고 알려진 여름철이지만 차단방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가 오는 6월 2일 ‘2024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덕레이스’에 후원 협찬한다. ‘덕레이스’는 미국, 영국,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 대표축제다.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덕레이스’는 장난감 고무 오리들을 강 위에 놓고 강물의 흐름에 따라 골인지점까지 경쟁하는 이색이벤트<사진>로 도착 순위에 따라 오리 고기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덕레이스’는 6월 2일 일요일 정오에 진행되며 2024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박하담 위원장은 “김포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덕레이스’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참석하신 시민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국내산 오리고기도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익산시, 한국마사회가 지난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열풍건초 안정 공급을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열풍건초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수분 40%의 풀사료를 20% 미만으로 말린 건초다. 축산원은 이번 공급 계약 체결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열풍건초 5톤을 올해 익산시 공공승마장에 시범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본격 공급에 나서 수입건초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는 승용마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공공 승마장을 운영, 재활 승마장, 원형 승마장, 승마 체험 공간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익산시 공공승마장 이상동 수석 교관은 “국내산 열풍건초가 안정적으로 공급된다면 가격이 불안정한 수입건초를 대체할 수 있어 승용마 목장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스마트축산의 수출 진흥을 위해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 축평원은 오는 6월 9일까지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지원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 시범사업은 스마트축산 기자재 및 솔루션 수출에 필요한 해외 현지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 등 체결이 진행 중인 기업 ▲이미 수출 실증을 진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의 예산은 기존 1억8천300만원보다 크게 증액된 5억1천만원으로 축평원은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참여기업당 6천만원 이내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앞으로도 축평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국산 스마트축산 장비와 솔루션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축평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임기순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난지축산연구소에서 난축맛돈 산업화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2일 농진청 본청에서 싱가포르 식품청 방문단과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수출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장태평 위원장(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24일 전남 보성에 위치한 농업인 주도 영농형 태양광 발전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기후변화와 산림 면적 감소 등으로 꿀벌의 밥줄인 밀원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동인)은 한국양봉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김종복)와 함께 새만금 방수제<사진>에서 자생하는 아까시나무 군락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꿀벌 귀환 프로젝트 목적으로 지난 23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1-1공구와 2공구 생태환경용지 일원에 벌통을 설치하도록 했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총 3곳으로 벌통 90여 개가 설치되며, 1곳당 필요 면적은 약 45∼60㎡이다. 아까시나무는 국내 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양봉농가에는 생명줄과도 같은 꿀샘식물(밀원) 수종이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온으로 개화기간과 꿀 생산이 급감하면서 많은 양봉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새만금사업단은 지난 3월 양봉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아까시나무 개화 시기인 이달 12일부터 2주 동안 벌통을 설치해 새만금 방수제가 꿀벌 서식지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범사업으로 생산된 꿀을 브랜드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이 지난 21일~22일 삼육대학교에서 진행된 직무박람회 ‘2024년 JOB Festival’에 참가<사진>했다. 이번 박람회는 삼육대학교 주관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삼육대학교 재학생, 졸업생을 비롯한 경기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축평원은 공공기관 채용 노하우 제공을 필두로 주요 사업인 ▲축산물 등급판정제도 ▲축산물이력제 ▲축산물 유통 조사 사업과 신규 추진 및 확대 사업인 ▲스마트 축산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확충 등 소개를 진행하였다. 축평원 상담 부스에 백여 명 넘는 청년이 참여하여 호응을 보냈다. 서울지원 윤갑석 지원장은 “삼육대학교와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축산유통 직무에 대해 소개하고 공공기관 채용에 대한 정보의 장을 마련한 기회였다”며, “향후 축산 유통 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5월 23일 안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지역 농‧축협 출하담당자 및 유통업체 실무자 40여명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품질평가기준 및 적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축산업 발전과 유통업체 품질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축산물 품질평가기준 및 적용방법 ▲한우농가 경제성 분석 방안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특히, 한우도체 품질평가 기준과 세부 결함 항목, 한우 거세 출하월령(24~32개월)에 따른 도체 특성 및 경영비 분석결과, 축산물원패스를 활용한 농가별 수익 분석모델 등에 설명하여 한우가격이 하락하는 국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황도연 지원장은 “우리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및 각종 축산정보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관계자 교육 등 축산업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경상남도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진됨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이번에 확진된 농장은 약 2만2천수를 사육하고 있는 육용오리 농장으로 지난 2월 8일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105일만에 새롭게 발생한 것이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를 도축장으로 출하하기 전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 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지역과 발생 계열사 소속 농장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5월 23일 23시부터 5월 24일 23시까지 24시간 동안 이뤄진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겨울 철새가 대부분 북상했지만 해외 발생상황과 여름 철새의 이동 등을 감안할 때 발생 위험성이 있으므로 농장 관계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농장 내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며 “농장주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
▲김동진 전무(대한양계협회) 모친상=5월 22일 노환으로 별세. 향년 93세. 빈소는 쉘낙원당진장례식장 난초실(5호). 5월 24일 발인.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