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지난 4월 18~19일 협력사 품질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Q-Academy를 개최했다.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년 차를 맞은 TYM의 협력사 Q-Academy는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다. TYM의 품질관리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TYM은 협력업체가 자체 품질보증 능력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양질의 품질 문제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구매·품질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Q-Academy에서 TYM은 약 30여 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TYM의 품질정책 △CTQ(Critical To Quality) 공정 및 관리기준 △품질예방 활동의 필요성 △품질문제 개선사례 △선진기업 품질경영 사례 등을 설명했다. TYM은 앞으로도 협력사 Q-Academy를 연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TYM 산하 교육 전문기관인 T.T.I(TYM Technology Institute·티와이엠 기술교육센터)와 협업을 통해 차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온라인 컨설팅 등 개인 최적화 서비스 제공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안동현)가 종합 디지털 농업 플랫폼 ‘팜모닝’ 내 ‘영농일지’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 ‘영농일지’는 그날의 영농 작업 상황을 기록하는 문서다. 과거의 작업과 비교하여 영농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친환경 및 GAP 인증을 받거나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여러 보조금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로도 활용된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필수항목 자동 입력 △작성 항목 최소화 △종이 제출의 불편함 해소 △과거 영농이력 간편 조회 등 스마트폰에서 영농일지를 작성하는 농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팜모닝 영농일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입 시 등록한 정보에 따라 일시, 날씨, 재배 작물 등이 자동 입력된다. 작물별, 시기별 해야하는 농작업 역시 터치 한번으로 입력이 가능해 일과 종료 후 따로 작성할 필요없이 현장에서 영농일지를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어 바쁜 농민들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팜모닝에서 작성한 영농일지를 엑셀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게 해, 종이서류가 필요한 경우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밖에도 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0 .5톤 경형 전기트럭(F100 프로젝트)’을 개발하고 있는 상용전기차 스타트업 퓨처EV(대표 김경수)와 전동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 및 기술 제휴 합의를 체결했다. 퓨처EV는 상용전기차의 운행/구동제어, 배터리, OBC/전원제어 등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 2023년에 0.5톤 경형 전기트럭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수립하고 스마트 농기계, 팜, 모빌리티 등의 미래 3대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은 그룹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대동과 ㈜대동애그테크가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6년까지 2천234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전동화, 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5개 모빌리티 플랫폼(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E-바이크)을 기반으로 농업과 비농업의 다양한 전동 모빌리티 제품을 양산한다는 구상이다.현재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와 스마트 로봇체어를 개발 중에 있다. 이를 생산할 모빌리티 신공장을 올해 하반기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시 달성군)에 완공한다. 전기이륜차를 위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이 카이스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그룹으로서의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대동은 자동화, 전동화, 지능화 등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력 강화와 제품 개발을 위해 카이스트와 공동 운영하는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지난 4월 29일 문지캠퍼스에 설립하고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와 이승섭 카이스트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카이스트 김경수 교수(기계공학과)가 센터장을 맡고 대동과 카이스트의 모빌리티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을 구성해 전동 파워트레인(Power train) 제어 기술, 자율주행 기술, 차량통합제어 기술 등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집중 연구 개발한다.이를 통해 대동은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우수 인력 확보뿐 아니라,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AI 기술을 탑재한 전동 제로턴모어(승용잔디깎기), 원격관제와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동 다목적 운반차와 라스트 마일의 핵심 모빌리티로 부상할 LSV(Low Speed Vehicle) 등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런칭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돼지고기, 코로나19 이전 회복…가격경쟁력 다시 확보 국내산 축산물, 경각심 고취…글로벌 경쟁력 확보 힘써야 올 들어 축산물 수입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쇠고기 수입량은 역대 최고치 행보다. 돼지고기 수입량 역시 역대 최고치에 바짝 다가서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기준으로 올 누적 쇠고기 수입량은 13만9천775톤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5천757톤보다 11.1% 더 많은 수입량이다. 이 추세대로라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총 수입량 45만2천812톤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년 새 가파른 성장세를 내달리던 냉장육 수입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올 들어 4월 20일까지 수입된 냉장 쇠고기는 3만2천884톤이다. 전년동기 3만5천376톤보다는 7.0% 못미친다. 하지만 그 기세는 여전히 사그러들지 않았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완화를 타고 식당 등 외식시장이 살아난다면 냉장육 쇠고기 수입량이 다시 증가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돼지고기 수입량도 확연한 증가세다. 4월 20일까지 올 누적 돼지고기 수입량은 14만8천576톤이다. 전년동기 8만8천879톤보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7월 인도네시아 스타트…시장 개척·다변화 총력 동물약품 업체들이 올 한해 4억불 수출을 향해 내달린다. 동물약품 수출은 2011년 1억불, 2015년 2억불, 2019년 3억불 등 4년마다 앞자리 숫자를 바꿔왔다. 올해 4억불 수출을 달성한다면 그 주기를 1년 더 앞당기게 된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올해 동물약품 수출 목표를 4억불(전년대비 7.8% 증가)로 잡았다. 이는 정부 목표치 3억9천100만불(전년대비 5.8% 증가)보다도 오히려 더 많다. 그 만큼 ‘할 수 있다’는 업계 자신감과 의지가 녹아 있다. 지난해 동물약품 수출액은 3억7천만불(한화 4천252억원). 전년대비 21.5% 늘어났다. 2~3년 주춤세를 딛고, 다시 성장세를 탔다. 업계는 그 탄력을 올해에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른 수출전략은 한층 더 견고해졌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그 일환으로 우선 수출시장 개척·확대에 교두보 역할을 해온 해외전시회에 적극 참가키로 했다. 오는 7월 6~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인도 축산박람회(INDO LIVESTOCK)’가 스타트를 끊는다. 이 전시회에는 이미 5개사가 참가신청서를 냈다. 이어 8월 24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에이씨씨(대표 정성우, ACC)는 지난 2일 서울 문정동에 있는 더피에스타에서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더 큰 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 임직원은 물론, 관계사 등이 참석해 창립 3주년을 축하해줬다.행사에서는 회사 발전 현황, 비전, 승진 인사, 배지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특히 충북 영동공장 공사 진척 상황을 알렸다.에이씨씨는 오는 2026년까지 140억원을 투자해 영동산업단지에 동물약품, 사료첨가제 공장을 짓게 된다.그 첫 스타트로 오는 9월 보조사료 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다.정성우 대표는 “축산업에서 선도적 역할, 그리고 구성원들의 가족 부양 의무에 에이씨씨 창업 정신이 있다”며 “우수 제품 공급과 더불어 임금인상 등을 통해 더 좋은 회사 근무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영동공장은 향후 에이씨씨에 또 다른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확신한다. 이제 도약할 일 밖에 남지 않았다. 3년, 30년 후 에이씨씨 밝은 미래를 향해 다같이 힘껏 뛰어나가자”고 강조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포장육, 햄버거용 패티 등을 생산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 777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1개 업체를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6곳)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3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위생모 미착용(1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한편, 점검 대상업소에서 생산한 포장육 132건을 수거해 휘발성염기질소, 보존료, 타르색소, 장출혈성대장균(분쇄한 포장육인 경우) 등 기준‧규격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이주명)는 지난 4월 27일 ‘입양의 날 행사’<사진>를 열고, 농축산물 국경검역에 헌신한 후 은퇴한 검역 탐지견 7두를 일반인에게 분양했다. 인천공항검역본부는 공모(2월 14일~3월 4일)와 동물보호단체 전문가들 협조를 거쳐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마친 후 입양 가정을 선정했다.이번 분양된 검역 탐지견들은 반려견으로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입양 가족과 친화 시간을 가졌다.이주명 인천공항검역본부장은 “앞으로 동물보호단체 등 관련 전문가와 협력해 입양견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은퇴 검역 탐지견에 대한 일반가정 입양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업회사법인 ㈜더킹콩(대표 공일근)은 지난 4월 27일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관에서 2022년 수정란이식 교육<사진>을 열고, 한우 개량방향 등을 알렸다.이날 교육에는 윤흥배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 등 전국에서 60여명 수정사와 수의사들이 참여했다.이날 경상국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이기도 한 더킹콩 공일근 대표는 “수정란이식 기술 정착과 친자감정을 통한 혈통 등록이 궁극적으로 우량한우 개량과 한우농가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더킹콩은 우량한우 OPU 수정란을 대량공급하고 관련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 뿐 아니라 향후 연구개발과 시술자 역량 강화를 도울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진 이광진가축인공수정소장은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전달하며 “수정란이식에서 시술자 역할이 거의 전부다. 책임감과 갖고 농가와 소통, 지도·교육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약품 도매업서 제조업까지 사업영역 넓혀 에이씨씨(대표 정성우, 옛이름 씨티씨바이오애니멀헬스)가 동물약품 제조업에 진출한다. 에이씨씨는 지난 4월 22일 충북 영동군청에서 영동군(군수 박세복)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정성우 에이씨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에이씨씨 공장은 영동 용산면에 있는 영동산업단지 내에 들어서게 된다. 9천816㎡ 면적 사업부지다.에이씨씨는 2026년까지 140억원을 투자해 동물약품, 사료첨가제 공장을 짓게 된다.이를 통해 에이씨씨는 동물약품 도매 뿐 아니라 제조업으로 사업영토를 확장하게 된다.정성우 대표는 “우수 제품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품질 높은 제품을 생산·공급해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19일 대전에 있는 호텔인터시티에서 ‘2022년 도축장 HACCP 경영자 과정 1차 교육’<사진>을 열고, 도축장 축산물 위생·안전 역량 강화를 모색했다.이날 교육은 올 4월~10월 진행되는 2022년 도축장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에 대비하려는 목적도 있다.교육에는 70개 도축장(포유류, 가금류)에서 115명이 참석했다.교육에서는 안호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 사무관이 2022년 도축장 HACCP 조사·평가를 안내하고, 중점 평가사항 등을 전달했다.심향근 민속엘피씨 팀장은 도축장 HACCP 조사·평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이민혜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사무소 소장은 지난해 도축장 HACCP 조사·평가를 리뷰했다.배경현 축산물처리협회 전무는 조사·평가와 관련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설명하고, 최근 도축장 이슈를 정리해 알렸다.이날 김명규 회장은 “도축장에서 축산물이 탄생한다. 도축장은 축산물 위생·안전 기반이 된다”며 “보다 꼼꼼한 위생·안전 관리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 경쟁력 향상에 힘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