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이 현장 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주고 있다.이재윤 회장은 취임 후 경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울우유협동조합, 전국한우협회, 사료협회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가축개량과 관련한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한 이 회장은 곧이어 지역 순회에 나섰다.지난 3월 15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남, 경북까지 순회하면서 지역 대의원들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또한, 각 도청 및 축협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가축개량사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바와 같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농가를 위한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실습 위주로 총 193시간…상·하반기 각 1회씩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고경환)은 식육 가공 및 판매업 창업·취업 희망자, 축산물업계 종사자,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식육처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상반기 식육 창업·취업과정교육<사진>을 오는 4일부터 시작한다. 6주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식육 처리에 대한 전문 기술교육으로 상반기에 실시하는 식육처리기능사 시험의 국가자격증 취득 및 축산물유통업 창업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식육 창업·취업과정교육은 상·하반기 각 1회 실시된다. 상반기 교육생 모집에는 총 40여명이 지원해 24명이 선발됐다.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최근 들어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원자가 늘었다고 소개했다. 교육과정은 마케팅 및 식육관련 이론교육(42시간), 외부특강(13시간), 우·돈처리 실습(138시간) 등 총 193시간으로 편성돼 이론교육보다 교육생이 직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고경환 원장은 “실무에 도움일 될 수 있는 식육기술교육 과정을 개발해 우수한 축산물 가공 인력 배출에 앞장서고 더불어 생산부터 소비까지 위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7일 동물복지 향상 등에 힘써주고 있는 조정훈 국회의원(시대전환, 비례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사진>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5월 21일 대한수의사회를 방문해 동물병원 진료비, 국가 수의업무 체계 개선 등 수의계 현안에 대해 대한수의사회 의견을 구했다. 8월 21일에는 동물복지 향상, 동물 보호자 진료비 부담 경감 등을 담은 ‘반려동물진료보험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반려동물 기초의료를 공적으로 지원하는 법안이 제안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허주형 회장은 “원포인트식, 탁상행정식 법안이 아닌 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려는 현실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신임 원장에 노수현 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사진>이 임명됐다.농식품부는 지난 11일 인사를 통해 노수현 전 식품산업정책관(전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신임 농기평 원장으로 임명했다.신임 노수현 원장은 1965년 강원도 양양 출신으로 강릉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축산학 학사 출신이며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석사와 서울대학교 농업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노수현 원장은 농식품부에서 축산경영과장, 축산정책과장, 식품정책과장, 소비정책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을 역임했다.노수현 원장의 임기는 2022년 3월11일부터 2025년 3월10일까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한국축산경영학회 회장에 건국대학교 식품유통공학과 김민경 교수<사진>가 취임했다. 한국축상경영학회는 정민국 전 회장의 임기가 지난 2월로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 수석 부회장을 역임했던 김민경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돌입한 김민경 회장은 향후 1년간 한국축산경영학회를 이끌게 됐다. 한편, 한국축산경영학회는 축산 경영 및 축산 정책에 관한 이론연구, 축산경영 실태조사·분석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84년 설립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책임질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상반기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21일 월요일 자정까지다.사료, 양돈, 식육, 육가공 등 축산식품 산업 전 분야를 선도하는 선진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키워드를 ‘스마트축산’으로 설정한 가운데, 이번 수시 채용에 특히R&D, IT-기술 분야의 인재를 다수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20개 직무로 ▲사료 영업 ▲양돈계열화영업 ▲유전자영업 ▲식육영업 ▲온라인영업 ▲양돈ICT제품영업 ▲축우ICT제품영업 ▲양돈생산관리 ▲품질관리 ▲식품마케팅 ▲채권·법무 ▲경영관리 ▲SW개발 ▲해외시스템 운영 ▲SAP 운영 및 개발 ▲종돈육종 관리 ▲생리 연구담당 ▲원료돈·식육 연구담당 ▲상온제품 개발 ▲품질기획 분야이다. 공통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서류 접수는 선진 홈페이지 내 채용사이트에서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5월 1일 정식 입사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22년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이 실시된다.정부는 농가에서 구제역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하도록 지난 2017년 9월부터 특정 시기를 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소·염소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 등의 문제점을 일제접종을 통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올 상반기 예방접종은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6주간 실시되며, 접종 대상은 소의 경우 10만2천 농가 389만9천 마리, 염소의 경우 1만2천 농가 45만9천 마리다.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 등은 접종에서 제외된다.농식품부는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일제접종 후 4주 이내에 백신항체 양성률을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지난 2일 전북 익산 본원에서 농진원 출범 선포식을 갖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해 5월 농촌진흥법 일부개정안이 올해 3월 1일 시행되면서 기관 명칭변경과 함께 농산업 진흥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변경된 명칭,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알리기 위해 농진원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범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업·농촌의 미래를 창출하는 농산업 진흥기관이라는 신비전과 CI를 선포하고 4대 미래 방향성 및 변화전략 등을 발표했다.이날 농진원은 출범 선포식을 통해 ‘농업기술의 산업적 진흥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농진원의 미션 선포와 함께 ▲미래지향적 농업기술 선도 ▲글로벌 경쟁력 선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혁신 ▲시장 리드 기획력 확보라는 4대 미래 방향성 및 변화전략 등의 내용을 담은 비전을 발표했다.이를 통해 농업의 산업적 진흥을 위한 미래전략 포럼을 시작으로, 농기계 품질 안전 협의체 발대식, 농기자재 수출기업 협의회(AEA) 신년 총회, 치유농업 활성화 세미나, 식품기술거래 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초대 국립농업박물관장에 황수철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사진>이 임명됐다.국립농업박물관은 옛 농촌진흥청 부지에 총 사업비 1천550억원이 투입, 올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5만㎡의 부지에 연면적 1만8천㎡ 규모로 지어진다.황수철 관장은 대전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를 졸업, 서울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농정연구포럼 상임연구위원을 시작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 전문위원, 한국농업경제학회 이사, 농촌진흥청 미래전략자문위원, 국민농업포럼 이사, 한국식품유통학회 회장, 농어업정책포럼 상임대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 농정개혁 TF 위원 등을 거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세인환경에너지기술(대표 김완주·공학박사)는 축산환경 개선과 가축분뇨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변화를 요구하는 시점에 기술자문·컨설팅 전문업체로 출항했다. 김완주 대표는 환경, 대체에너지 사업, 경축순환농업 등 25년간 기술평가와 제도개선, 현장컨설팅, 시설설계 및 운영 등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자문과 컨설팅을 나선다.김 대표는 농식품부 축산환경협의회 위원, 환경부 통합바이오가스사업단 위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축산환경관리원·가축분뇨처리기술 평가위원,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 소장으로 활동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안호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제5대 원장에 임명됐다.안호근 신임 원장<사진>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3년으로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에 돌입했다. 한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라는 기존 명칭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변경하고, 농업기술의 실용화를 넘어 산업적 진흥까지 역할을 확대한다. 안호근 신임 원장은 강원 원주 출신으로 춘천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 정책학 석사를 받았으며,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2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안 원장은 농림부 축산정책과장,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실 농어촌 행정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 농촌정책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생활을 마감한 후, 2019년부터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상무로 재직했다.안호근 신임 원장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기관의 미션과 미래비전을 새롭게 재정립하고, 농생명분야 산업진흥 선도기관으로 재도약하겠다”며 “농진원을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 전문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2월 28일 더케이호텔에서 이재용 회장의 이임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이재용 회장은 “명예로운 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은 이별의 자리가 아니다. 헤어짐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날 행사에는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등 주요단체장 및 가족, 협회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12년을 함께 해준 우리 협회 임직원들 모두 가족이라 생각한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한국축산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내일부터 출발하는 새로운 임원진이 농가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