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진행한 제11회 초등장학생 도서시상식 장면. 올해로 11회째 장학생 597명…누적 3억1천만원 도서 지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초등장학생 도서지원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주)하림(대표 정호석)은 지난 21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하림 정호석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익산교육지원청 김복희 교육장, 정진홍 장학사, 진미나 장학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장학생 도서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 2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초등장학생 도서 시상은 매년 지원대상 학생을 확대, 올해까지 총 597명에게 3억1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했다. 특히 하림의 장학도서 지원 사업은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돈으로 후원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는 익산지역 초등학교 60곳의 학생들과 하림 임직원 자녀를 포함해 총 75명에게 장학 도서가 전달됐으며, 성실한 학교생활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하림은 인터뷰를 통해 과학, 인물, 한국사, 세계사 등 학생들이 읽고 싶어 하는 분야를 직접 선정하고 전집을 1세트씩 전달했다.
2세 경영인 역량 강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가 2세 경영인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산란계협회 청년 아카데미’를 개최<사진>했다. 청년 아카데미는, 산란계 2세 및 청년을 대상으로 농장 경영 역량과 기업가적 자질 함양 및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산란계 경영인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제1회 청년 아카데미는 제주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31명의 청년이 교육에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축산분야 정책 방향 ▲세무·회계 관리 ▲산란계 관련 사양관리 등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통해 청년 양계인들 스스로가 발전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자유토론과 현장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계분을 가공‧처리해 펠렛으로 재생산하는 과정을 견학한 참가자들.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은 “산란계 농가들도 전문적인 경영기법과 지식 및 산업 동향을 알지 못하면 경쟁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매년 1회 이상 청년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원로나 기존 경영자 등을 위한 시니어 아카데미의 개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
다양한 이벤트로 동물복지 닭고기 가치 알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참프레는 전북 군산지역 축제인 ‘군산수제맥주 페스티벌’에 참여 <사진>,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군산수제맥주 페스티벌’은 지난해 보다 더 커진 규모로 지난 16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돼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참프레는 행사 현장에서 동물복지 치킨너겟, 텐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시식과 판매를 진행했고 이와 함께 SNS 참여와 다트 던지기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모두에게 참프레 삼계탕 선물세트를 비롯한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참프레 박제원 마케팅팀장은 “기간에 약 2만여명이 행사장을 방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면서 참프레는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로 행사에 참여했다. 참프레의 동물복지에 대한 가치와 건강한 경영철학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총서 단독출마 후보, 추대형식 선출 “이환위리 자세로 안정화 위해 힘쓸것”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협회의 수장에 오세진 현 회장(직무대행)<사진>이 추대됐다.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20일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3대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오세진 후보를 선거규정에 의거 당선인으로 결정, 추대형식으로 회장에 선출했다. 양계협회는 지난 5월 18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준호, 이하 선관위)를 개최하고, 지난 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후보자 등록 결과 오세진 현 회장(직무대행) 1명이 등록, 단일 후보로 이번 총회에서 공식적으로 회장에 추대된 것이다. 오세진 신임 회장은 1964년생으로 정인대학교를 졸업, 현재 전북 고창 대흥농장에서 육계를 사육하고 있다. 과거 ▲고창군 육계지부장 ▲고창군 축산단체협의회장 ▲하림농가중앙회장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한바 있으며, 양계협회 부회장 및 육계분과 위원장을 맡아왔다.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오세진 회장은 “대의원 및 양계농가 여러분들께, 정기총회를 통해 추대해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지난 6년간 육계위원장과 부회장 등 협회 임
포장지, 난각 표기와 중첩 노동력과 비용 발생 토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업계가 ‘식용란선별포장확인서’ 발급에 대해 이중 규제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은 지난 2020년 4월 1년의 계도기간을 거쳐 도입·시행됐다. 당시는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계란만을 선별·세척·검란·살균·포장 후 유통하도록 했다. 이어 2022년 6월부터는 가정용 뿐만 아니라 업소용까지 확대·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식당, 제과·제빵업소를 포함한 모든 곳에서 선별포장된 계란이 유통케 됐다. 이처럼 선별포장업이 전면 확대 시행된 후 1년여가 지난 현 시점에서도 일선 현장에서는 애로를 토로하고 있다. 특히 선별포장된 계란을 유통 시에 선별포장업체는 ‘식용란선별포장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선별포장확인서에 게재 돼 있는 내용이 이미 기존 난각과 포장지에 표기돼 있는 사항이라는 것. 중복된 작업을 해야만 해 불필요한 노동력과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선별포장업체들 중 상당수에는 농가들도 포함돼 있어 그렇지않아도 인력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관계자는 “우리 협회서는 지속적으로 식용란선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청양군 양계협회가 삼계탕으로 나눔을 펼쳤다. 청양군 양계협회(회장 조제순)는 지난 15일 청양읍 소재 청양고추‧구기자 특화시장에서 양계협회 회원 20여명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삼계탕 800인분을 제공<사진>하면서 여름철 닭고기 소비를 당부했다. 조제순 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닭고기를 전달하다가 지난해부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재개했다”며 “주민들께서 닭고기로 여름철 건강을 지키고 양계 농가 소득증대에도 보탬을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비타민 D 섭취에 기여도가 가장 큰 식품은 계란 동서대 이현숙 교수팀, 분석 결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우리 국민의 비타민 D 섭취량이 적정 섭취량의 1/3 수준으로 비타민 D 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조사된 가운데, 개별 식품 중 비타민 D 섭취가 가장 용이한 식품은 계란으로 판명됐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서대 식품영양학과 이현숙 교수팀이 2016∼2019년 한국인 2만8천41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분석결과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비타민 D 섭취량은 3.1㎍이었다. 이는 비타민 D 적정 섭취량의 33.1%에 불과한 수치다. 특히 비타민 D를 식품을 통해 적정 섭취량만큼 보충하는 비율은 전체의 5.8%에 그쳤다. 식이 비타민 D 섭취에 기여한 주요 식품군은 어패류(61.6%)ㆍ계란류(17.8%)ㆍ육류(8.0%)ㆍ우유(4.3%)ㆍ콩류(3.9%)ㆍ곡물류(3.8%) 순으로, 개별 식품 중 비타민 D 섭취량에 가장 기여한 식품은 계란(17.4%)이었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비타민 D는 뼈 건강뿐만 아니라 비만ㆍ대사 증후군ㆍ심혈관 질환ㆍ암ㆍ당뇨병의 예방, 감염병에 대한 면역 등 다
피오봉사단 10기, 닭고기 활용 요리 체험 친환경 리사이클링 경품 이벤트도 전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이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피오봉사단 10기’를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하림 피오봉사단 10기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요리 아카데미에서 이난우 요리연구가와 함께 하림 ‘자연실록 동물복지 닭다리살’과 제철 채소를 활용해 ‘닭고기 덮밥’과 ‘만두피 닭고기 피자’를 요리했다. 하림은 피오봉사단 가족들이 동물복지 닭고기를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동물복지 제품의 가치를 확인하고 색다른 재미도 느껴볼 수 있도록 매년 쿠킹클래스를 열고 있다. 올해는 열 여덟 가족이 참여,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 부모님 들과와 아이들이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피오봉사단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가족 대표로 한 명씩 번호가 적힌 종이를 뽑고, ‘리사이클링 경품판’에서 해당 번호의 덮개를 열어 선물을 확인했다. 경품 내역을 가린 덮개는 다 쓴 물티슈의 플라스틱 뚜껑으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피오봉사단 가족들에게는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참프레가 오는 8월 새만금에서 개최예정인 ‘2023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성공에 힘을 보탰다.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부안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로 참프레 라이더 동호회원들이 2박3일간 제주도에서 ‘2023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홍보 활동<사진>을 했다. 전북 부안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만 14~17세 청소년이 대상으로 약 170여개국에서 4만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 이의 성공 개최를 위해 참프레 라이더 동호회가 홍보단으로 나선 것이다. 참프레가 후원한 잼버리대회 홍보단은 잼버리 대회 홍보를 상징하는 문구가 표기된 깃발을 자전거에 부착하고 제주도의 자전거 도로 243km와 1천950m 높이의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등반, 제주도민은 물론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2023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알렸다. 제주도를 일주하고 한라산을 등정하며 부안 새만금 잼버리 대회 홍보를 위해 발로 뛰었던 참프레 라이더 동호회원들은 “이번 잼버리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돼 아름다운 전북 부안군이 국내외로 더 알려지길 바란다”며 “대회 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을 방문되는 계기가
국비 보조 근거 마련…지원 비율·범위 구체화<국비 50%, 지방비 50%>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겨울철 오리사육 제한에 따른 손실 보상 근거가 제도화됐다. 오리 사육제한은 가축전염병예방의 일환으로 정부가 AI 방역을 위해 ▲과거 AI 발생농가 및 인접농가 ▲철새 도래지 주변 등 위험지역에 위치한 농가 ▲지자체 방역수준 평가결과 방역이 취약한 것으로 판단된 농가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오리사육과 영업활동을 제한하고 이를 보상해 주는 제도다. 과거 오리농가는 사육시설이 상대적으로 타 축종에 비해 열악하고, 오리의 면역력이 강한 탓에 무증상 감염의 경우가 많았다. 이같은 연유로 오리가 AI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되며 정부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한다는 목적 아래 2017년 겨울 시범적으로 260농가, 오리 352만수를 대상으로 5개월간 처음 실시해 벌써 햇수로 7년간 실시 돼 왔다. 그간 매년 겨울철 약 4개월(11월~이듬해 2월)간 전국적으로 약 40%에 육박하는 오리농가의 사육이 중단되며 관련 전후방사업체들 까지도 개점휴업에 들어갔던 것. 이처럼 오리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희생이 따르지만 그간 관련 보상이 사업지침으로만 운영이 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존폐 위기까지 내몰렸던 닭고기자조금이 거출 순항을 알리며 사실상 제 위치를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자조금 납부에 순수 농가들만 참여하고 있어, 정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반쪽자리 자조금'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닭고기자조금의 시작부터 존폐 위기까지 몰렸던 원인들을 돌아보고, 정상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짚어봤다. 존폐 위기서 기사회생…계열화 농가 중심 납부 재개 78% 거출 불구 ‘농가만의 자조금’ 정부 수긍 미지수 업계 “정부 유연한 시각서 정상화 뒷받침 학수고대” 좌초의 시작 닭고기자조금은 지난 2004년 육계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 개최를 시발점으로 2009년 초대 관리위원장을 선임하고 자조금 거출을 알리며 탄생됐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자조금을 내던 계열화업체들에 이어 사육농가협의회 마저 해결되지 않는 무임승차 등 닭고기자조금의 운용에 불만을 가지고 자조금 납부를 중단한 것이 닭고기자조금 좌초의 발단이 됐다.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운용을 문제삼으며 자조금 납부를 보류한데 이어, 지난 2019년 7월에 이르러서는 육계사육농가들 2천400여호의 농가(당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K-치킨의 맛을 알린다. 오는 8월1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기간 중 8월 8일 저녁에 4만여 참석자가 우리나라 치킨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빅 디너(Big Dinner)’가 펼쳐진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와 하림그룹은 오는 8월 8일 ‘새만금 잼버리 빅디너’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이에 필요한 5억원 상당의 닭고기 제품 등을 하림이 일괄 지원하는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조직위와 하림은 대회 기간 중 대회의 운영을 지원하는 각국의 지원팀 관계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닭고기산업과 생산공정을 견학하고 다양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하림치킨로드(Harim ChickenRoad)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키로했다.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청소년 야영축제로, 전세계 170여개 회원국에서 수 만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전 세계적인 야영 대회다. 올해는 새만금에서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함으로써 전라북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