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과 축산물품질평가원 노동조합(위원장 지성환)은 구랍 24일 축평원 세종 본원에서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축평원은 임금협약을 위해 지난해 9월 23일부터 약 3개월간의 교섭 끝에 12월 24일 노사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진행했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정부의 임금인상 기준 준수, 2018년에 합의한 신규직원 초임연봉 일부 현실화, 노사 공동의 직원 처우개선에 대한 고통분담을 합의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이번 노사합의는 신규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개선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성환 노조위원장은 “사측에서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을 존중했기 때문에 함께 문제를 해결했다”며 “상호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