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철 박사 (농진청 국립축산원 가금과)주정박이란 보통 알코올 생산 후 잔류하는 곡류 찌꺼기를 말린 것을 일컫는다.국내에서는 곡식으로 술을 빚은 후에 술을 짜내고 남은 술 찌꺼기를 술지게미 또는 주정박이라 하였다. 또한 바이오연료산업에서 에탄올 연료를 생산하는 과정 중에 나온 부산물이 있는데 이것 역시 주정박이라 부른다.현재 사료회사에서 사용되는 주정박은 거의 대부분이 이런 에탄올 연료 산업에서 부산물로 얻어진 것이다. 본고 에서는 에탄올 산업 공정에서 생기는 주정박을 중심으로 서술하였다.연료용 에탄올은 습식 및 건식 가공공정에 의해 생산되지만 미국에서는 주로 건식 가공공정에 의해 생산된다.에탄올 발효에는 옥수수가 주로 사용되는데 이는 옥수수가 다른 원료에 비해 발효 가능한 전분 함량이 많기 때문이다. 일부 에탄올 생산 공장
홍의철 박사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도시화, 산업화로 인하여 국민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식생활 문화도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각 가정에는 물론 각종 음식물 가공 장소로부터 배출되는 여러 가지 남은 음식물은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도 정책 수립에 중요한 과제로 등장했다.특히 1999년까지 계속 증가해 온 남은 음식물의 양은 환경부와 농림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남은 음식물 감량ㆍ자원화 기본 계획’을 추진하면서 그 양이 감소했다.우리나라는 2001년까지 남은 음식물의 처리 방법으로서 대부분을 땅에 묻거나 태우고 나머지만 재활용해왔다. 그러나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음식물을 땅에 묻지 못하도록 규제되고 있으며, 음식물을 태우는 경우에는 처리비용이 많이 들고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어 국민 건강에 좋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