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당진낙협, 스마트축산 낙농단지 준공식 전남 영암과 무안의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됐다. 천하제일사료(대표 권천년)는 20일 제40회 한우고급육연구모임 및 한우연구소 심포지엄을 취소하고, 구제역 확산을 막고 빠른 시일내 청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도 오는 26일 가질 예정이었던 스마트축산 ICT 낙농단지 준공식을 취소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혜진목장의 비결…애그리로보텍의 ICT 활용도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는 우수 목장의 날 행사가 열려 주목을 끌었다.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우수 목장의 날’ 행사를 열어, 2025년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의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농가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최근 국내 낙농업은 우유 소비량이 감소하고 수입 유제품의 공세가 거세지는 등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2025년 선진은 무엇보다 고객 농가의 수익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유량 향상’에 방점을 찍었다. 올해 원유가격 산정체계가 개편되면서 유지방 최고구간의 인센티브가 완화됐다. 과거에는 유량과 유지방 성적을 동시에 잘 내야 했지만, 이제 유지방에 대한 부담이 덜어진 만큼 유량 성적에 대한 집중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선진은 유량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유량 증대와 개체 강건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급이 관리의 최적화 ▲소의 분만 후 초기 관리 강화 ▲ICT 장비를 활용한 개체별 유량·건강관리 ▲적절한 온습도 조절을 통한 소의 스트레스 관리를 제시했다. 또한 생산비를 절감
참석자들, 기술력과 가치 경험…‘엄지척’ 지난 12일 포천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양돈인들의 눈과 귀가 이곳으로 쏠렸을까. 이날 포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는 팜스코 S1본부 주최로 ‘양돈 필드데이<사진>’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축산, 생산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더군다나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대형 세미나가 드문 상황에서 70여 명의 양돈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팜스코의 기술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특히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 관계자는 “지부 행사를 해도 이 정도 인원이 모이지 않는다”며 팜스코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탄소중립과 생산성…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 행사의 첫 번째 주제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축산이었다. S1본부 김영훈 양돈팀장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해 한돈 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사료요구율(FCR) 개선이 탄소중립의 첫걸음”이라며, 팜스코 사료가 탄소저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김광문 지역부장이 ‘생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돈 산업이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항상
박진성 양돈PM “돈버는 양돈업 위한 최고 솔루션”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육성·비육돈 신제품 ‘더 마이티PNB’가 출시 1년만에 양돈 농가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마케팅실은 “양돈 제품 ‘더 마이티PNB’는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환율 상승, 인건비 및 물류비 증가 등의 이슈로 돼지 생산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천하제일사료가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60년간의 영양 노하우와 최신의 영양 이론을 결합, ‘더 마이티PNB’의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고 알렸다. ‘더 마이티PNB’는 혁신적인 가공기술인 PNB 공법을 도입, 사료의 기호성을 향상시키고 소화율을 극대화해 돼지가 많은 영양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하고 소화할 수 있어 향상된 출하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돼지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 및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의 균형을 정밀하게 조절함으로써 빠르고 효율적인 비육돈 생산이 가능하다. NEW 키네틱 영양 시스템도 함께 적용하여 영양소의 낭비를 최소화하고 이용 효율을 극대화해 최근 양돈 농가의 생산비 상승에 대응하는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으로서 양돈장 수
신생송아지 면역력 강화, 육성기 단백질 공급 등 제시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최근 철원 동송낙우회 회원농가들을 초청해 ‘철원 한우 성공을 위한 천하제일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매스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사진>하고, 철원 지역 한우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사양 관리와 개량 방안을 공유했다. 이 미팅에는 비육 40여 명과 낙농 1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인 동송낙우회 회원 40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미팅은 천하제일사료가 제공하는 전문적인 솔루션과 사양 관리 방법을 통해 철원 지역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농가들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미나는 세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영업본부 서동완 축우팀장이 ‘낙농 & 한우 시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서 팀장은 전국적인 사육 및 도축두수, 경락단가의 분석을 통해 철원 지역의 한우 성적을 짚어보며, 2025년을 맞아 농가들의 변화와 개선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종축개량회 강원지역본부 김병숙 본부장이 ‘철원 한우 개량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철원 지역 한우 개량의 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정규성 양평축협 조합장<사진>이 지난 17일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엄범식)로부터 ‘새로운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협의 핵심가치를 충실히 실천하며, 지역 농축협과의 상생 협력, 희망농업과 행복농촌 구현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규성 조합장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구현을 위해 깨끗한 목장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 개선 도우미 사업을 실시하고, 축산인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영위를 위해 각종 지원과 조합원 건강도모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했으며, 지역사회 공헌과 협동조합 간 상생, 그리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축협 구현을 위해 실천해 왔다. 특히 축사주변 환경미화 및 냄새 저감제 살포 및 가축분뇨 관리점검 등 총 97농가 460회에 걸쳐 축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 사랑받는 축협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추석과 설날에는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밖에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가축재해 보험료지원사업, 축종별 약품지원사업, 한우 및 낙농 농가 도우미 지원을 비롯해 조합원 건강검진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폭설피해 위로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10일 미금농협 하나로마트(남양주시 금곡로 61) 내 축산물 매장에 입점<사진>하고, 미금농협(조합장 김우겸)과 계통 간 상생·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로써 남양주축협은 남양주·구리지역 8개 농협 중 2017년 구리농협 하나로마트 수평점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화도농협 녹촌점, 2025년 미금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 3번째로 축산물 매장에 입점하며 관내 지역 농협들과 상호간 협력하고, 조합원들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금농협 정육코너 매장 규모는 58.08㎡(약17.6평)로 기존 2개 축산물 매장을 뛰어 넘는 연매출 약 16억원이 기대되는 등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남양주축협은 지난 2014년 280억원의 축산물을 판매했다. 남양주축협 이덕우 조합장은 “남양주축협 고유 브랜드인 한우풍경과 한우벗을 앞세워 철저한 품질 관리와 엄격한 생산 기준을 바탕으로 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바른 먹거리 제공을 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조합원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금농협 김우겸 조합장은 “축산물 전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와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 2월 28일 김포시청에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지원 대상자(김포시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김포축협이 엄선한 고품질 한우, 돼지고기 등 건강한 축산물로 구성되며, 축산물 추가 지원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 홍보에 앞장서 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대된다. 축산물 추가 지원은 축산물 꾸러미 배송시 김포축산농협 판매장 방문 사용가능한 ‘1만원 축산물 교환권’을 함께 배부하여 원하는 축산물로 교환 할 수 있는 방식이다. 김포축협과 김포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한호 조합장은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이 활성화되어 김포지역 내 출산 장려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침체된 국내 축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 7일 전·현직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관령한우타운에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기경영을 통해 조합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앞으로 조합이 향후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협동조합의 근간인 조합원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조합원이 잘 사는 복지조합’ 구현에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안준태 상임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에서는 ‘조합원이 잘 사는 복지조합’을 만들기 위해 탄탄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조성하는 것이 선결조건임을 역설하고, 관리, 신용, 경제 등 각 사업별로 미래의 사업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안준태 상임이사는 “종사직원을 200명 이하로 조정하는 재배치 계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형성을 위해 신용사업 1조원 조기 달성은 물론 대손충당금 200억원 적립으로 미처 예상치 못한 손실에도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계사업장인 위탁생축장은 현재 진행중인 일몰제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브랜드는 축산농가와의 계약방식 전환으로 유지할 계획이며, 조합원의 손실로 귀결될 가축경매시장과 TMR 공장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7일 축산농협 안양연합사료공장회의실에서 염소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염소사육 조합원 40여명이 참석해 사육 현황을 공유하고 전문가 강의를 통해 최신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앞서 배용석 조합장은 “최근 염소사육 농가가 점차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가 필요하다. 조합 차원에서 사육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송치은 팀장의 ‘염소종축 등록 계획 및 기대효과’란 주제로 교육했다. 송 팀장은 “체계적인 종축 등록은 염소 개체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종축 등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안양연합사료공장 품질관리실 김동우 박사는 안양연합사료에서 생산하는 염소 전용 배합사료 프로그램 및 효능에 대해 소개하며 적합한 배합사료 활용법을 설명했다. 김 박사는 “전용배합사료를 사용하면 사료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양축협은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은 지난 6일 충북낙협 치즈체험장 회의실에서 2세 낙농가 조합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화식 조합장은 “2세 조합원들은 충북낙협의 미래이자 자산이다. 충북낙협의 2세 조합원들은 100여명이다. 충북낙협의 앞날이 밝고 조합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충북낙협에서는 2세 조합원들과 정기적으로 교육 및 소통하면서 함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조합에서는 조사료 수입다변화로 질 좋고 저렴한 가격에 조사료를 공급하고 있고, 톱밥도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며, “조사료·톱밥 공동구매로 시장견제 역할을 함으로써 축산농가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민현 본부장은 조합사업 소개와 주요 추진실적, 주요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윤 본부장은 “지도사업비 지원에서는 1인 기준 541만원을 지원했고, 조사료 수입다변화로 가격을 인하하는 등 조합원들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47억원 증가한 1천23억원을 달성했으며, 신용사업 250억원 증가한 2천120억원, 대출 233억 증가한 1천667억원으로 크게 성장, 당기순이익 전년대비 5억원 신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영천축산농협(조합장 김진수)은 지난 6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진수 조합장과 최재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브랜드 결산 및 사양관리 기술교육<사진>을 가졌다. 김진수 조합장은 “우리 영천별빛한우 브랜드 회원이 생산한 영천별빛한우가 시간이 지날수록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영천시와 영천축산농협이 브랜드 회원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사양관리 기술교육도 브랜드 농가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경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브랜드 활동 현황과 브랜드 회원의 사례발표 및 한우사양관리 기술교육순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에는 브랜드 선도회원인 채희락 농가의 우수사례발표에 이어 김점현 DMA대표의 한우사양관리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영천별빛한우 브랜드는 지난 2019년도 7월부터 영천시와 영천축산농협이 공동으로 발족하여 지금까지 6년째 한우브랜드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천축산농협 조합원 340명 조합원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우수하고 품질좋은 고급 한우를 생산해 오고 있다. 이처럼 영천별빛한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