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7월 2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조합원,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가족으로서 축산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계세대 육성을 통해 복지농촌을 실현하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이끌기 위한 일환으로 2023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상용 조합장은 “무더위와 함께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축산업을 이끌어 주는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대구경북양돈농협은 매년 후계세대 육성이라는 큰 틀 아래 조합원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조합원 자녀에 그치지 않고 손·자녀로 대상을 확대하며 더욱 폭넓은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수혜자들 또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축산업을 이끄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장학금은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 총 3천2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은 지난 7월 27일 조합 본점 한우플라자에서 원로조합원 150여명을 초청해 ‘축산물 소비촉진과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한 원로조합원 나눔축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함평축협은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나눔축산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됐다가 올해 행사를 재개하게 됐다. 김영주 조합장은 “함평축협 50년이 되는 해에 역사의 산증인이신 원로조합원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오늘의 함평축협이 있기까지 애정을 갖고 땀 흘리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원로조합원들의 지도와 편달을 토대로 초우량 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희망찬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데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 뿐만아니라, 조합원들이 필요한 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함께 지난 7월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진천지역 축산농가 및 축협 컨설턴트 3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맞춤형 Level-up 컨설팅 그룹(토론형) 컨설팅<사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박승서 조합장,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진영 과장,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 고희관 국장을 비롯해 Level-up 컨설팅 대상 축산농가들이 참석해 분야별 강의, 소규모 그룹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진천축협은 기초조사를 통한 농가 애로사항 및 취약분야를 파악해 숏강의 내용을 구성했으며, 사전 컨설팅을 통한 현장 데이터를 수집해 분야별 맞춤 컨설턴트를 배정했다. 이번 컨설턴트는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 인력을 지원받아 주요 취약분야(번식·질병·사양 개량)에 대한 공공기관 협업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품질평가대상), 농식품부(농업마이스터) 수상, 선정농가 등이 선진농가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승서 조합장은 “이번 Level-up 컨설팅 사업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천축협은 앞으로도 수요자 맞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곡물가 급등세로 이어지지 않을 듯 전망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연장 거부에 따라 국내 배합사료업계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국제 곡물가 변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흑해 지역의 불안정성에 따른 국제 곡물가격 상방 압력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지만 러·우크라이나 사태 직후 수준의 급등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밀, 옥수수의 전 세계 생산 전망이 양호하고 육로를 통한 우회 수출도 일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떻게 급변할지 모르는 상황이다보니 국제 곡물가격에 민감한 국내 배합사료업계는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더군다나 정부에서는 사료가격 인하를 요청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더 국제 곡물가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배합사료산업이 외부 환경에 매우 취약하다보니 의지대로 가격을 컨트롤 할 수 없어 운신의 폭이 매우 좁다”며 “그러나 어떻게든 축산농가와 상생을 해야 하는 동반자로서 윈윈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찾아 나서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 7월 21일 중복을 맞아 중리동, 발화동 노인회 어르신 148명을 한우플라자에 초대해 삼계탕<사진>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축산인 나눔을 실천했다. 안성축협은 매년 삼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초복에는 계동·동광 APT 노인회 78명을 초청해 조합에서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한바 있다. 이날 정광진 조합장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안성축협은 지속적인 나눔과 효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삼복더위에 초대해 삼계탕을 제공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안성축협이 마을 노인들에게까지 신경써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성축협은 2010년 계동본점으로 이전하면서 시작한 인근 주민과의 만남으로 인해 매년 인근지역 어르신을 초대해 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노경탁 대표 “혁신적인 효자상품으로 목장 위기 극복”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의 신개념 낙농프로그램 ‘유레카우’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유레카우’는 동원그룹의 창업이념인 ESG 경영 가치를 계승하고 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프로그램. 노경탁 대표이사는 “최근 낙농산업은 대내외적으로 목장 운영에 위기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환경개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친환경적인 유생산성 향상만이 유일한 길로 분석되고 있다. 이를 위해 혁신적인 ‘유레카우’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레카우’는 몇 가지 기본적인 조사료만으로도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개체별 정밀 사양관리가 가능해 어려운 낙농 시장에서 현재 60% 이상 유사비율을 5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유레카우’가 주목받는 이유다. ‘유레카우’는 메탄저감 특허기술과 천연추출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탄저감 낙농사료로 반추위의 메탄을 억제해 메탄 발생량을 30% 이상 감소시킨다고 한다. 축우PM 최한진 박사는 “동원팜스에서 출시한 ‘유레카우’를 통해 생산비 개선 효과와 ‘메탄저감’이라는 친환경 낙농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업본부장 주인호
동원팜스가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동원팜스는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봉사활동<사진>을 가졌다. 지역 사회를 위해 동원팜스 임직원들은 동원팜스 사료본부가 위치한 충남 논산시 하천 정화활동,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노경탁 대표이사는 “우리는 단순히 이윤 추구에 그치지 않고,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업의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동원팜스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학상 총괄사장 “팜스코의 전문화와 분업화의 결실” 팜스코바이오인티(대표 박점수)가 한돈산업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팜스코바이오인티는 지난 6월 모돈 생산성 지표를 마감한 결과 7개 농장(GGP 포함)의 1만7천565두 기준, PSY 30.1두를 달성<사진>했다. 모돈 1만7천565두에서 PSY 30두 달성은 대한민국 한돈산업도 글로벌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철통방역을 통한 질병관리, 팜스코 양돈산업 50년의 노하우를 담은 SOP(표준관리기준서) 사양관리, 모든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 학습, 우수농장에 대한 현장학습(Farm Training)을 통한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공유, 현장 접목을 위한 집요한 실행력 등 팜스코바이오인티는 PSY 30두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개선하고 도전해왔다. ‘사람이 행복해야 돼지가 행복하다’는 기본과 원칙이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고, 이런 많은 노력이 담긴 과정을 통해 SOP와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모든 농장, 모든 구성원들이 변화하고 발전하며 글로벌 생산성 1위를 향하고 있다. PSY 30두 달성을 위해서는 팜스코 축산과학연구소의 영양학적인 사료 관리, 다산성 모돈에서 체적의
팜스코TV서 성공 스토리 공유 가능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속적인 농가와 소통으로 우수농장을 만들어내고 있어 화제다. 제주도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모돈 500두, 총 두수 6천300두 규모의 윤창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권·사진 오른쪽)이 바로 그곳이다. 윤창영농조합법인은 제주도 양돈의 정통을 이어가고자 백돼지 50%와 흑돼지 50%를 반반씩 일괄 사육하고 있다. 이용권 대표는 “다른 농장과의 차별점 중 가장 큰 특징은 일단 한라산 700고지에 위치해 있다보니 모기가 없다. 다른 농장에 비해 백신도 덜 들어간다. 특히 모기가 없기 때문에 뇌염 백신을 안 한다. 사람도 700 고지에서 살기 좋다고 하는데, 사람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는 입장”이라며 위치적인 특별함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백돼지에 비해 산자수나 포유능력이 저조한 흑돼지 사육을 하며 어려웠던 점, 자돈을 사육하며 육성에서 출하까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암수 분리 사육을 하는 특별한 이유, 이유 후 육성률 98%의 특별한 노하우, 액비를 만드는 특별한 노하우와 순환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흑돼지와 백돼지를 같이 키우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자세한 비결은 팜스코 유튜브 채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삼복더위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팜스코는 동부공장이 위치한 경북 칠곡군의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을 통해 칠곡할매 글씨체를 만들어 내고, 최근에는 힙합공연까지 펼친 칠곡 할매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100개를 나눔<사진>했다. 또한 서울 사무소 소재지인 논현1동 관내 4개의 경로당 어르신들께도 삼계탕 100인분을 나눴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팜스코의 핵심가치와 닮은 칠곡 할머님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우리 주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팜스코는 사료사업, 신선식품사업, 육가공사업, 계열화사업을 하고 있는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 행복나눔봉사단이 지난 7월 19일 어린이들을 위한 티셔츠 만들기 활동을 전개<사진>했다. 팜스코 안성사업장에서는 매월 1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핸즈온 봉사는 올해 티셔츠 만들기 외에도 마우스 패드 만들기, 어린이 안전 우산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봉사활동만 하던 것을 올 가을엔 외부 봉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어린 학생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며, 전달받은 물품에서 이러한 진심이 느껴진다면 무척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극한 호우’로 각종 피해가 잇따르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13개 시·군과 읍·면 농기계 구매 농가에 일부 경제적 지원을 결정했다. TYM은 수해를 입은 농가가 빠른시일 내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기계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한편, 수리가 어려운 경우 농기계 구매 시 발생 이자를 지원키로 했다. TYM에 따르면 지원 신청이 가능한 지역은 세종시, 청주시, 논산시, 공주시, 익산시, 영주시, 문경시, 괴산군, 청양군, 부여군, 예천군, 봉화군, 김제시 죽산면 등이다. 완전 침수로 수리가 불가해 TYM 제품을 신규로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기계 구매 시 발생하는 융자 실행 금액에 대한 이자 발생액 전부를 지원한다. 또한 폐차되지 않은 침수 기계 외 구매 고객의 경우, 융자 실행 금액에 대한 1년 이자를 지원한다. 침수 피해로 인한 무상 수리 및 이자 지원을 필요로 하는 농가는 전국 TYM 딜러점 및 고객케어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