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우량암소가 지난달 보다 36두가 늘어났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매달 후대축 도체성적을 분석해 육질 1++(8,9), 육량등급 B, 도체중 480kg, 등심단면적 110㎠이상, 외모심사 80점 이상 중 유전자검사결과 친자일치로 확인된 개체를 우량암소(Elite cow)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5월 기준 우량암소는 총 1만1천232두로 보유농가는 6천326농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수로는 전월대비 36두가 늘어났고, 농가수는 1개 농가가 늘었다. 우량암소보다 높은 후대성적을 받은 초우량암소(Super Elite cow)는 전달 대비 9두가 늘어 총 270두가 됐다. 초우량암소는 후대축 도축성적 2회 이상 우량암소 기준을 충족하면서 2계대 이상이고, 후대축 평균 도체중 500kg 이상, 등심단면적 120㎠ 이상을 통과해야 한다. 협회는 이들 초우량암소는 수정란 이식용 공란우로 활용토록 권고 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하동우 팀장은 “150만두의 암소 가운데 후대 검정을 통해 1만여두 정도를 선발한 것이다. 이들의 능력은 어느 정도 검증을 마쳤다고 보고, 농장에서 관리에 좀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은 물론이고, 지자체에서는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농가 피해보상 체계 구축을 위해 DB손해보험과 손을 잡았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18일 DB손해보험(대표이상 김정남)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농가 소득보전 및 피해보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그간 근출혈이나 기타 피해 발생 시 별다른 보상체계가 없어 지속적인 한우농가의 민원이 발생해왔고, 이로 인한 소득보전과 경영부담이 가중됐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우농가들의 소득보전 및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한우협회는 농가의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보험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삼주 회장은 “근출혈 등 이상육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농가에게는 매우 아프게 다가온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피해보상 체계를 마련해 안정적 경영이 가능토록 협회가 돕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이강우 (전국한우협회 전 회장)의 부인 나주임님이 지난 5월 1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장례는 경남 거창장례식장 1층 특실에서 진행되며. 발인은 5월 23일. 장지는 경남 거창읍 국농소 마을 앞 안산선영이다. 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난 15년 이상 꾸준히 품질 개선, 생산 공급 농장 냄새 줄고 해충 감소…생산지표 향상도 한우생산자 단체인 이천한우회(회장 이재하)가 펼치고 있는 사업들은 다양하다. 사료공동구매 사업((주)팜스코)을 통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종축개량협회와 공동으로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 농가들의 기술력 향상에도 매진하고 있다. 다양한 나눔행사를 통해 한우농가의 사회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오메가369생균제’ 공급사업이다. 한우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농가들의 강력한 요구로 시작된 사업으로 이천시의 적극적 지원이 더해서 시작됐다. 이재하 회장은 “15여 년 전쯤으로 기억하는데 이천시에서는 축산업의 환경 개선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우리 농가들도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논의 끝에 생균제를 생산해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그 시작을 열었다”며 “처음에는 작업공정 자체가 단순했고, 완성도도 지금만 못했다. 하지만 환경 개선제라는 개념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던 시절이라 생산현장에서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한우회와 이천시가 함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거래가격 상승 효과 따라 농가 소득증대 도움 기대 전북 정읍시가 올해부터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한우의 친자 확인 DNA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축시장의 친자확인 사업은 한우의 유전능력에 대한 평가가치가 높아지면서 이로 인한 갈등이 유발되고, 종자개량에 집중해온 일부 농가들은 큰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경남, 경기 등 일부 가축시장에서는 친자확인 개체만을 거래할 수 있는 가축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시장의 평균거래가격은 일반 시장에 비해 많게는 20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한우 농가에 정확한 혈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친자확인 사업 시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정읍시는 한우 혈통 보존과 개량을 위해 올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한우 송아지 친자 확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시는 거래 예정인 송아지와 어미 소의 모근을 채취해 유전자 분석을 통한 송아지의 혈통 기록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친자확인은 가축시장에서 한우 거래를 원하는 농가가 가축시장 운영기관에 거래를 신청하면 운영기관은 부모 소 일치 여부를 검사기관에 의뢰한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자타공인 전국 상위 1% 농가들 한자리…정례 모임 계획 “한우산업 최대호황 반면 위기 그림자 크다” 인식 공유 새 시장 창출·한우 문화 선도…한우산업 변화 시발점 다짐 대한민국 1%로 꼽히는 엘리트 한우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뭘까. 지난 11일 대전광역시 농협대전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는 ‘한우농가 공부모임 牛步千里(우보천리)21’이 열리면서 이 모임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그 구성원들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이날 모인 한우농가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에서 상위 1%로 꼽히는 최고의 농가들이라는 점이다. 이 모임을 추진한 민승규 석좌교수(한경대·전 농식품부 차관)는 “지금의 한우산업이 단군 이래 최고의 호황이라고 말하지만, 한편으로 위기의 그림자 또한 짙다.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 오늘 여기 모인 한우농가들은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꼽힌다. 여기에서 그 길을 함께 찾아보고자 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미 최고 수준에 올라있는 농가들이 모여 무엇을 더 배우려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한우산업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자급률 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횡성군이 농가보급형 축분관리기를 공동개발했다.횡성군(군수 장신상)는 지난 12일 강원농기계(대표 김영석)와 공동으로 농가보급형 축분관리기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와 관련해 퇴비 부숙 여건이 열악한 농가의 경우엔 퇴비사를 확장하거나 퇴비를 뒤집어줄 수 있는 고가의 중장비를 구입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축분을 부숙시켜야 한다. 이에 대해 농가들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해 왔다. 이에 군은 저렴하면서도 좁은 퇴비사 또는 가축사육시설 공간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보급형 축분관리기의 개발에 착수했고, 이번에 개발한 장비는 고형물, 액상 등 다양한 성상의 가축분뇨가 공기와 섞이도록 하며, 미생물제제, 악취저감제 등을 혼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미 축산농가에서 6개월 간의 현장테스트를 마쳤다. 시연회에 참석한 장신상 군수는 “농가보급형 축분관리기로 농가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횡성군 축산업이 앞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개량기술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서도 돕자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는 한우개량동우회가 한우농가들 사이에서 매우 효율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한우개량동우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농가는 경기 417농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44명(회장 임종선·광주) ▲강원=34명(회장 이진영·홍천) ▲충남=106명(회장 윤용국·공주) ▲전북=40명(회장 권용세·장수) ▲전남=60명(회장 서승민·영암) ▲경북=48명(이정은·구미) ▲경남=85명(회장 하영오·진주) 등으로 나타났다. 한종협에 따르면 한우개량동우회은 경남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당시 전 한국종축개량협회 신철교 부장과 지역의 선도한우개량농가들이 모여 시작한 것이 발단이 됐고, 이것이 전국 각 도별 모임이 생기며 확산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경남 함안의 안병철 농가는 “나에게 있어 개량동우회 활동은 개량 지식에 대한 갈증을 해갈해 준 길이었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실질적 고민에 대해 서로의 교류와 토론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농가 상호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하동우
농가들 "자조금사업 소비 홍보, 수급안정 위해 필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 사업에 대해 농가들은 높은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4일 ‘2020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 최종 보고 내용을 발표했다. 분석결과 한우자조금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농가 설문조사 결과 92.2점을 받아 매우 긍정적인 공감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우농가들은 자조금 사업 가운데 소비홍보와 수급안정에 대한 중요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소비홍보사업으로 인한 2020년 한우자조금 1월당 한우농가 수입액은 단기적(1개월)으로 5.9원, 장기적(4개월)으로 53.8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번 연구는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에서 진행했으며, 자조금 사업에 대한 대내외적 평가를 받기 위해 한우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고, 다양한 지표를 사용해 경제적 성과를 분석했다고 자조금 관계자는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대한민국 1%로 꼽히는 엘리트 한우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지난 11일 대전광역시 농협대전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는 ‘한우농가 공부모임 牛步千里(우보천리)21’이 열렸다. 이 모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 구성원들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이날 모인 한우농가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에서 상위 1%로 꼽히는 최고의 농가들이라는 점이다. 모임을 추진한 민승규 전 농식품부 차관은 “지금의 한우산업이 단군 이래 최고의 호황이라고 말하지만, 한편으로 위기의 그림자 또한 크다.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 오늘 여기 모인 한우농가들은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 꼽힌다. 여기에서 그 길을 함께 찾아보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미 최고 수준에 올라있는 농가들이 모여 무엇을 더 배우려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한우산업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자급률 감소, 가짜고기, 소득증가로 인한 소비 감소 등 수입 개방의 위기에 버금가는 위기가 우려된다”며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함께 고민을 해야 할 때 다. 오늘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칭 우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라남도가 소 결핵병과 브루셀라병의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전남도는 이와 관련해 홍보물 2만부를 시군과 한우협회 등 관계기관에 배부하고 일제검사를 지원하고 있다.홍보물은 전염병 발생농장 방역요령과 예방수칙, 재입식 가축의 선정 및 방역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도는 소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결핵병과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해 채혈보정비 36억원을 확보해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감염 의심축에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미리 찾아내기 위해 시군별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축 발생농가에서 사육하는 소는 반복 검사를 한다. 지난 4월 도내 공무원, 축협, 채혈요원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순회하면서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을 했다.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경제적 손실이 큰 결핵병과 브루셀라병 감염축을 신속히 찾아내 살처분 또는 도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농장별 일제검사를 확대하고 있으니,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4일 도내 초중고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되는 쇠고기 유전자 검사결과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시험소는 각급 학생에게 공급되는 쇠고기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 수거를 의뢰한 급식용 쇠고기 시료 46건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한우 진위확인을 위해 유전자 분석 장비를 이용, 소의 품종과 개체 간 차이를 나타내는 유전자를 종합적으로 검사했다.전남동물위생시험소 정지영 소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검사를 추진하고, 한우 둔갑 판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중 식육판매업소에서 판매 중인 쇠고기도 정기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라며 “특히,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 모두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