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은 지난 6월 30일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 일일 명예점장으로 활동<사진>을 펼쳤다.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기업과 소매점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도민들에게 기부 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취지로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고권진 조합장은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 일일 명예점장을 맡아 기부받은 식품을 진열하고 방문한 분들에게 물품을 제공해주면서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식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고권진 조합장은 “오늘 일일 점장 활동을 통해 식품 기부 제공사업의 어려움을 절실히 체험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우리 농협에서도 지원할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 메쎄 2홀에서 열리는 ‘2023년 도농 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 여름휴가 축제’에 농촌여행상품과 농가맛집, 농촌체험농장 등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진보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 부지부장이 앞으로 3년 간 김해시지부를 이끌어가게 됐다.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조해구)는 지난 6월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진보 부지부장을 차기 지부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이와 함께 지부를 이끌어 갈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했다. 조해구 지부장은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주어진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며 “이제 다시 김해지부가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집행부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진보 지부장은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회원들이 한돈산업을 영위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9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이날 ▲지부장 김진보 ▲부지부장 이병민·신현창·하광봉 ▲감사 이원철·조해구 ▲사무국장 김석현 씨를 새롭게 인선하고, 새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노년기 축산식품 섭취, 신체기능 보완·건강한 삶의 원천 한국인 밥상,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비중 늘려야 한국인의 과도한 탄수화물 사랑 한국인들의 탄수화물 사랑은 유명하다. 2020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탄수화물 일일 섭취량은 307.8g 으로 미국국립의학연구소가 제시한 기준인 100g 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였다. 주식인 쌀밥을 제외하고도 빵, 면 등을 과도하게 섭취해서 ‘탄수화물 중독’이라는 용어가 자연스레 만들어졌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뇌 활동의 주요한 에너지원이기도 하다. 우리 신체 활동의 주된 에너지 공급원이자 세포구성 물질로서 그 중요성을 더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과도할 경우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만큼 다른 영양소를 섭취할 비율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한국인 식단에서 탄수화물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로 인해서 정작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단백질과 지방 섭취가 줄어드는 현상은 심히 걱정스럽다.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국회 농해수위원장 표창 ‘2년 연속' 수상 원주축협 ‘치악산한우’가 지난 6월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사진>했다.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 브랜드인 ‘치악산한우’는 강원도 원주시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로서 원주권 내 427개 브랜드 농가의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선별해 전용사료 급여 및 성장단계별 친환경적 사양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900일간 정성껏 사육한 최고급 브랜드로 생산에서 유통까지 직접 조합이 관리한다. 또 1등급 이상의 고급육만 HACCP 인증을 받은 도축·가공 처리장에서 생산한다. 특히 치악산한우 명품화를 위해 선도농가에 대한 맞춤형 현장 컨설팅 제공, 읍면 단위 작목반 교육, 등급판정 현장 견학 및 축산물 품질평가대상 수상 농가 초청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 12년 연속(2012~2023)인증을 획득한 원동력이다. 원주축협은 성장단계별 사료·비육기간 등을 통일한 상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치악산한우의 품질 균일화를 이뤘으며, 치악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한돈산업발전기금 전달과 함께 한돈나눔기부 행사<사진>를 갖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6월 23일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 주최로 예산읍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충남세종 한돈인 한마음대회’에서 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 김은호 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한돈산업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한돈인 한마음대회 축사를 통해 “대전충남양돈농협은 한돈협회와 함께 한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돈인 권익보호를 위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오늘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충남세종 한돈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단결된 모습을 널리 알리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와 함께 한돈나눔행사를 통해 충청남도 축산과 한성윤 과장에게 5천만원 상당의 한돈 5천125㎏을 기부했다. 충남세종한돈인의 정성으로 마련한 한돈 5천125㎏은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올해 꿀 생산량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및 토봉 조합원(300여 농가)에 2천만원 상당의 양봉·양축용 약품인 만푸골드(꿀벌 가시응애 및 진드기 구제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증정식<사진>을 개최해 조합원 실익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역사회 발전위한 왕성한 봉사활동 귀감 부산축협을 이끌고 있는 김태용 조합장이 국제로타리 3661지구(부산) 제55대 총재로 취임<사진>, 앞으로 1년 동안 11개 지역 3천200명의 지구회원을 이끌 지도자로 활약하게 됐다. 지난 6월 2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총재 이·취임식에는 부산지구 회원들과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김태용 총재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태용 총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3661지구는 54년이라는 유구한 역사속에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교감하고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으로 인류애를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로타리의 가치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회원들과 협력, 최고의 봉사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2년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 입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길을 걸어온 김태용 총재는 국제로타리재단과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을 통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펼쳐 옴은 물론, 열정과 리더십으로 국제로타리의 가치를 전파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로타리 내부적으로는 봉사프로
[축산신문] 육계의 경우에도 간이계사나 개방계사에 비하여 무창계사에 사육 시 일당 증체량이 증가하고 평당 사육 수수가 증가하여 평당 출하 체중도 간이계사 54.9kg에 비하여 무창계사 88.9kg으로 62%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 계종별 계사 특성 (1) 육추 및 육성사 가. 설계 시 고려사항 • 계사나 다른 농장의 계사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두어 질병의 전파를 막아야 한다. •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 육추사를 위치하게 하고 바람 방향으로 육추사, 성계사, 계분처리장을 위치하게 배열한다. • 계사에 들어가는 입구에 샤워장 과 탈의장을 설치한다. • 보온이 잘되도록 벽과 천장에 단열시설을 충분히 한다. • 병아리는 보온을 해줄 때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내화성 자재를 이용한다. • 고양이, 족제비, 개 등이 육추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다. 나. 육추사의 건축 육추 시 관리인이 항상 병아리와 같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관리실, 육추실, 중추실로 구분하여 건축하는 것이 좋다. 육추 시 병아리의 고른 발육과 카니발리즘(Cannibalism)을 막기 위하여 적정 사육 밀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2) 산란계사 식용계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채란용 계사는 계분의 처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도농상생 공동사업 현황·지원계획 설명도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도식·제천단양축협장)는 지난 5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회의실에서 신창균 충북도 축산과장, 지용현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이정표 농협 충북지역본부장, 조재철 농협 목우촌 사장, 도내 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유도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일대 비상사태가 전국적인 피해 없이 2개월 만에 종식돼 그나마 다행이며 이 자리를 빌려 일선축협을 비롯한 축산농가, 행정 관계자, 유관기관 모두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때아닌 우박이 쏟아져 관내 축사 및 조사료 피해가 발생했으며, 올여름 폭염 및 태풍·집중호우 또한 피해가 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조합장들께서는 조합원 농장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예방 조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2023년도 충북 한우경진대회 결과보고, 청정축산환경대상 추진현황 등에 대해 김경덕 충북농협 축산사업단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충북축산 현황 및 당면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 앞서 충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2023년도 제1차 브랜드협의회<사진>를 열어 ‘포크빌’이 한돈 프리미엄화를 선도하겠다며 기치를 높이 들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6월 29일 세종 베어트리파크에서 이제만 조합장을 비롯한 브랜드 계열화 참여 조합원을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브랜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도 브랜드계열화 사업의 상반기 추진현황과 하반기 추진 계획 및 추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브랜드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차별화된 고품질 돈육생산에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를 다졌다. 또한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한 지육률, 등급출현율 향상방안 등을 출하 유형별로 분석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돈 품질 고급화를 위해 포크빌 통합사업을 추진해 최첨단 시설 구축, 회원 농가 컨설팅 강화로 ‘포크빌’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며 “한돈의 프리미엄화를 위해 브랜드 회원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임 브랜드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강진 회원은 당선 인사에서 “브랜드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6월 21일 지역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봉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문성군)에 12톤 가량의 꿀벌 사육 밀원을 지원<사진>했다. 이번 밀원 지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 감소와 소득 불안정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양봉산업의 발전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박성의 조합장은 “꿀벌은 농업 전반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주요 역할을 하는 만큼 양봉농가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창축협은 축산농가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