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민원서비스 종합 평가는 304개(중앙행정기관 4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 민원 제도 운영 △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만족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44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농촌진흥청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농촌진흥청은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매우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운영은 국민 복지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매우 좋은 사례”라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김경규 농진청장은 “민원 처리 업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더욱 값지고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과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고객 만족과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이일호기자] 설천농장 박한용 대표<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속한다. 또한 100년의 전통을 가진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인명기관이다.박한용 대표는 83년 양돈업에 입문, 35년째 양돈산업에 종사하고 있다.최근 정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한국종돈생산자협회 초대회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축산신문이일호기자] 친환경축산협회 제5대 회장에 임웅재 부회장<사진>이 선출됐다.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 22일 개최된 2019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임웅재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임웅재 신임 회장은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친환경축산협회를 이끌게 된다.임웅재 신임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협회 차원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친환경축산 교육·홍보사업,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더욱 활성화,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친환경축산 전문가를 회원으로 영입,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안정적 경영기반 확보를 위한 수익창출에도 매진할 것임을 강조하며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임웅재 신임회장은 한영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우분과위원장, 안성축협 이사, 전국새농민회 안성시회장, 한국농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장,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장,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 대표 등을 역임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을 역임했던 최형규 목포대 석좌교수가 축산물 유통에 대한 저서인 ‘밸류체인 관점의 축산물 유통론’<사진>을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이 책은 축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 투입단계, 생산단계, 도매단계, 소매단계에 대한 가치사슬 관점에서 접근했으며, 우리가 놓치기 쉬운 국제관계, 선물시장 등의 분야까지 총망라해 정리했다.특히 축산물의 생산가격 변동과 가축순환주기, 축산업 가치 사슬 등 기존 축산물 유통분야에서 없던 자료들을 수록했다.저자인 최형규 교수는 “지금 껏 농산물 유통론은 있었어도 축산물 유통론은 없었다”며 “이제 우리 축산에도 축산물 유통론이라는 가설이 생겼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이 책의 발간 의미를 밝혔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중국 전역에 확산된데 이어 지난 15일 몽골에서도 첫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몽골 내에서도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21일 현재 몽골 불강군에 이어 자르갈랑군, 비양운두루군, 셀렝게군, 세인트사간군 등의 지역에서 5건의 ASF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폐사 두수는 374두, 살처분 두수는 269두다.정부는 몽골 내 ASF 발생에 따라 몽골에서 입국하는 여행객 화물에 대한 X-Ray 검색활동을 강화하고 인천·김해공항 취항노선 전편에 검역탐지견을 배치하는 등 국경검역을 강화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촌지역에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시설이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거듭난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청주시 강내농협의 옛 하나로마트 건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인 ‘청촌공간(靑村空間)’ 1호점 개소식<사진>을 가졌다.청촌공간 1호점에는 농협에서 주최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농산업분야 유망 청년농업인 6명이 입점해 본인들이 농산물을 가공해 생산한 제품(사과·비트 가공품, 장류, 작두콩커피, 유기농 착즙주스, 자연치즈성분 두부, 곤충가공 반려동물간식 등)을 전시·판매한다.청촌공간에선 제품 판매뿐 아니라 요리교실, 장류 만들기, 두부 만들기 등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농식품부와 농협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인구의 유입정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농촌유휴시설을 활용한 창업지원사업을 기획했다.농협은 이를 위해 전국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창고, RPC, 사무실 등 유휴시설 중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발굴해 제공하고, 청년창업인들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이날 개소식에서 청년창업자들의 사업 아이디어와 포부를 들은 이개호 장관은 “대한민국의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인, 소비자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명절 축산물 수급과 관련 소·돼지고기·계란은 원활한 출하로 가격이 안정세이며, 닭고기는 겨울철 증체 지연 등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소비자가격이 평년 대비 소폭(3.1%)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성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10대 성수품을 대책기간(1월21일~2월1일)중 평시 대비 1.4배 확대공급한다. 주요 축산물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도 10대 성수품에 포함되어 평시대비 각각 153%, 120%, 120%, 125% 공급될 예정이다.특히 축산물의 경우 10만원 이하 실속형으로 구성된 한우 및 한돈 선물세트를 총 8천세트 공급키로 했다.또한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축산물의 대대적인 할인행사도 진행된다.소비자들을 대상으로는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성수품 가격 및 선물세트 구입비용, 농축산물 부류별 최적 구매시기, 주변 장터 정보 등의 유용정보를 ‘싱싱장터’ 홈페이지·앱·라디오·지역방송·SNS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시 제공할 계획이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지난 16일 간척기술을 비롯한 농공기술을 집대성한 ‘간척실무 총람’<사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총람은 그동안 수자원확보, 국토확장, 주곡자립기반 확충, 한·수해 시 국민안전 확보 등을 위해 시행해왔던 간척 등 농업종합개발사업에 대한 기본 개념에서부터, 설계, 시공까지 사업 시행 전 과정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이번 총람을 집필한 농어촌공사 전창운 기반정비처장은 “간척선진국의 경우에도 종사자의 퇴직, 자국 내 수요 부족으로 기술 유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총람은 기술 수준을 유지하여 해외진출은 물론, 한국농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젊은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편찬하게 됐다. 지난 30여 년간의 경험과 선배들의 노하우를 최대한 수록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기자] 24일 환경대책위 예정 ▲하태식 회장(대한한돈협회)=오는 24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차 환경대책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산신문이일호기자]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이 수도권 축산물의 유통의 메카로 거듭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지난 14일 경기도 안성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다.이날 행사에서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개회사<사진>를 통해 “가장 늦게 개장했음에도 불구, 오늘날 타 공판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데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안성축산물공판장의 특색을 갖출 수 있도록 부분육 상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고객의 눈높이에 부응하며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09년 축산물유통 선진기지화를 표방하며 개장한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은 지역양축농가들의 안정적 출하기반 확보와 우량중도매인 영입, 농협 계통출하 인정, 가공공장 증설 및 도축시설 개선 등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2018년 기준 안성축산물공판장의 소 상장두수는 약 5만 4천두로 9년 간 약 1천% 성장했다. 돼지 출하두수의 경우 연간 약 10만두씩 증가, 지난한 해 104만두를 기록하기도 했다.한편 공판장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온 도드람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축산신문박윤만기자] ㈜명성(대표이사 이인현)은 지난 8일 평택 JnJ아트컨벤션에서 임직원 및 전국 영업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하례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신년하례식에서는 2019경영 목표로 'Quality & Global'(품질최우선, 경영효율성증대, 수출목표달성) 3대 경영방침 및 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선포식도 가졌다.이날 이인현 대표는“올해는 적극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롭게 충남 북부, 전북 서부, 전남 남부 영업소 등 3개 지역을 확대, 사업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자고”결의를 다졌다.이와 함께 신제품 설명회, 고객서비스 강화 설명회, 정책발표 및 제품개선 간담회 등의 짜임새 있는 일정으로 진행됐다.신제품 설명회에서 2019년 신규출시 예정인 중형베일러(자동뒷문), 모우어(작업폭 3.5m), 양용쟁기(4련, 5련) 등의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영업소 시상에는 2018년 최우수영업소에는 경북영업소 김정호 대표, 우수영업소에는 중부영업소 김영선 대표 외 1인, 공로상에는 경기영업소 유한수 대표가 선정되어 부상으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오는 23일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륨에서 `제22회 농업전망 2019'를 개최한다.농경연은 농업인 및 단체, 관련 종사자, 정책 담당자 등의 한해 사업계획 수립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1998년부터 농업전망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농경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정방향, 농업·농촌관련 대내외 환경 변화와 대응 방안 모색, 주요 품목별 수급전망을 통해 한국 농업·농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서울·영남·호남에서 개최되며 23일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29일에 경상북도청 대강당에서 31일에는 전라북도청 공연장에서 행사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