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은 지난 6월 21일 지역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봉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문성군)에 12톤 가량의 꿀벌 사육 밀원을 지원<사진>했다.
이번 밀원 지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 감소와 소득 불안정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양봉산업의 발전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박성의 조합장은 “꿀벌은 농업 전반뿐만 아니라 생태계를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주요 역할을 하는 만큼 양봉농가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창축협은 축산농가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