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제주양돈농협은 매년 대학에 재학 중인 조합원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1인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제주양돈농협 장학생으로는 총 13명의 조합원 자녀가 선발됐었으며, 총 2천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2025년 제주양돈농협 장학생에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농·축산 분야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내년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사업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은 △냄새·분뇨 관리 △탄소 저감 △생산성 향상 등 축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선정된 ICT 기업이 주도해 각 농장에 적합한 스마트 축산장비를 설치·보급하고, 장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가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농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25개 업체가 축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장비 세트(패키지)를 구성해 축산농가에 제공함으로써, ICT 장비 도입을 촉진하고 농가의 경영 효율성과 사양관리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의 2026년 농정예산 삭감 정책에 대해 도내 축산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도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11월 2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삭감 철회 및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축산농가, 축종별 단체, 청년축산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정부 정책 방향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농업은 비용이 아니라 국가 식량주권의 핵심 산업”이라며 “예산 삭감은 식량 포기 선언과 다름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축산단체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일반회계 예산은 증가했으나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예산 비중은 3.3% 수준까지 하락하며 매년 감소 추세다. 이는 김동연 지사가 내세운 ‘편농·후농·상농’ 공약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협의회는 주장했다. 또한 현장 축산업 환경 악화도 지적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심화, 가축질병 상시화, 조사료 가격 폭등 등으로 농가 어려움이 극심한 상황”이라며 “지금 예산을 줄인다는 것은 축산을 살리겠다는 의지가 아니라 그만두라는 신호”라고 비판했다. 현장에서는 ▲삭감된 농정예산 전액 복구 ▲농정예산 비중 최소 5%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1월 27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를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축협 경영실태평가·종합경영평가 결과와 2025년도 운영평가자문회의 결과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2026년 사업계획에는 ▲금융사업 내실 강화 ▲경제사업 경쟁력 제고 ▲축산농가 실익 증진 ▲안전보건 관리 강화 등이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됐다. 최성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축산농가와 조합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대구축협은 지속가능 축산 발전을 이끌기 위한 경영기반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향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실익 증진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 실현 등을 제시하며,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달성축협(조합장 백흠록)은 지난 11월 28일 현풍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백흠록 조합장은 총회에서 “지난해 조합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에 직면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비를 과감히 감축하는 등 예산 편성에 신중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경영을 이어가겠다”며 “조합과 집행부를 믿고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백 조합장은 “2026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은 실행 가능성과 내실 중심으로 수립됐으며, 불필요한 비용은 축소하고 예산 집행 역시 철저한 관리 체계를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구매·판매·마트사업 등을 포함해 421억600만원으로 편성됐다.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예수금 잔액 3천580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잔액 3천341억6천300만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산농협(조합장 박배은)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합원 의견을 현장에서 더욱 가깝게 듣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1천825억9천800만원, 신용사업은 5천800억원으로 설정됐다. 이는 경제사업 198억원, 신용사업 317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며, 전체 사업량은 7천600억원, 성장 규모는 515억원이다. 또한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16억5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액됐다. 박배은 조합장은 “변화가 심한 축산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한 임원과 대의원 덕분에 조합이 흔들림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합의 본질은 조합원 실익증대와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이며, 이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과 안정적 조합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고령성주축협(조합장 김영덕)은 지난 11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2026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755억3천300만원, 신용사업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은 1천700억원, 대출금 잔액은 1천270억2천만원으로 설정됐다. 또한 생명보험·손해보험·정책보험을 포함한 보험사업 목표는 33억8천만원이며,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17억원으로 편성돼 실익 지원 확대에 나선다. 김영덕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시기이며, 내년 역시 경기 회복 기대가 크지 않아 안타깝다”며 “그러나 고령성주축협은 전 임직원이 합심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와 손익구조 개선을 추진해 중장기 경쟁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지난 11월 24일 한우명품관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회의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잦은 비로 수확이 지연되면서 조사료용 볏짚의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져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합은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조합장은 조합원 관심 속에 출시된 TMF(완전발효사료)를 소개하며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TMF 이해 교육에 큰 호응이 있었다”며 “사료비 부담 경감과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날 ▲2026년도 경제사업 2천207억원 ▲예수금 평잔 7천474억원 ▲상호금융대출금 평잔 6천681억원 ▲당기순이익 13억9천800만원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11월 27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한득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물 가격 변동과 불안정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 덕분에 조합의 안정적 경영 기반이 유지되고 있다”며 특히 그는 한우산업과 관련해 “한우 농가의 숙원이던 ‘한우법’이 국회를 통과해 2026년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법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도록 하위법령 정비와 제도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축협의 2026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 706억1천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 1천507억원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30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 조합장은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 실익이 돌아가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책임 있고 안정적인 조합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은 지난 11월 26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이창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실치즈농협은 녹록지 않은 축산환경의 수많은 어려움에 놓여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헌신과 조합 사랑 속에서 경영 안정화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며 “내년도 사업계획은 조합원의 실익 지원 강화와 소득 증대, 국산 유제품 소비 확대를 위한 치즈 생산·판매 활성화, 그리고 금융자산 3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2026년 사업편성 내용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6.2%, 가공사업은 4.5%, 치즈 판매장은 43%의 증가율을 반영했다.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예수금 6.9%, 대출금 13.9% 확대가 목표이며, 당기순이익은 9억5천만원으로 계획됐다. 이 조합장은 “2026년은 임실치즈농협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치즈 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 축산 상생 체계 구축을 통해 조합 성장을 도모해 나가갈 것”이라고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은 지난 11월 27일 조합 본점 상생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남상국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순정축협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 가격 인하 등 실익 지원에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합원들의 전이용과 조합 사랑 덕분에 2024년 대비 매출총이익이 19.6% 증가(신용 2.9%, 경제 27.6%)했고, 2025년 당기순이익은 2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6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제사업량은 8.4% 증가, 신용사업 예수금(평잔) 5.9%, 대출금(평잔) 7.5%, 정책자금대출금(평잔) 4.1% 증가 목표가 설정됐다. 매출총이익은 8.3% 증가, 교육지원사업비는 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 증액됐다. 또한 조합원 실익 확대를 위해 배합사료 할인행사를 2026년까지 연장 시행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11월 27일 무진장축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송제근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늦가을 기상 악화로 조사료용 볏짚 수확량과 품질이 예년보다 떨어져 양축농가들의 시름이 크다”며 “무진장축협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조사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었다”며 “새해에는 조합원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무진장축협은 2026년도 사업계획으로 ▲경제사업 961억6천만원 ▲신용사업 2천193억원(평잔 기준) ▲당기순이익 8억9천200만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