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1일 청주시와 공동으로 충북 청주에 있는 본원에서 임직원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이내 고향 답례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 HACCP인증원은 임직원과 교육생 120여명에게 청주시 홍보물품과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소개 리플렛을 배포해 제도를 알렸다. HACCP인증원은 ▲기관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상배 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본 청주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8월 04일부터 08월 0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오늘부터 모레 사이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전라서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습니다. < 기온 > ○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수산(양식)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 및 상황 수시 확인 - (산업) 야외작업장에서는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12~17시에 옥외작업 피하기 - (농업)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및 비닐하우스 작업 자제, 병해충 발생 유의 - (축산업) 축산농가는 축사 온도 조절, 가축 질병 피해 유의 - (수산업) 고수온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용현)은 최근 꿀벌집단 폐사와 실종 등 심각한 자연 생태계 파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사 7명을 중심으로 꾸려진 자발적 학습동아리를 통해 꿀벌집단 폐사 원인 규명과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의 발전을 모색 중이다. 학습동아리 ‘사라진 꿀벌을 찾아서(회장 오윤희)’는 꿀벌이 사라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꿀벌 전문 수의사인 정년기 박사(꿀벌 동물병원장)를 초청 강연회<사진>를 개최하고 꿀벌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꿀벌 질병, 살충제검사 등을 진행 중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결과를 종합해 꿀벌 피해 농가와 한국양봉협회에 제공하고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꿀벌집단 폐사 및 질병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해 대전시 양봉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지속해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한우개량사업소(소장 정준)가 한우정액 가이드북인 ‘한우 씨수소 안내책자’를 신규 제작해 배부 중이다. 이번 책자에는 신규 선발 한우 보증씨수소 23두를 포함한 110두의 씨수소에 대한 소개가 실려있다. 특히, 씨수소별 이력, 도체형질 및 체형에 대한 유전능력, 근친씨수소 내역 및 정액 인터넷 신청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수정란이식(Embryo Transfer)으로 생산된 보증씨수소는 개체별 내역에 표기했다. 안내책자는 지자체, 축산관련기관, 지역축협, 인공수정사 및 양축농가 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전국한우협회,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지역축협, 농협 가축개량원(판매부) 그리고 지역정액공급팀장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한우 정액공급대상 후보씨수소 변경은 오는 9월 1일부터이며 책자와 같이 배부되는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후보씨수소는 9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정준 소장은 “농장별 보유 암소의 경제 형질별 유전능력을 고려하여 암소의 부족한 형질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씨수소를 엄선해 교배시켜야 금번에 배부되는 책자가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다비육종(대표이사 민동수)의 종돈 분양실적이 마침내 100만두를 돌파했다. 지난 1984년 7월5일 처음 종돈 분양을 시작한 이래 40년만에 달성한 위업이다. 다비육종은 이에따라 지난 7월 26일 100만두 입식 농가인 충남 홍성군 소재 하늘농장(대표 유영일)을 찾아 기념 행사를 갖고 의미를 다졌다.
한우축제가 다가올수록 우리의 설렘은 커진다. 이 축제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기억해야 한다. 바로 진정성과 전통을 축하하는 것이다. 부드러운 식감과 절묘한 풍미를 자랑하는 한우는 한국 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우 축제는 이 보물을 소중히 여기는 길이 되었다. 지금의 한우축제는 상업적인 목적에 편중돼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한우축제는 단순한 판매행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마땅히 축제라면 그래야 한다. 한우가 왜 수입육 보다 비싼 것인지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상업적 이익을 넘어 축제를 통해 우리는 세계에서 유일한 이 귀중한 소를 기르는데 들어가는 장인 정신과 헌신에 감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최근 일부 전통시장에서 바가지 요금으로 인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실제 손님의 발길이 끊어져 상인들이 생존권에 위협을 받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느껴야 한다.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지금의 소비자들은 한우축제에서도 분명 합리적 서비스를 기대할 것이다. 그런 준비에 어느 때보다 철저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한우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우의 문화적 중요성을 알게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전용 OEM사료 가격을 7월에 이어 8월에도 인하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8월 사료 가격에서 ‘대한한우 육성우’ 기준으로 포대당 1만1천250원으로 7월 기준가격 1만1천600원 보다 더 내렸다. 협회 사료가 1만1천250원까지 내려간 것은 올 해 들어 처음이다. 협회는 매달 곡물 가격과 환율변동에 따른 영향을 사료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그럼으로써 일반 배합사료 및 농협사료의 가격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사료 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했으니 가격에 반영하는 것이다. 협회는 사료 사업으로 수익을 발생시키지 않을 뿐 더러 수익을 남길 이유도 없다. 원료가격에 따른 것이며, 이것은 우리 뿐 아니라 전 사료업체가 같은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도드람한돈이 소비자의 돼지고기 브랜드인지도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리서치전문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 돼지고기 취식경험이 있는 전국 25세~59세 남녀 2천200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소비 트렌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를 꼽는 최선호도 부문에서 응답자의 47.2%가 ’도드람한돈‘을 선택했다. 특히 브랜드 관여도가 높은 30~59세 여성들의 최선호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지지도를 보이며,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 뿐 만이 아니다. ‘도드람한돈’은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주 구입 브랜드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조사인 최초상기도 부문 역시 2021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도드람한돈은 작년 대비 지표가 상승한 유일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여기에 이미지 경쟁력 조사 항목들도 높은 점수를 기록, 국내산 브랜드 가운데 가장 먼저 떠오르고 선호하는 브랜드임이 입증됐다. 소비자들이 ‘도드람한돈’을 선호하고 있는 이유로는 ‘국내산(45.7%)’이 가장 높았고, ‘신뢰도‘
기진맥진 소비시장, 특수 무색…가격반등 기대못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가금업계의 최대 성수기인 ‘삼복 기간’이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예년과는 다른 분위기라 특수를 기대했던 관련업계서는 한숨이 크다. 초복(7월 11일)을 앞두고 축종별로 산지시세가 소폭 반등하거나 가까스로 보합세를 유지하기는 했지만 이후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더욱이 평년대비 낮지 않았던 가격이 소비증가가 아닌 수급 불균형 탓이라 추후 가격 반등을 기대키도 힘들어 업계의 경영 압박이 가중될까 우려되고 있다. 닭고기, 산지가격 초복 이후 하락세 지속 계란, 유통물량 적체에 추가 하락 불가피 오리, 가격은 높았지만 수급불균형 요인 ◆ 육계(토종닭) 육계의 산지시세는 지난 7월 초 까지 가까스로 보합세를 유지하기는 했지만 초복 (7월 11일)을 기점으로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나마도 가격을 견인했던 이유가 소비증가가 아니라 생산성 하락, 대내외적 영향으로 오른 생산비 증가 탓이라 닭고기 업계는 초상집 분위기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재료인 육계(삼계)의 산지시세(축산물 품질평가원, 생계유통 가격)는 지난 1일 현재 Kg당 1천979원(대닭 기준)으로 중복이었던 지난 7월
식품 영양 급식 관계자 대상, 다양한 간편식 제품도 선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돌물복지 닭고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지난 7월 27~2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식품·기기 전시회’에 참가, 동물복지 닭고기를 적극 홍보했다.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식품·기기 전시회’는 영양사를 비롯한 식품 영양 전문가, 급식 관계자들이 참여해 급식 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식품들과 관련기기들의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하림은 이틀간 부스를 마련해, 통닭, 부분육, 절단육 등 급식용 동물복지 닭고기 제품의 우수성과 영양학적 가치를 알렸다. 특히 하림은 전시 참관자들이 동물복지 제품의 우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 제품이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판촉물과 영상 등을 통해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또 순수한 육수3종(닭육수, 멸치육수, 사골육수)같이 건강하고 깊은 맛을 비교적 간편하게 낼 수 있는 제품도 소개했다. 행사 현장에선 동물복지 닭고기 정육 제품을 활용한 소금구이와 통닭다리살 스테이크, 통닭다리살 바비큐 훈제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를 준비함과 동시에 참여만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충북 괴산 피해 현장 지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토종닭협회가 수해농가를 위로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와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김삼주))는 지난 7월 25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소재 다목적광장을 방문, 폭우피해 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폭우 피해 농가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과 임직원, 국회해병대전우회(회장 이달곤) 김종욱 사무총장, 송인헌 충북 군수는 집중 폭우로 피해를 본 충북 괴산군(청천면, 칠성면, 괴산읍, 감물면, 불정면)의 피해가 심각한 축산농가에 ‘평양옥 토종닭곰탕’ 500인분, ‘하림 집밥’ 500인분을 전달했다. 또 새미준사랑봉사회 이영수 회장과 회원들도 동참, 수해 피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 봉사와 물품(1천명분)도 전달했다. 송인헌 군수는 “피해 농가들을 위해 멀리서 우리 군을 찾아주신 한국토종닭협회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특히 수해를 입은 분들의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평양옥 토종닭곰탕’과 ‘하림 집밥을 준비했다”며 “집중호우로 인해 괴산군에서 사육 중인 토종닭 농가가 4곳이 침수 및 산사태 피해로
<표. 품목별 도계실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6월 전체 닭의 도계실적이 전월대비 5.7% 증가했다. 이는 산란성계 도계수수가 늘어난 것이 주 원인으로 삼복기간을 앞두고 육계(삼계 포함)와 토종닭의 도계수수가 늘어났던 예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지난 6월 전체 도계수수는 9천194만8천수로 전년동월(9천50만9천수)보다는 1.6%, 전월(8천700만6천수)대비는 5.7% 각각 증가한 수치다.<표 참조> 관련 업계 전문가들은 삼복 기간을 앞둔 당시의 상황과는 무관하게, 산지 계란가격 약세 전망으로 인한 산란성계(노계) 도계수수가 증가한 것을 전체 도계실적 증가의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다만 정체 중인 육계와는 다르게 삼계, 토종닭의 도계수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