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후가 지속되면서 자연재해를 입은 농가의 위기극복과 경영안정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재해피해 지원 제도가 개선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산지폐기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자연재해 피해 지원제도를 개선한 것.이 개선 내용에 따르면 현재 농가에 대한 총 재난지원금이 5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이상 지원하지 않았으나, 8월부터는 5천만원 까지는 현재와 같이 보조지원하되 그 이상은 1억원까지 장기 저리융자(금리 1.5%, 5년거치 10년상환)로 지원하게 된다.자연재해로 인한 농산물, 축산물 및 임산물의 상품 가치가 상실되어 산지폐기 할 경우 대파대만 지원하고 있지만, 8월부터는 산지폐기 비용이 추가로 지원된다. 지원단가는 농작물·산림작물 7만5천원/톤, 소·말 등 대가축은 3만1천200원/두, 돼지·염소·양·개 등 중가축은 5천680원, 닭·오리 등
취약농가 선정 중앙정부·지자체 이원화 전개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에서 하절기 방역이 느슨해지면서 취약점이 나타나자 FMD·AI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일부 농가에서 FMD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등 농가의 방역의식이 해이해짐에 따라 고삐를 조이기 위한 것이다.특히 이번 점검은 중앙정부 점검과 지자체 점검으로 구분, 방역취약 농가를 사전에 선정,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소독실시, 사람·차량 등 출입통제, FMD 백신접종 여부, 외국인 근로자 방역교육 실시 등 전반적인 가축질병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동시에 축산차량 등록률 제고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도 같이 실시할 계획이다.농축산부는 이번 점검 결과, 소독 미실시 및 FMD 백신 미접종 등 방역의무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행정처분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4일 22개 과제, 47억 규모의 2013년도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 지정공모과제 선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은 농축산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식품산업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기능성강화식품 △전통웰빙식품 △식품품질관리 △식품핵심소재 △식품기자재 고급·실용화 △저탄소·신가공이다.특히 2013년 지정공모과제는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新)성장분야 도출을 위해 기능성식품 및 가공분야에 치우친 식품 RD의 영역을 전후방 연관산업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농축산부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제2의 백수오 등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연구기관-식품기
선진(대표 이범권)은 신제품 ‘선진포크 나비목심’ 출시를 기념, 요리왕을 선발해 총 40장의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실시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선진포크’ 의 브랜드 카페인 ‘해 뜨는 마을(cafe.naver.com/sjpork)’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선진포크 카페 ‘해 뜨는 마을’에 가입 후 선진의 신제품인 ‘선진포크 나비목심’ 을 활용한 자신만의 레시피와 요리 사진을 카페에 포스팅 하면 참여 할 수 있다.심사를 통해 우수 레시피로선발된 10명에게는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각 4매씩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8월 12일 선진포크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선진은 이번 이벤트를 주변에 많이 알리는 회원에게는 NS몰(www.nsmall.co.kr)에서 이용 가능한 1만원 상
수입식품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안’이 발의됐다.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안산단원갑·사진)이 최근 수입식품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해외제조업소 등 사전 등록,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 강화, 영업자 차등 관리, 수입식품안전관리원 설립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반영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입법 발의했다.발의법안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매 3년마다 수입식품 등의 안전과 품질 관리를 위해 시장의 변화와 전망, 정책목표 수립 및 정책 개발 등 수입식품 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하고 있다.또 수입식품 안전관리와 관련한 정책을 심의 의결하는 정책위원회를 설치운영키로 하고, 특히 수출
정부의 농림축수산분야 세출 삭감계획을 철회하라는 국회 결의안이 발의됐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사진)은 지난달 29일 동료의원 50명의 서명을 받은 ‘농림수산분야 세출 삭감 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지난 5월31일 공약가계부를 발표하면서 박 대통령의 공약 실천을 위한 재원대책의 하나로 농림축수산분야에서 향후 5년간 5조2천억원의 세출을 삭감하겠다고 했다”며 “이는 농림축수산분야의 피폐를 가속화하는 최악의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약가계부 발표 이후 많은 동료 의원들이 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의 부당함을 역설했지만 정부는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농림수산분야 세출 삭감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결
전통식품 품질인증 표준규격에 육포와 축산물조림이 포함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시행되는 전통식품 품질인증 표준규격을 신규로 육포, 축산물조림, 곡물차, 농산물조림, 백삼가공품 등 5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통식품 표준규격은 총 77품목으로 확대됐다.전통식품 품질인증은 국내산 농축산물을 주원료로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는 우리 전통 식문화의 계승·발전과 국내 농축산물로 제조된 전통식품의 소비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1992년에 도입됐다.농관원 관계자는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소비 성향 및 매출액 변화, 소비자 선택기준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행복 시대를 여는 신식품정책’ 추진 T/F 구성하고 지난 19일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최희종 식품산업정책실장이 단장인 태스크포스는 총괄반, 소비·식생활반 등 총 6개 반으로 구성되고 관계공무원, 교수, 연구원 등 관계전문가 54명이 참여한다. 또한 관계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두고, 이 위원회가 식품 관련 기존 정책의 점검·평가와 신식품정책의 주요내용을 심의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신식품정책의 향후 주요 검토대상으로 국민건강 개선, 식품·외식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식품산업의 세계화 추진, 국내 농업과의 동반성장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을 다수 포함하기로 했다.우선, 국민건강 개선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식생활지침 마련 및 식생활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식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부사료(주)·(주)트루라이프(대표이사 회장 정세진, 이하 서부그룹)는 지난 3일 서부사료 사옥(인천소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사진을 가졌다.‘젊음이여 어디로 가고 있는가’의 저자이며, ‘시사토크 판’ 프로그램의 스타로 잘 알려진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공동체 의식의 향상, 진취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마인드 확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부그룹 임직원들의 마음을 울렸다.서부그룹 관계자는 “정신없이 살아가다보니, 잊고 지낸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이번 강의를 듣고, 지난날 나의 감성을 되찾은 기분”이라고 여운을 전했다.한편 강연이 끝난 후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마태복음 1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대다수 농가, 생산비 이하에 허덕…이탈 가속화사료업계, 적자 감내에 자금회수 마저 ‘빨간불’대한민국 축산·사료업계는 지금 울고 있다. 부도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미 부도난 축산농가도 적지 않다. 전체 축종 가운데 어느 것 하나 가격이 좋은 게 없다. 농가 대부분이 생산비 이하에서 허덕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가축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급기야 한우협회에서는 집회를 통해 어려움을 호소할 계획이다.이런 사정은 사료업계도 마찬가지. 사료업계는 이처럼 농가가 어렵다보니 가격을 올릴 수 없어 경영의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한다. 생산자단체에서는 오히려 사료가격을 내리라고 압박이다. 올리지는 못할망정 내리라고 하니 청천벽력인 것이다.그도 그럴 것이 현재 배합사료 공급 가격은 원·달러 환율이 1천60원에서 1천70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 정보화사업본부는 지난 15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정보화 촉진을 위해 페이스북 홍보 전략 관련 재능 나눔을 추진하고 인근 농가를 방문, 장마철 농가 일손 돕기사진를 진행했다.화성시 사이버농업인 연합회원(이하 화사농)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페이스북 홍보 전략 이라는 주제로 ▲페이스북 소개 ▲페이스북 마케팅 전략 ▲페이스북 우수 사례 교육과 함께 농가요구사항에 맞춘 1:1 실습 및 활용 교육으로 이어졌다.또한 인근의 배 농장(현명농장)에 들러 잡초제거 등 장마철 농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이번 행사는 화사농에서 ‘농가 홍보를 위한 SNS 교육 및 농촌 인력 지원’에 대해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에 농촌재능나눔을 요청하였고, 농정원 정보화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과 ㈜이베이코리아(이하 이베이, 대표 변광윤)는 지난 16일 농정원 대회의실에서 ‘국가인증농식품 판매활성화 및 우수 농식품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가졌다.국가인증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된 이번 MOU는 양 기관이 지난 2012년에 공동 추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 및 쌀 소비촉진 프로모션을 통해 우리 농식품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농정원과 이베이는 국가인증농산물 전문관을 구축·운영하여 생산자에게는 농식품 판매의 장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농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농정원 하영효 원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농식품이 온라인을 통해 공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