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지난 4월 20일 분당에 있는 서머셋 더카라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동물약품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사, 전북 정읍 사업장 이전 계획, 특별포상, 케이크 커팅, 건배 제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정읍 사업장 이전 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자세히 알렸다. 이에 따르면 케어사이드는 지난해 정읍시와 400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케어사이드는 첨단산업단지 7개 부지를 매입했다. 연면적 1만4천평 규모다. 사업장에는 KVGMP 동물약품 공장, 백신공장, ABSL3·2레벨 동물실험실 등이 들어선다. 공사금액만 900여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4월 건축 인허가가 완료됐다. 2023년 말 준공이 목표다. 동물용 화학제제 생산 시설을 비교했을 때 현재 대비 6배 정도 규모가 커진다. 이날 특별포상은 개인 포상, 팀 포상, 장기근속 포상이 마련됐다. 특히 임직원들은 지난 20년 동안 케어사이드를 키워낸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유영국 대표이사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한편, 케어사이드는 창립 20주년을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4월 한달 간 매주 목요일마다 파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9일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과 함께 우량송아지 온라인경매를 실시했다.이번 경매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경매에서는 강릉축협 내 우량송아지 13마리를 경매해 총 4천766만원에 낙찰됐다.기존 오프라인 송아지 경매는 경매 참가자들이 경매시장에 모여 마리별 순차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이번 온라인경매는 송아지 사진과 영상 등 경매 관련 정보 일체를 농수산식품거래소 온라인경매 시스템을 통해 제공해 경매 참가자들이 모바일 또는 PC로 편리하게 경매에 참여했다.특히 경매품목 정보를 미리 등록해두면 사전 경매 참여와 응찰이 가능하고, 행사 당일에는 시스템을 통해 송아지 실물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온라인경매는 비대면 거래 확산 등 유통변화에 대응하고 시간과 유통비용 절감은 물론, 가축시장 폐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공급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수산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이번 우량송아지 경매를 통해 가축시장 거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향후 온라인경매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유통을 선도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의사회도 지원사격…한국 개최 필요성·효과 집중 홍보 한국 소임상 수의분야 위상 제고·세계 수준 발전 기폭제 우리나라 수의사들이 제33차 세계우병학회(WBC 2026) 한국(제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의사들은 지난 2019년 10월 세계우병학회 유치위원회를 꾸렸다. 위원장에는 이인형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임명됐다. 당시에는 2024년 개최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따라 2020년 제31차 세계우병학회가 2022년으로 연기되며, 한국 유치도 2026년으로 2년 미뤄졌다. 제33차 세계우병학회 개최지는 오는 9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우병학회에서 결정된다. 이에 따라 유치위원회 활동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위원회는 개최지 결정이 세계우병학회 이사진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를 진행 중이다. 특히 개별접촉을 통해 한국 개최 필요성과 그 기대효과를 집중 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한수의사회 지원사격도 강화되고 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지난 3월 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수의사대회에 참석, 한국 유치에 표를 던져줄 것을 호소했다. 위원회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4일 전자상거래·통신판매 등 비대면 형태로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영업을 하는 경우 주택을 사무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 내용은 △주택용도 건축물을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 사무실로 사용 허용 △통관단계 부적합 제품의 사료용도 전환 범위 확대 △수입신고 시 제품 사진 제출 의무화 등이다.그간 온라인에서 영업이 이뤄지는 인터넷 구매대행업의 경우에만 주택용도의 건축물을 사무소로 사용이 가능토록 허용해 왔다.그러나 최근 온라인에서 식품 등의 판매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수입·판매업도 전자상거래·통신판매 등 비대면 형태로 영업을 하는 경우 주택을 사무소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또한 통관검사에서 부적합한 수입식품을 곡류·두류에 한해 농식품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사료로 용도를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던 것을 식물성 원료와 이를 가공한 식품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폐기비용을 절감토록 했다.아울러 수입식품 통관 시 서류검사의 경우에도 현품·표시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사진 제출을 의무화했다.개정안에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랄르망드코리아(사장 최시영)가 5월 10일로 창립 1주년을 맞는다. 최시영 대표는 "의미 있는 1년을 보냈다. 그 간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랄르망드코리아는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 11시 잠실 롯데호텔 월드 3층 펄룸에서 기념행사를 가진 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1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HACCP인증원 등 식약처 소관 7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했다.아울러 청렴정책 조성 및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4개 부문 11개 단위과제를 평가지표로 했다.HACCP인증원은 ▲기관장 및 고위직 반부패 의지·노력 ▲행동강령 준수율 제고 ▲부패취약분야 자율적 제도개선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특히 ‘청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청렴시민감사관 확대 위촉 및 실지감사 참여 등 실질적 내부견제 기능 이행이 호평을 받앗다.조기원 원장은 “올해는 이해충돌방지법의 시행 첫 해다. 부당 사익추구가 없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석진)가 경제동물 탄소저감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우진비앤지는 지난 4월 6일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과학기술진흥단,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평가단, 안전성평가연구소 등과 경제동물 생산성 개선 및 탄소저감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이들 기관·업체는 경제동물 생산성 개선 및 탄소저감 관련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우진비앤지는 특히 기술사업 연계협력, 지역농가 대상 현장실증 등을 추진한다. 우지비앤지는 지역농가 활성화와 탄소저감과 같은 정책현안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HACCP 기준 맞는 청정사료 생산시스템 제공 최적화 배치 통해 노동력 절감·대량생산 가능 전국 120여 개소에 설치…양축현장 큰 호응 소 사육 농가사이 TMR사료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TMR사료와 플랜트전문회사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의 축산관련조합과 한우·낙농단체와 업체 120여개소에 TMR배합기를 설치하고 최상의 A/S로 TMR사료를 직접 생산하는 관계자와 양축농가로부터의 인기가 높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 세진분체기계는 1984년 김포시 고촌읍에서 창립됐다. 당시는 국내에 TMR사료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부족하여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TMR사료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TMR사료기를 제작하는 등 바쁜 생활을 했지만 회사경영은 늘 적자였다는 것이 안태완 사장의 말이다. 그러나 근면하고 성실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를 꾸려 국내에 공급한 TMR사료기계 플랜트는 4월말 현재 무려 120여개소다. 주요업체와 1일 생산량은 ◇경기▲의양TMR=130톤 ▲평택낙우회TMR=120톤 ▲연천축산영농조합=120톤 ▲고양TMR=100톤 ▲포천축산영농조합=90톤 ▲용인한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방역기관서 주문 쇄도…모니터링 통한 상시 정도관리 가능 솔벳(대표 김규욱)이 내놓고 있는 ‘파이론 감마 TB 엘라이자 키트(PIron gamma TB ELISA Kit)’<사진>는 소결핵 진단키트다. 펩타이드 항원 기술을 적용, 소결핵 감염여부를 확인해 낸다. ㈜파이지노믹스가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해 ㈜솔벳이 지난 2021년 1월 이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 진단키트는 특히 마이토젠(Mitogen) 감작항원을 탑재해 소 혈액시료 가치를 살필 수 있다. 그간 수의전문가 일각에서는 소결핵 감마인터페론 검사법 시 혈액시료 보관 시간이 지났거나 온도유지 기준을 벗어났을 경우, 검사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파이론 감마 TB 엘라이자 키트’는 마이토젠 항원 기술을 통해 이를 극복해 냈다. 진단결과에 정확도를 더욱 부여했다. 이를 통해 소결핵 모니터링 단계에서 상시 정도관리가 가능하다.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보건환경연구원 등에서 이 진단키트 주문이 이어지는 이유다. 이에 더해 소결핵균 면역세포에만 반응해 높은 특이도와 민감도를 가진다. 이밖에 ‘파이론 감마 TB 엘라이자 키트’는 단클론 항체를 접목, 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폐사 감소·섭취 증진· 이유체중 증가 등 효과 입증 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가 내놓고 있는 ‘녹시펌(NoxiFerm)’<사진>이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녹시펌’은 더위스트레스 완화제이면서 항생제 대체제다. 덴마크 R2Agro사에서 생산한다. 주 성분인 식물 추출 물질은 비타민E보다 3배 이상 강력한 항산화 효력을 갖는다. 여기에 글로콘산나트륨을 함유해 생체 내 단쇄지방산(SCFA) 생성을 돕는다. ‘Oil in Water’라는 특수기술은 세포막(지용성)과 세포질(수용성)에 동시 작용한다. 이를 통해 ‘녹시펌’은 가축 더위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고, 면역력을 증대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낸다. 수많은 양돈장에 적용한 결과, 모돈 폐사율 감소, 사료섭취 증가, 자돈 이유체중 증가 등이 확고히 입증됐다. 닭농장에서도 일일증체량과 사료요구율이 크게 향상됐다. 폐사율은 크게 줄었다. 강현봉 대표는 “더위 관리에 따라 농장 생산성이 좌우된다. ‘녹시펌’이 여름철 고온과 질병 이 두 고민을 풀어줄 솔루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포장육, 햄버거용 패티 등을 생산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777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1개 업체를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6곳)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위생모 미착용(1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한편, 점검 대상업소에서 생산한 포장육 132건을 수거해 휘발성염기질소, 보존료, 타르색소, 장출혈성대장균(분쇄한 포장육인 경우) 등 기준‧규격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4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ESG경영 선포 1년 성과보고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ESG경영을 진단하고 재도약을 다짐했다.공사는 지난해 4월 28일 ESG경영을 선포했다.이후 ESG 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 및 ESG자문위원회 운영 등 ESG 기반 구축에 힘썼다. 이날 행사에서는 ESG경영 실천 및 확산에 기여가 큰 18개 기관에 최우수협력 증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추진한 ESG경영의 주요 성과를 영상으로 공유했다. 또한 협력기관 중 하나인 충청남도교육청에서 ESG경영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주요 고객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김춘진 사장은 “ESG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가장 선제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