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종돈수입대행업체인 (주)코리아제네틱스 (대표이사 장익준)가 새해부터 덴마크 덴브레드종돈의 한국 대리점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코리아제네틱스는 캐나다의 ‘얼라이언스 제네틱스’, 미국의 ‘화이트셔’, ‘왈도’, ‘세다리지’, 핀란드의 ‘피젠’ 종돈도 공급하고 있다.이 회사의 장익준 대표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종돈을 경쟁력있는 조건을 공급, 수입단계부터 성공적인 적응까지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버박코리아(대표이사 신창섭)가 ASF 방역성금 대열에 동참했다. 버박코리아 신창섭 대표가 지난 8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신창섭 대표는 “다행히 양돈장에서 ASF의 추가발생이 없는 것은 양돈농가를 비롯해 한돈협회, 일선 방역단체, 방역당국 및 현장 수의사들의 효율적인 네트워크와 소통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야생멧돼지 등의 발생확산을 관리하고 현장 생산담당 주체들과 당국이 슬기롭게 중·단기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 버박코리아도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하태식 한돈협회장은 ASF 성금에 감사함을 전한뒤 “새해에는 ASF를 막아내고 한돈가격과 소비가 회복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돼지가격 안정대책 논의예정 ▲하태식 위원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대한한돈협회장)=오는 15일 서울 서초동 제 2축산회관에서 올해 첫 관리위원회를 갖고 돼지가격 안정대책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6일 로이드인증원(LR)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 청렴·반부패 기관에 앞장선다고 밝혔다.‘ISO 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조직 내 부패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축평원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부패방지방침 수립, 부패위험 리스크 진단 및 평가를 실시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2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모두 통과해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이번 ‘ISO 37001’ 인증은 반부패를 위한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 반부패 제도 구축, 부패위험 진단 및 개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청렴활동 등 반부패 자정 노력에 대한 평가다.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공직사회 청렴성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반부패 활동이 기관의 대외신인도를 좌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과 예방적 반부패 노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축산물의 부정유통 사전 차단을 위해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한 단속인력 4천여 명을 동원, 설 명절 농산물 성수기에 외국산의 국내산 둔갑 판매 및 일반농산물의 유명지역 특산물로 원산지를 둔갑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선물용 농축산물(한우고기, 과일류, 한과류 등), 건강기능식품(인삼 등), 제수용품(고사리 등)을 중점 단속한다.농관원은 이번 정기단속을 시작으로 대보름 부럼용 농식품(2월), 학교급식업체(3월), 행락철 돼지고기 및 배추김치(4월) 등 연 8회의 농식품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하고, 시기별 수입급증 품목 및 사회적 관심 품목 발생, 부정유통 의심정보를 수집하는 등의 경우에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농관원 관계자는 “돼지고기·쇠고기, 건강기능식품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 생산 농업인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원산지 부정유통을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조직 등과 연계하고 직매장 외의 다양한 가치를 부여,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구랍 27일 전남 나주 호남권 친환경 농산물물류센터에서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4차 KREI 생생현장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국승용 농경연 농업관측본부장은 ‘로컬푸드 정책방향과 나주 로컬푸드의 과제’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직매장 중심의 로컬푸드만 생각하지 말고 공동체 부엌, 커뮤니티 공간 활용 등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부여하며 범위를 넓혀가는 방향으로 로컬푸드가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과거의 직거래 중심의 로컬푸드에서 최근에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쪽으로 로컬푸드가 나아가고 있어 사회적 경제 및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과 연계해 확산시켜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도 로컬푸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안대성 대표는 “로컬푸드 운영에는 시민의 동의와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정책 프로그램들을 지금부터 실행해 나가야 푸드플랜의 완성도를 높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양군 유림면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이재한 씨가 함양군의 지역 인재 육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함양군에 따르면 구랍 30일 함양군청을 찾아 농협중앙회 ‘올해의 청년농업인상’ 수상금액 100만원을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재한 씨는 “수상의 기쁨을 보다 뜻 깊은 일에 쓰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 우리군 미래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있도록 인재 육성에 힘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춘수 이사장은 “이렇게 우리군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보다 건실한 장학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말했다.
축산정책포럼(이하 축정포럼)은 구랍 27일 정기포럼 겸 송년모임<사진>을 열어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계획과 함께 축정포럼을 이끌어갈 회장도 선임했다.그동안 축정포럼을 이끌어 온 윤봉중 회장(축산신문)이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날 새 회장에 석희진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앞으로 축정포럼은 석희진 회장<얼굴사진>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신임 석희진 회장은 “축산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 마련과 축산업계의 씽크 모임체로서 품격 있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이날 참석한 축정포럼 회원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축정포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한편, 회원들은 축정포럼 탄생 20여년에 대한 각각의 감회를 술회하면서 축정포럼에 대한 기대도 아끼지 않았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박재영)가 구랍 20일 전북도청에서 도내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1990년 5월에 설립된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전북도지회는 56명의 회원과 12개 시군지부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내 한우와 젖소의 개량을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번 나눔 실천은 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도를 높여줄 수 있도록 회원들의 십시일반 성금을 통해 이뤄졌다.박재영 지회장은 “앞으로도 가축개량 사업의 기반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축산업의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과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과 축산물품질평가원 노동조합(위원장 지성환)은 구랍 24일 축평원 세종 본원에서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축평원은 임금협약을 위해 지난해 9월 23일부터 약 3개월간의 교섭 끝에 12월 24일 노사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진행했다.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정부의 임금인상 기준 준수, 2018년에 합의한 신규직원 초임연봉 일부 현실화, 노사 공동의 직원 처우개선에 대한 고통분담을 합의했다.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이번 노사합의는 신규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개선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지성환 노조위원장은 “사측에서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을 존중했기 때문에 함께 문제를 해결했다”며 “상호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는 내년 1월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 대한수의사회 신년교례회’를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이번 신년교례회에는 수의계 발전에 헌신한 원로 수의사, 전·현직 대한수의사회 임원, 관계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수의사들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대한수의사회장 직선제 도입,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등 현안에 대해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 편명식)가 ASF 방역성금으로 지난 12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2천만 원을 전달했다.팜스토리도드람B&F 정형준 이사는 이날 성금을 기탁하면서 “ASF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한돈산업계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최고의 양돈기업으로서 팜스토리 도드람B&F도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모든 유관산업계가 힘을 합쳐 한돈농가의 재기와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팜스토리도드람B&F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