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2023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가 막을 올렸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이호진)는 지난 8일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여자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총 14개팀 20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데 3개의 디비전으로 구성,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유튜브 라이브채널인 ‘ON THE SPORTS’에서 실시간으로 중계 방송이 이뤄지며 자세한 경기 일정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인공수정기자재 전문기업 송강지엘씨의 동물용 초음파 진단기 수출이 연이어지고 있다. 송강지엘씨에 따르면 지난달 30대를 덴마크에 수출한 데 이어 이달에는 일본 50대, 네덜란드에 5대를 각각 수출했다. 특히 헝가리에도 처음으로 5대를 수출하게 됐다. 이에따라 송강지엘씨는 일본, 덴마크,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베트남 등 전 세계 16개국에 총 3천568대의 동물용 초음파 진단기를 수출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들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돼지가격은 해외여행객의 급증도 한 원인이 되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해외여행객 급증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 및 가격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해외여행객 150만~180만명당 돼지 지육가격이 kg당 84~102원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해외여행자수 변화와 평균 여행일수, 국민 1인당 돈육소비량을 감안한 것이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팬데믹의 종식과 함께 올들어 해외여행객이 급증, 매월 150만~180만명(한국관광 데이터랩 인용)에 달하며 전년대비 10~15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들 해외관광객의 돼지고기 소비 기회 상실기간, 즉 해외 여행기간 회당 평균 5일(한국관광연구원 자료 인용)로 파악됐다. 따라서 우리 국민들의 1인당 하루 돈육소비량(0.08kg)을 해외여행객수와 여행기간에 대입한 결과 월간 600~700톤, 연간 7천200~8천640톤의 돼지고기 소비감소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돈협회는 이러한 돼지고기 소비감소가 돼지가격에 미치는 영향까지 분석한 결과 올들어 해외여행객 급증으로 따라 돼지고기 소비가 0.46~0.56%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돈사 신개축이 이뤄지고 있는 국내 양돈현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흔히 돈사라고 하면 신구 축사 관계없이 하나같이 삼각형 지붕 일색에, 신축돈사 역시 외벽은 벽돌이나 밋밋한 드라이트 마감 처리가 마치 공식처럼 받아들여져 왔던 게 현실. 하지만 획일적인 모습의 돈사들 사이에서 지금까지 접하기 힘들었던 형태의 돈사들이 하나, 둘 출현하기 시작한 것이다. # 외벽 마감도 차별화 충남 예산 소재 400두 규모의 모돈전문농장 팜큐브 박계영 대표가 이러한 바람의 한 가운데 서 있다. 박계영 대표는 건축가 출신 양돈인이다.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 직장 생활 역시 건설회사에서 시작해 오랜시간 구조설계 전문가로서 역할을 담당해 왔던 그는 잠시 휴식기를 갖던 지난 2002년 매형의 양돈장 일을 돕던 인연을 계기로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처음엔 양돈장 직원으로 출발했다가 아예 농장을 떠맡아 어엿한 농장주로 자리매김 한 박계영 대표는 지난 2019년 농장 리모델링에 착수하며 자신의 전공을 십분 활용하게 된다. 박 대표는 “양돈장이지만, 양돈장 처럼 보이고 싶지 않았다”며 “외형부터 바꿔보자고 마음먹고 직접 설계를 하다보니 20년 가까이 돼지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농작물 병해충 예방과 산림에 살포되는 농약사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농약 살포로 인한 꿀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양봉 농가들의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농작물 병충해 예방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공동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공동방제 기간 무방비 상태로 꿀벌이 농약에 노출되는 사례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어 꿀벌의 생육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꿀벌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공동방제(드론)가 지목되고 있는 것과도 전혀 무관하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는 바쁜 농번기에 직접 병충해 방제를 해야 하는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한편 노동력과 비용 절감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농업 선진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점점 수요가 늘어나 보편화되는 추세다. 하지만 광범위하게 살포되는 농약으로 인해 꿀벌을 사육하는 양봉 농가들 입장에선 드론 방제가 전혀 달갑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10일 제2축산회관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트리플래닛과 밀원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세계적인 꿀벌집단 실종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인근 유휴부지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국 11개 마을에 꿀벌의 먹이원인 꿀샘식물(밀원수)을 식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양봉협회(회장 윤화현)는 사업비 분담과 운영관리하며, 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사업기획, 부지확보, 사업비를 일부를 분담하고,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꿀샘식물 묘목을 제공하여 기후 위기 대응 및 농촌환경 개선, 양봉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 등을 기대하고 있다. 윤화현 양봉협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2021년 기준 270만 벌무리(봉군)로 꿀벌 밀도가 세계 최고이면서 그만큼 꿀벌 관리 기술력 또한 세계 최고라 자부한다”며 “그러나 기후 위기와 꿀샘식물 부족 등 여러 요인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늘 협약식을 통해 생태계 보전과 꿀벌 서식지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기후 위기와 꿀벌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5일 충북 괴산군 소재 꿀벌랜드에서 박덕흠 국회의원(국민의 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태훈 충북도의원, 반주현 괴산부군수, 반화병 한국양봉협회 충북도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한 ‘꿀벌 귀환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지역단위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에서 꿀벌들이 쉴 수 있는 헛개나무 등 기념식수<사진>와 꿀샘식물(밀원수) 1천 그루 기증과 함께 꿀벌 사육 초기자본 절약 등 양봉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꿀벌랜드 내 벌통을 기증했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기증한 벌통에서 채취할 벌꿀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벌꿀 기부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괴산군, 한국양봉협회 충북도지회, 꿀벌랜드 협동조합 4개 기관은 벌꿀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해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겨울나기 꿀벌집단 사라짐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꿀벌응애 방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꿀벌 사라짐 현상의 원인 중 하나인 응애류는 꿀벌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진드기로, 6∼7월에 활동이 활발하고 개체 수가 1주일 만에 6배가량 증가할 수 있는 생체주기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지난 겨울나기 기간 꿀벌집단 사라짐 현상으로 도내 사육 군수가 70% 정도 감소하다가 최근에는 평시 사육 군수의 62%까지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적기에 응애류를 방제하지 못하면 꽃이 완전히 질 무렵 벌통에는 응애류로 가득 차게 되고, 꿀벌은 응애류에 즙이 빨려 점점 약해지다가 월동 시기가 되면 결국 집단 사라짐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겨울나기 벌무리의 집단 사라짐 현상은 겨울철 겨울나기 관리만이 아니라 여름부터 일어난 일에 대한 피해라고 보고 올해부터는 꿀벌응애 방제약품 선택 방법과 방제요령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농가를 지도할 계획이다. 이에 도는 이달부터 3주간을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매주 수요일은 도내 모든 양봉농가가 집중 일제 방제에 참여할 수 있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사판정시험 '최적 우군관리'...검사결과 송신·인쇄도 가능 6항목 6분이내 동시측정...넓은 사용온도 범위·강한 내구성 솔벳(대표 김규욱)은 양축 현장에서 휴대해 간편히 쓸 수 있는 동물용 혈액분석기 ‘보비랩(BoviLab)’을 출시했다. ‘보비랩’은 일본 아이비(I.B Co.,Ltd)사에서 제조하며, 솔벳이 국내 공급을 맡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일본 낙농대학 등과 공동개발했다. ‘보비랩’은 대사판정시험(MPT)을 통해 우군을 최적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검사항목은 NEFA, BHBA, ALB, ALT, AST, BUN, Ca, Ck, CREA, GGT, GLU, IP, Mg, TC, TP 등 전환기, 간기능, 기립불능 검사를 포함해 총 15가지에 달한다. 더욱이 NEFA, BHBA를 포함해 6항목을 6분에 동시측정할 수 있다. 사용도 간편하다. 소 혈액을 채취해 장치 샘플공급부에 떨어뜨리고 시약 삽입 후 측정, 소번호 입력,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된다. 혈액채취 후 즉시 검사하지 않을 경우에는 헤퍼린 튜브에 보관해 놓고 3시간에 이내에 검사한다. 특히 장치를 와이파이에 연결해 스마트폰, 컴퓨터 등으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제 7회 한국썸벧 사장배 탁구대회’를 열고, 회사 임직원 사이 친목을 도모했다. 이 대회는 코로나19에 따라 3년간 중단됐다가 다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는 A팀, B팀 2팀으로 나눠 전직원이 남자단식, 여자단식, 복식, 복합복식으로 경기를 벌였다. 전직원이 다같이 운동하고 함께 웃는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가려는 의도다. 김달중 대표는 “8월에는 웃음치료사를 초빙해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 조금 더 양보하고 즐겁게 일하면서 이번 더위도 이겨내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녹십자수의약품 예산캠퍼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충남 예산군 지역상생발전기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난 2022년 예산캠퍼스로 생산 사이트를 이전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으로 고용창출, 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녹십자수의약품 예산캠퍼스는 세계적 수준의 생산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세포 배양 시스템 기반 바이러스와 세균 항원이 완전 분리된 전용 생산라인으로 대량의 백신 생산(동결건조 최대 6만 vials)이 가능하다. 또한 생산에 필요한 모든 유틸리티를 현장에서 생산해 백신제조까지 원스텝으로 연결된다. 원스텝 백신 생산은 백신의 균일한 품질과 안전성으로 세계시장에서 국내 백신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2025년까지 코스닥 상장 △글로벌 진출 △연 1천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업계 리딩 회사’를 목표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백신 △펫 헬스케어 △팜 솔루션 △글로벌 △Inorganic 다섯 가지 미래전략을 갖고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지역상생발전기여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인재 고용, 지역사회 물품구입 및
[축산신문] 김동수 부회장(한국양봉협회) 부인상=지난 10일 병환으로 별세. 빈소 용인시민장례문화원(구 용인장례식장) VIP(4층). 발인 12일. 장지는 원삼성당-평온의 숲.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