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박기석 ㈜태림에프웰 대표가 한국육가공협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육가공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방배동 누리시아에서 2022년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박기석 태림에프웰 대표는 만장일치 추대를 받아 한국육가공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다.박기석 신임회장은 1947년 생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 조세재정학과(경제학 석사)를 나왔다.지난 82년 ㈜태림에프웰을 창립했고, 외식발전연구협의회장, 한국재정정책학회 부회장, 고려대학교 조세재정학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기석 신임회장은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육가공산업, 그리고 더욱 발전하는 육가공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국가간 네트워크 온라인 워크숍’을 열고, 동물약품 수출 확대를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워크숍은 동물약품 업체들이 수출을 적극 타진하고 있는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을 대상으로 했다.워크숍에서는 동물약품 인허가 담당자 등이 강사로 참여해 각국 축산업 현황과 동물약품 인허가 절차 등을 알렸다.특히 활발한 질문 답변을 통해 동물약품 수출 과정에서 나타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풀어냈다.정병곤 회장은 “코로나19를 딛고 동물약품 수출이 선전하고 있다. 예전 높은 성장률을 빠르게 되찾고 있다. 이번 워크숍이 동물약품 수출에 탄력을 더욱 붙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오는 7월 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케어사이드 LDB(Livestock Disease & Biotechnoiogy) 세미나 2022’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 현황 등을 알린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조호성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ASF 국내 상황’, 욜란다 레비야 스페인 CBMSO-CSIC(스페인 국립연구소) 박사 ‘ASF 백신 개발 동향’, 선우선영 케어사이드 이사 ‘ASF 백신 후보주 국내 실험 결과’, 김민철 케어사이드 이사·유상택 케어사이드 팀장 ‘케어사이드 미래 비전’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케어사이드는 지난 2020년 ‘케어사이드 LDB 세미나 2020 – 아프리카돼지열병 길을 묻다’를 통해 욜란다 박사팀과의 ASF 백신 개발 공동연구를 공식한 바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그 성과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앞으로 사업화 계획 등을 안내하게 된다.유영국 대표는 “이번 세미나가 방역 등 축산 전문가,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 유통서류 간소화를 위한 ‘축산법 시행규칙’이 6월 16일자로 시행됐다. 이번 개정은 국민 편의 향상을 위해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축산물 등급판정 신청‧확인서, 도축검사 증명서 등 여러 종류의 서류들을 통합 발행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등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축산물 거래정보 통합증명서’를 발급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유통업체는 축산물 거래시 도축검사증명서, 등급판정확인서 등 서로 다른 기관에서 발급하는 4~5종의 종이서류를 출력해 학교에 납품하고 학교는 검수 시 납품된 축산물과 서류를 일일히 대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한 장의 서류로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은 물론 전국 확대 시 종이서류 출력 등 연간 약 5천억원의 행정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와 관련 지난 2018년부터 축산물 거래 시 필요한 각종 증명서류를 한 장의 통합증명서로 발급할 수 있는 ‘거래정보통합증명서비스’를 시범 시행해 왔으며, 2020년에는 감사원에서 주관한 ‘적극 행정 실현을 위한 기관 간 업무협조 실태점검’에서 대표적은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축평원은 코로나19 등 비대면 환경에 발맞춰 축산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지난 13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40여분간 동물방역, 반려동물 의료 등 동물의료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태림에프웰 박기석 대표가 한국육가공협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육가공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방배동 누리시아에서 2022년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태림에프웰 박기석 대표는 만장일치 추대를 받아 한국육가공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다. 박기석 신임회장은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육가공산업, 그리고 더욱 발전하는 육가공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석진)는 PED 사독백신 ‘PED-M’에 대해 태국 제품등록을 완료했다. 우진비앤지는 ‘PED-M’에 관심을 가져 온 태국을 대상으로 해외등록을 준비해 왔다.그 결과 지난 4월 8일자로 태국으로부터 백신 등록 허가서를 수령하게 됐다.이번 등록은 태국 내 임상실험 등을 거쳐 획득한 1차 허가다.이후 생산시설과 관련 추가절차 등을 마무리할 경우 ‘PED-M’을 실질적으로 태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된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할당관세 국내산 후지 위협....6월 평균 <kg당> 6천100원 예상 어렵게 살아난 돼지고기 소비 시장이 다시 얼어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돈가, 장마, 할당관세 등 대내·외적 환경이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살에서 ‘6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5월 돼지고기 소비 시장은 활기를 띠었다. 하지만 고돈가 속, 그 열기는 ‘잠깐 효과’에 그치고 말았다. 6월 들어 시장분위기가 차갑게 식어버렸다”고 전했다.이어 “특히 최근 대형마트, 정육점, 온라인 등을 통해 판매되는 가정소비 시장이 크게 움츠러들었다. 시중에서는 냉동생산이 늘고, 벌써 덤핑이 나오고 있다. 일부 가공 업체에서는 주중 휴무에 들어갈 정도다”고 토로했다.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그나마 효자 노릇을 톡톡해 해 온 원료육 후지 역시 수입 돼지고지에 할당관세를 적용키로 하면서 위협받고 있다. 이에 더해 이달 하순 예상되는 장마는 돼지고기 소비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전망된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등심·후지 등 모든 부위 감소…수입 재고량은 오히려 증가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량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량은 총 2만6천970톤으로 추정된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57.4%, 전월대비로는 23.8% 줄었다.특히 등심 재고량은 2천63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70.8%, 후지 재고량은 5천211톤으로 82.9% 감소했다.삼겹살과 목심 재고량은 각각 6천648톤, 2천807톤으로, 12.9%, 7.3% 줄었다.반면 수입 돼지고기 정육 재고량은 7만4천88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4천813톤 대비 오히려 36.6% 증가했다.이중 삼겹살 재고량은 3만6천203톤(전년대비 75.3%↑), 전지 재고량은 2만6천441톤(26.2%↑)으로 파악됐다.이에 대해 축산물 유통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물류난 등을 타고 원료육 시장에서 국내산 후지 활약이 컸다. 올해 수입 돼지고기 재고량이 늘어난 것은 그만큼 수입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는 지난 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2년 유기농데이 대축제 미닝아웃(meaning out), 가치를 즐겨라’에서 지구를 지키는 농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서포터즈는 총 40명으로 구성됐고, 오는 11월까지 △친환경 농장 팜투어 △플로깅 △친환경 농산물 요리 포틀럭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확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이날 현장에서는 서포터즈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구를 지키는 농부’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가 지급됐다.주형로 위원장은 발대식에서 “전 지구적 환경, 생태계의 오염에 따른 기후 위기로 국민 식량 주권이 위협받는 시대가 됐다”며 “서포터즈가 먹거리와 지구를 지키는 일꾼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진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길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020년부터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대한민국 농할갑시다, 농할)’을 실시하고 있다.코로나19에 따라 위축된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 지원과 국민 가계부담 완화가 목적이다.이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행사주기별 최대 2만원/인)를 할인해 준다.단, 유통업체별 할인행사 기간과 품목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전단지, 매장 내 광고판, 앱 등을 통해 할인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특히 온누리 굿데이·온누리 전통시장 온라인몰, 놀러와요 시장 앱, 농할가맹점, 바로마켓 등 직거래장터에서는 30% 싸게 구입할 수 있다.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은 지난해 9천157억원 국산 농축산물 구매 성과로 이어졌다.올해는 상반기 390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390억원 추경예산을 확보해 추석 명절·김장 행사 등 특별행사를 통해 소비자들 체감 할인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먹거리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9일 분당에 있는 서머셋 센트럴호텔에서 올 상반기 자문위원회를 열고, 동물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에 따라 2년 만에 개최됐다.자문위원회에서는 김재홍 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장을 새(제23대) 자문위원장으로 선출했다.아울러 국내 동물약품 산업 현황, 동물약품 종합지원 사업 안내, 향후 협회 사업 계획 등을 알렸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동물약품 산업 규모는 내수 9천229억원, 수출 4천252억원 등 총 1조3천481억원이다.특히 유럽 36개국, 아시아 28개국, 중동 15개국, 아프리카 16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미주 22개국 등 총 120개국에 1천330개 품목이 수출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베트남, 브라질, 인도, 태국, 스페인, 미국, 네덜란드 순으로 동물약품이 많이 수출됐다.정부 동물약품 종합지원사업은 올해 제조시설 신축, 수출업체 운영지원, 해외수출시장 개척 지원, 교육홍보 사업 지원, 동물약품 육성 인프라 구축 등이 진행되고 있다.협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AI 등 가축질병 방역지원 강화, 반려동물 약품산업 대응, 해외시장 개척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