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대한민국 대표 한우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NH하나로목장’ 앱에서 한우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각계 전문가에게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NH하나로목장’ 앱에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상담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9월 20일 밝혔다. ‘NH하나로목장’ 앱에서 ‘무료상담’란에 사양·개량·질병·축사 시설 등 한우와 관련된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을 게시하면 박사, 수의사 등 농협에서 선정한 각계 전문가가 답변을 달아주는 방식이다. 농협은 정부·지자체의 지원사업 조회, 씨수소 상세 정보 확인, 축산 관련 자료실 등 이용자 편의 기능도 추가해 한우 산업 종사자들이 ‘NH하나로목장’을 통해 목장이나 사업체 경영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그동안 한우 산업 종사자들이 전문성 있는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 NH하나로목장 앱의 무료상담 서비스를 통해 한우 산업 종사자들의 궁금증을 신속·정확하게 해소해 드리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올해 전국단위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8월 말까지 2천219톤을 판매해 매출액 860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비 촉진 행사는 12회 늘어났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 축산유통부 자료에 따르면 일선축협을 비롯한 전국단위 범농협 한우 소비 촉진 행사는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총 14회 실시됐다. 여기에는 한우 반값 할인과 정육 특판, 한우플라자 할인 행사 등 농협 자체 할인 행사는 물론 한우자조금과 연계된 행사도 포함됐다. 행사 결과 매출액은 860억원으로 집계됐고, 농협은 소비자 기여액을 440억원 정도로 분석했다. 8월 말까지 14회에 걸친 소비 촉진 행사에 참여한 계통매장은 누적 5천887개소로 2022년 629개소에 비해 836% 증가했다. 판매 중량은 2천219톤으로 2022년 248톤과 비교하면 795%가 늘었다. 농협은 행사 방식을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발굴한 결과라고 했다. 2+1 증정행사, 반값행사, 5천원 한우탕 등 판매방식이 다양해 지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당겼다는 설명이다. 사전 마케팅과 홍보 강화도 한몫했다는 평가이다. 농협은 선제적인 한우고기 할인 행사
농협 축산경제 대학생 홍보단 ‘N블링’ 화성 사슴농장서 한국양토양록농협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의 공식 대학생 홍보단 ‘N블링’ 2기는 9월 22일 경기 화성 서봉사슴농장(대표 신하성)을 방문해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벽화 봉사에는 ‘N블링’ 단원들과 농협 축산경제, 한국양토양록농협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벽화봉사단체인 드림인공존(대표 김대식)과 함께 사슴농장 외벽에 벽화를 그렸다. 벽화 그리기를 종료한 후에는 대학생 단원들이 사료 급이, 농장 청소 등 현장 체험을 하며 축산업에 대한 이해를 쌓았다. 김가영 홍보단원은 “N블링 벽화 봉사 활동을 통해 축산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남은 활동기간 동안 축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국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N블링’ 2기는 지난 3월 출범해 축산업 인식 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N블링 활동 내용은 농협 축산경제 유튜브채널 ‘NH육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농협축산기획부, 강화 화도면서 고구마 수확 도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부(부장 공형식) 나눔축산봉사단은 9월 22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축산기획부 나눔축산봉사단과 강화남부농협 임직원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9~11월을 수확철 농촌 일손 돕기 집중 실시 기간으로 지정하고 임직원, 유관기관, 봉사단체와 협동으로 일손 돕기를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형식 축산기획부장은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영농철 농가들의 인력난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호상)는 ‘2023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검정담당자 교육’을 9월 20·21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담당자 역량 강화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유우군능력검정기관인 전국 28개소 축협과 낙협 검정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검정담당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젖소개량사업소 담당자와 외부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위주의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강의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 방향, 후대검정사업의 이해, 농가 컨설팅 방안, 유우군 능력검정시스템 활용 방법이 소개됐다. 또 간담회를 통해 업무 현장에서 가졌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호상 소장은 “검정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검정자료 정확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한 담당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5년 창간한 축산신문은 축산인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축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왔습니다. 축산의 각종 현안에 대해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로 대한민국의 축산업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우리 축산업은 크고 작은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 곡물 가격과 원-달러 환율 급등, 시중금리 인상, 경기 침체 뿐만 아니라 4년 만에 찾아온 구제역과 수입 축산물 증가, 축산물 도매가격 하락 등을 겪으며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 축산업이 현재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축산인들은 언제나 그래왔듯이 슬기롭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축산인들은 그동안 사양관리 및 가축 개량 등 생산성 향상을 꾸준하게 추진하여 선진국에 가깝게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려 왔으며, 국민의 눈높이와 축산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친환경축산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협도 축산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힘이 되기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8월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호상)는 ‘2023년 전국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검정담당자 교육’을 지난 20․21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담당자 역량 강화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유우군능력검정기관인 전국 28개소 축협과 낙협 검정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검정담당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젖소개량사업소 담당자와 외부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위주의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강의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량 방향, 후대검정사업의 이해, 농가 컨설팅 방안, 유우군 능력검정시스템 활용 방법이 소개됐다. 또 간담회를 통해 업무 현장에서 가졌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호상 소장은 “검정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검정자료 정확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한 담당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18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농협 축산경제 행복축산 자문위원회’를 출범식을 갖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복축산 자문위원회는 친환경·디자인·언론·인문학 등 다방면의 외부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들은 농가·소비자와 함께하는 행복 축산업 구현을 위해 2년간 축산 현안에 대한 자문과 토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1차 회의에는 최윤재 서울대 명예교수(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이종혁 광운대 교수, 민승규 세종대 교수,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백헌석 이엘TV 대표, 정혁훈 매일경제 부국장과 농협 축산경제 집행간부, 부서장과 간부직원 등이 참석했다. 농협 축산경제 사업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회의에선 농협의 축산물 유통환경 대응 경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축산물 소비 촉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위원들의 고견과 사업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축산업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23년 하반기 1천100명의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고,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은 한국경제인협회의 2023년 하반기 대졸 신규 채용계획 조사 결과에서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고용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협 관계자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채용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2023년 9월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2023년 11월 5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2023년 11월 17일 면접을 거쳐 2023년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14일 화순축협에서 한우 뿌리농가 축협 단위 컨설팅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뿌리농가’ 육성은 감소하는 한우 중소규모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이 올해부터 실시하는 사업이다. 뿌리농가는 우량암소 번식·개량의 의지가 높고 관련 사육기반을 갖춘 중소규모 정예농가를 의미한다. 한우 뿌리농가 육성사업에는 현재 34개 축협, 약 2천8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1차 유전능력평가는 농가 보유 암소 약 17만두를 대상으로 혈통, 도축 등을 기반해 분석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농가 암소의 전국·축협단위 순위와 농가 내 우량암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 실시한 축협단위 컨설팅은 농협 소속 개량 전문 박사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암소 개량 기초, 농가의 암소 개량 방향을 설정하고 개량량을 증대시키는 방안과 분석 결과를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 농가에서 직접 컨설팅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교육했다. 축협단위 컨설팅은 화순축협을 시작으로 15일 영광축협, 19일 군위축협 순으로 진행됐으며, 10월 중에도 34개 참여 축협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도시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농촌지역 축협과 협력사업을 발굴해 동반 성장하고 도시지역 축협의 생존 역량도 강화해 나가는 방안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는 지난 18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순철 협의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시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 생산비가 상승해 축산농가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가 판매를 잘해주면 어려움 극복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농 협력사업 발굴과 우리 도시조합의 역할을 강화해 역경 극복에 앞장서자”고 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는 “추석 대목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판매 행사를 하고 있다. 도시지역 축협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 현재 농가들이 어렵고, 경기침체로 연체율도 높아지면서 특히 농촌축협의 경영 여건이 여의치 않다. 올해처럼 어려울 때 도시축협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판매역량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했다. 조합장들은 이 자리에서 농촌축협이 지역 내에서 판매하지 못하는 부위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잘 파악해서 협의회가 앞장서 판매해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등으로 활동이 약화된 협의회의 새로운 역할
나눔축산운동본부, 복지시설 6곳에 한돈불고기 914kg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지난 19일 서울 천호2동 주민자치회관 1층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강동지구협의회에 한돈불고기 416kg(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진선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갑), 나눔축산운동본부 안병우 상임공동대표, 안승일 사무총장, 황준구 농협서울지역본부장, 이원국 강동구의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덕화 남부봉사관장, 전길용 적십자봉사회 강동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봉사·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한돈불고기 4천600인분(914kg, 1천100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동지구협의회, 한서재가노인복지센터, 그리고 장애인복지시설인 주몽재활원, 우성원, 사랑쉼터의 집, 사랑의 동산 등 총 6개소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우리 주위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축산인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