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회장 이철호, 이하 친인협)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인증 농가를 돕기 위해 후원금 모금운동을 전개, 친환경 꾸러미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친인협은 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중단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꾸러미 구입 후원금 모금 운동을 펼쳐 후원금 2천700만원을 모금했다.모금된 후원금 전액은 지난 14일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 전달됐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가에서 생산된 꾸러미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 의료시설, 대구·경북지역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철호 회장은 “친환경농산물 구매운동을 통해 친환경 농가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의료인들, 대구·경북지역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어려운 상황이 하루빨리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13일 ‘2019년 한-뉴 FTA 농축수산업 훈련비자연수’ 우수연수생 4명을 선정해 표창했다.‘한-뉴 FTA 농축수산업 훈련비자연수’는 한-뉴 FTA 발효에 따라 농축수산계열의 고등학생 3학년, 대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어학 및 전공 교육과 직무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연수에는 원예, 과수, 축산 등 농축산계열 학생 30명과 수산계열 8명 등 총 38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뉴질랜드 교육기관에서 어학 및 전공수업에 참여했다.농축산계열의 경우 지난해 8월초부터 올해 3월초까지 현지 교육 기관에서 18주간의 어학 및 원예, 과수, 축산별 전공교육과 12주간의 농축산업 생산 관련 직무 연수를 경험했다.농정원은 2019년 훈련비자연수를 마무리하며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연수생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최우수상에는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성실한 연수태도로 호평을 받은 중앙대학교 장유진 학생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원예분야 경희대학교 손혜리, 축산분야 경북대학교 곽운일, 수산분야 충남대학교 김동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한편, 농정원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라 여름에 운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13일 축산물 릴레이 소비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어진 ‘감성적 거리 좁히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산물의 소비패턴도 변화하고 있다. 가정 소비는 증가한 반면 급식 및 외식 소비의 감소로 전반적으로 소비가 정체되고 있다. 구이용으로 소비되는 한우 등심과 갈비를 포함, 사골 및 부산물의 재고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돼지고기 가격 또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축평원은 이러한 축산업계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축산 농가 및 지역 축산물 판매업소를 돕기 위해 축산물 소비 릴레이를 진행, 임직원이 1천만원 상당의 지역 축산물을 구매해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달했다.이번 릴레이 행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임직원이 축산물을 구매해 친지, 이웃 등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축산물 선물을 받은 사람이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축산물을 구매해 타인에게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편, 축평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충남대학교 병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 등 16개 의료관련기관에 한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뜻을 모아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한 전국 도축장에 5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기부했다.축평원은 마스크 나눔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관리뿐 아니라 현장에서 기관과 가장 밀접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사업장의 안전관리에도 힘써 축산분야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도축장은 각 지원에 근무하는 축평원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지역별 1곳이 선정됐으며,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지역은 3곳을 선정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과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10일 생명나눔 합동 현혈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헌혈행사는 축평원과 낙농진흥회, 방역본부를 비롯해 아름동 주민센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세종시 아름동 소재 7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합동 헌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헌혈인구가 줄어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진행됐다.축평원 관계자는 “세종시 지역 사회 기관들의 동참이 혈액이 부족한 환자와 의료진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에 동참한 7개 기관들은 지난 2018년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 시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 합동 환경정화활동, 헌혈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와 서울경기양돈조합(조합장 이정배)이 지난 9일 경기 화성 남양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이날 양돈농장을 찾아 방역요원들을 격려하고 소독활동에 직접 동참한 이정배 조합장과 이대엽 본부장은 “현재 ASF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적 관심도가 덜하지만 올해 들어 연천, 철원, 파주, 화천지역 등에서 야생멧돼지 ASF 폐사체가 다수 발견되고 있어 양돈농가는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이에 따라 서울경기양돈조합도 지속적으로 조합원 농장에 방역수칙 등을 지도하며 바이러스가 농장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활동, 생석회 도포, 비상상황실 운영 등 ASF 확산방지에 집중하고 있다.이정배 조합장은 “ASF에 코로나19 등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 농가는 이중고를 맞고 있다”고 했다. 이대엽 본부장은 “농협서울지역본부도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양돈농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10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어느 곳에서나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친환경인증을 받으려는 사람은 2년 주기로 인증기준과 준수사항 등에 대한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농업인 등은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과 전국 시·군 단위 집합 교육과정(현재는 코로나19로 잠정 중지) 중에서 편리한 과정을 선택해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친환경농업 온라인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에 접속하여 연중 어느 때나 받을 수 있다.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수 있고, 인증 신청 분야에 따라 3개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어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교육 참여자가 8차로 구성된 과정을 다 마칠 때까지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영상과 그래픽을 활용하였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함께 희망과 응원의 뜻을 담아 2억3천만여 만원의 기부금과 성금을 모았다.지난달 25일 김인식 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와 부서장급 140여명이 급여의 일정비율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모은 금액과 일반 직원들이 5천원을 1구좌로 최대 2만원까지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모은 것이다.임원과 부서장급이 기부한 금액은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일반 직원들이 모은 성금은 이달 10일부터 대구 경북 18개 지자체에 전달해, 해당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범정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료협회(회장 조충훈)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사료협회는 지난 1일 국가적인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 및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성금 3천만원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이날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은 이철우 경북지사와 신현수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한국사료협회 조충훈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사료협회 조충훈 회장은 “우리 조상들이 어려울 때일수록 가진 재물을 서로 나누었던 미풍양속인 ‘권분(勸分)운동’의 마음가짐으로 한국사료협회와 42개 회원사는 미증유의 코로나19 국난극복에 동참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상생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조기원 제2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사진>이 지난 6일 취임했다.조 신임원장은 61년생으로, 전북대 경제학 학사와 영국 버밍험대학원 보건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지난 88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2009년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연금정책과장, 약무식품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2010년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예방정책국장, 의약품안전국장, 서울지방식약청장, 기획조정관 등 의약 및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일환으로 따로 열지 않았다.조 원장은 영상 취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국민이 일상으로 누리는 행복식탁이 불안하지 않도록 든든히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HACCP의 가치”라며 이를 명확히 알고 공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아울러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에 걸맞게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즐거운 직장, 재미있게 일하는 기관으로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월 30일까지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20년 농식품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창업 붐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그간 경진대회 수상작은 농식품부의 후속 지원을 받아 6개 이상의 창업기업이 배출됐고 사업화 과정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는 ▲제품 또는 서비스개발 ▲공공데이터 활용 ▲팜맵 데이터 활용아이디어 기획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며 개인, 팀, 예비창업자,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1차 심사를 통과한 공모작은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로부터 서비스 개발과 창업에 필요한 자문 등 1:1 밀착지원을 받게 되며,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17개 수상작은 총상금 4천900만원과 함께 홍보 지원, 상담 지원, 사무실 지원 등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농식품부 박범수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축산농가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축평원은 위생적인 등급판정 업무를 위해 구입하는 일회용 마스크와 위생장갑, 손세정제의 일정 물량을 할애해 긴급 구호품 키트를 구성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 확산을 위해 별도의 전달식 없이 지난 6일부터 택배를 통해 각 농가에 전달됐다.이번에 제작된 구호품 키트는 축평원이 사회적 가치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대상 농가 중 대구 경북 지역의 한우농가와 방역 취약계층인 상시 사육두수 20두 미만의 전국 영세 한우농가에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