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재형 본지 편집팀장이 한국전문신문상을 수상했다.이 팀장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편집부문 한국전문신문상을 수상<사진>했다.이 팀장은 편집 등에서 높은 능력을 발휘, 본지는 물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정보 홍수 시대에 정직한 신문, 품격있는 신문을 지향, 전문지 위상을 크게 올려놓았다는 평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고상억)는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한국돼지수의사회는 돼지 관련 질병의 연구와 돼지 전문수의사를 육성하고, 학술연구 및 교육 사업을 통한 돼지 수의사와 한국 양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한국돼지수의사회는 이번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협회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이명규)는 지난 11일 탄소중립형 경축순환 시스템을 주제로 2021 학술대회를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이명규 교수(상지대)는 ‘탄소 중립형 축산환경 관리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윤영만 교수(한경대)는 ‘양분관리 기반 경축순환 농업과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이길재 박사(농업기술실용화재단)는 ‘가축분뇨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대응 방향을, 정종성 연구사(국립축산과학원)는 ‘탄소중립형 퇴액비 활용 조사료 재배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들은 암모니아와 초미세먼지는 지역별 계절풍에 의한 변이가 있고 양돈장 밀집지역에 2년간 측정한 결과 산업지역보다 적게 발생되어 축산이 탄소와 미세먼지 주범이라는 시각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2022년 차기 한국축산환경학회 회장에는 강원대학교 라창식 교수가 맡게 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의 명칭이 내년 5월부터 ‘한국농수산대학교’로 변경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이 대표 발의한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데 따른 것이다.통과된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개정안은 6개월의 경과 기간을 두고 내년 5월 시행된다.한농대는 이번 교명 변경을 계기로 대학 이미지를 높이고 농축수산 인재 양성 전문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조재호 한농대 총장은 “이번 교명 변경을 기회로 한농대에 대한 국민 인지도와 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4차 산업 시대 도래 및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심화 등 빠르게 바뀌는 교육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한농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전문가 이종헌씨가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모아 최근 ‘그림으로보는 한우이야기’<사진>를 출간했다.저자는 축산대학을 졸업한 이후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한우개량 담당자로 30여 년을 일해왔다. 퇴직 후에도 한우생산자단체 등에서 일을 계속해왔으며 지금도 한우조합연합회에서 사무국장직을 맡고 있다. 이 같은 경력으로 업계에서는 그를 이론과 현장을 겸비한 한우전문가로 불린다.저자이종헌 국장은 “비즈니스로써 한우뿐만 아니라 문화로써 한우와 관련한 이야기와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하는 일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여러 관련 잡지에 기고도 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도 차곡차곡 글을 올리며 정리하던 끝에 결국 모아진 글들을 출판, 독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게 되었다”며 “한우 사육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과 함께 한우와 관련한 문화적 교감을 위해 자신이 모아온 한우와 관련한 오래된 자료들을 재미난 이야기로 풀었다. 한우를 좋아하는 누구라면 쉽게 한우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림으로 보는 한우 이야기’는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40년 동안 교직생활을 하다 정년퇴임한 시인이 대한민국 초대 농림부장관을 비롯해 망우리공원에 묻혀있는 인물들을 조명한 책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노에서 출판한 ‘망우리공원 인물열전’<사진>은 저자 정종배씨(65세)가 2000년 4월부터 약 20년 동안 망우리공원을 홀로 또는 학생, 지인과 드나들면서 접한 선인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책은 우리 민족을 위한 삶과 정신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함께 현장 체험한 봉사활동 내용까지 진솔하게 담아냈다.특히 해방이후 농림부 초대장관인 故조봉암씨가 당시 장관실에 그래프를 붙여 놓고 비서를 통해 양곡매입량을 체크하는 등 오늘날 양곡매입법의 기초가 된 농지개혁법(식량임시긴급조치법)을 만들고 농민의 조직화와 농민이익 단체 결성을 위한 농업협동조합 추진운동을 시작한 과정을 기술했다.저자 정종배씨는 “개화기에서부터 일제강점기, 8.15 해방, 6.25 한국전쟁, 5.16 군사쿠데타와 독재정권, 산업화와 민주화 등 대한민국 기틀을 마련하고 아픔이 서린 망우공원의 인물들을 통해 현재 우리시대를 성찰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송재호 의원과 국민의힘 윤재옥·김성원·최형두·최승재·윤창현·정희용 의원,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상임대표 이학구)가 지난 10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1층 회의실에서 ‘명절기간 국내산 농·축·수산 선물가액 상향 법제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최근 농축산업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이상기후 증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10만원으로 한정되어 있는 청탁금지법의 농축산물 선물가액을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 일시적으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결과 선물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청탁금지법의 제정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명절 도래 시 적정 기간을 설정하고 해당 기간 만큼은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상향 정례화 하는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현회계법인(대표 송재현)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4회 회계의 날'을 맞아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지난 1일 군산시(시장 강임준), (주)셀바이오(대표 변형완)와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축산물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배달앱 전용 축산정보(등급·이력·가격) 연계 API 구축 및 제공 ▲축산물 비대면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홍보 및 프로모션 지원 ▲축산물 판매정보·리뷰정보·가격정보·소비동향 정보 등 공유 ▲환경 폐기물 저감 캠페인 등이다.축평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배달 축산물의 등급, 이력, 가격 등 정보제공과 가맹점, 소비자 대상의 프로모션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코로나 팬더믹이 장기화되면서 축산물 또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지자체 공공배달앱을 활용하면 신선한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MBC ‘아무튼 출근!’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사 이유리 대리<사진>의 치열한 직장 분투기를 공개했다.지난 2일 오후 9시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는 이유리 대리의 일상이 그려졌다.입사 3년차인 이유리 대리는 전국에 280여명 밖에 되지 않는 ‘축산물품질평가사’의 하루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이유리 대리는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며 축산물의 등급을 판정하고 이력제 시료 채취와 생산부터 소비까지의 유통 전반에 걸친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등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줬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사진>이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공중방역수의사협회는 공중방역수의사(공방수) 제도 도입에 기여한 공로로 우 사무총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공중방역수의사협회는 우 사무총장이 정부 및 국회 활동 실무책임자로 활동하며 관련 법안 마련, 명칭 변경 등 공중방역수의사 도입에 힘썼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특히 대체복무 요청이 쏟아지던 당시 국방부와 국회 국방위원회 난관을 넘는데, 우 사무총장 역할이 컸다고 전했다.우 사무총장은 “수의계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자들이 함께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를 만들어냈다”며 “국가방역 뿐 아니라 수의대 졸업생 처우를 개선하는 혜택이 있는 만큼, 복무 시 제도시행 목적과 수의사 윤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부장 박종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양돈 축사표준설계도를 지난 10월 말부터 배부하기 시작했다.축사표준설계도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축, 축산분야 각계 전문가의 자문과 농식품부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심의를 통해 도면을 보완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이번에 보급하는 축사표준설계도(양돈)는 모돈 200두 사육 규모의 돈사 2동(번식돈사, 비육돈사)과 부속동(계류장, 출하실, 전실)으로 도면이 구성돼 있다. 미래지향적 스마트축사에 필요한 ICT(정보통신 기술) 관련 내용과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및 화재 안전 관련 개념이 반영됐다.농협은 표준설계도를 양돈농가에서 활용하면 설계비 절감, 인허가 절차 간소화도 가능하게 되며 첨단 ICT장비 적용을 용이하게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양돈분야 축사표준설계도는 시군 축산과와 건축과, 농업기술센터, 일선축협을 비롯한 한돈협회 등에 배부된다. 농협축산정보센터 자료실에서도 새로운 축사표준설계도를 이용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