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권재한)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관리자 승진을 앞둔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이번 교육은 경쟁력 있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실현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 농정원에서 교육원에 관리자 승진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교육 개설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교육원은 이번에 실시되는 역량강화 교육을 수요기관 맞춤형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농정원과 함께 교육 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농정원 관리자의 역량요소들을 정하고 개개인의 역량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평가기법과 실행과제 선택, 역량평가 실시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리더의 역할, 역량평가 이해 및 실습, 역량평가 등의 교과목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권재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정과제 추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농식품 유관기관 관리자의 역량을 한층 향상시켜 현 정부의 농정과제인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를 실현해 나가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은 지난 15일 국민의 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공공부문 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사진>을 진행했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방역본부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기관 간 혁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아름동행정복지센터(세종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특히 방역본부가 사업 및 안전분야의 발전을 위해 추진한 국민 생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축산농가 및 방역현장 관계자 숲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확대 적용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최초 사례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세종시 아름동 지역주민센터 공공종사자 및 관계자 총 30명이 참여해 ‘오감만족 숲 길라잡이’와 ‘통나무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가졌다.정석찬 방역본부장은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계기”라며 “향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종식될 시 축산농가 및 현장관계자 대상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생명 유전체 정보 해독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아시아 태평양 농생명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인 미국, 호주, 중국, 일본의 농생명 유전체 전문가들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했다.1부에서는 △원예식물 유전체 연구현황 △도라지 유전체 연구현황 △국화 유전체 연구 현황이 발표됐으며, 2부에서는 △딸기 유전체 및 육종 연구현황 △약용작물 기능 유전체 연구현황 △가축 유전자 편집 등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3부는 △보리 유전체 및 육종 연구현황 △약용작물 유전체 연구현황 △돼지 유전체 연구현황이 발표되며, 분야별 협력 연구에 대해 논의됐다.이와 함께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유전체 해독 이후 빅데이터 활용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5회 농산물우수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갖고 우수사례 11건을 시상했다.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올 9월 기준 전국 9만3천 농가가 10만7천ha에서 GAP 인증을 실천하고 있다.경진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함양안의농협사과작목반’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롯데마트 채소팀’이 차지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GAP 제도의 지속적 확대가 필요하다”며 “농업인과 유통인들은 GAP 인증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유통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은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16일 농어촌연구원(원장 유전용)에서 스마트 농업 관련 연구기관 및 전문가 30명이 모인 가운데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조성 전문가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스마트 농업의 적용 가능 기술을 파악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조성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주제발표는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조성’에 관련해 7주제로 진행됐다.발표 내용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법사업 소개와 참여방안(사업계획처 윤성은 부장)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활용기술개발(전남도 농업기술원 김희곤 박사) △농업기계화단지 조성(전남대 이경환 교수) △GSI국제표준(KAIST 김대영 교수)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을 위한 수확 후 가공저장 기술(농촌진흥청 손재용 박사) △스마트 농업 생산기반 정비 방안(농어촌연구원 서동욱 박사) △스마트 물관리시스템 구축방안(농어촌연구원 김영화 박사) 등 이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지난 1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추천 및 내부 추천방식을 병행,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의적 업무, 품질개선에 따른 예산 절감, 민원 해결을 위한 노력 등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지원이 추천 대상이다.방역본부는 국민추천과 내부공모를 통해 발굴된 적극행정 사례 등은 창의성, 실용성, 효율성, 노력도 등 여부에 중점을 두고 내부 검토와 지원위원회 심사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한 연구개발 성과 7건이 ‘2019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정부는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를 선정해오고 있다.농식품부 연구과제에서 7건이 선정된 것은 지난 2013년에 이어 역대 최다 규모의 성과다.특히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약 20조원 중 농식품부 연구개발에 투입되는 예산이 약 1%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성과는 ▲경상대학교 김현태 연구팀의 스마트 돈사 관리프로그램 ▲강원도농업기술원 박영식 연구팀의 복숭아 꽃눈 제거용 분무건 ▲(주)샘표식품 이대희 연구팀의 쌀 발효물 활용 조미소재 ▲(주)한성식품 차성관 연구팀의 김치 포장재 ▲연세대학교 김지현 연구팀의 토마토 풋마름병 발생 막는 미생물 ▲(주)농우바이오 김규현 연구팀의 고품질 양파 종자 ▲(주)팜한농 성순기 연구팀의 비선택성 제초제 등이다.농식품부 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은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향후 2년간 연구개발 과제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농업 전반의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 농업 현장 포럼’을 발족한다.이번에 출범하는 ‘스마트 농업 현장 포럼’은 IT·제조업 분야의 혁신적인 산업현장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첨단 스마트 기술들을 농업분야로 도입할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포럼 위원은 농산업(생산·가공·유통·소비)과 스마트 기술(IoT·AI·로봇·빅데이터 등)의 분야별 전문가 40여 명으로 구성되며 분기별로 스마트 기술 선도 산업현장을 방문, 비농업 분야의 첨단 기술이 농업분야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 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제1차 포럼은 지난 8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개최됐다.현대자동차는 무동력 위어러블 슈트를 개발해 북미 공장 생산·조립 라인에 시범투입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작업 능률을 제고할 뿐 아니라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도 30% 이상 높아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스마트 농업 현장 포럼’을 통해 농업 분야로 도입할 필요가 있고 가능성이 있는 10대 기술을 선정하고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의 고유한 향토색이 담긴 힐링(치유)소리를 공모하는 ‘농촌자원 활용 힐링 ASMR 공모전’을 개최한다.ASMR이란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약자로 심리적 쾌감과 안정을 주는 소리에 대한 반응을 나타낸다.‘소리로도 힐링 되는 농촌으로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등 농촌여행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참가자는 1인당 1점씩만 응모 가능하며 지정된 규격에 따라 농촌에서 들을 수 있는 힐링(치유)과 관련된 ASMR 소리를 영상과 함께 제작하여 작품에 관한 소개 자료와 같이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웰촌’(www.welchon.com)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접수는 이달 8일부터 내달 13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심사·평가 과정을 통해 수상자는 11월28일 웰촌 홈페이지 내에 공지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농촌여행의 활성화와 농촌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기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농촌여행 코스 공모전을 선정·홍보해 왔으나 최근 소리나 영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는 ASMR 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는 사례를 반영해
[축산신문김수형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4일 귀농을 통해 인생 2막을 새롭게 시작한 중장년층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 ‘귀농 드리머!’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농업이 아닌 타 산업에 종사하다가 전직한 4050세대의 귀농 사례(윤토마하우스 강성원, 배윤정 부부)와 은퇴 후 새로운 삶에 도전을 시도한 60대 귀농인(오곡발효마을 최해성 대표)의 정착 이야기를 담아 2편으로 구성하였으며, 농촌 정착과 귀농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작목 선정, 사기를 당해 겪은 피해와 극복과정, 지역민과의 화합으로 이뤄낸 마을 기업의 탄생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농정원 관계자는 “농촌의 여유로움에 대한 동경과 장밋빛 미래만을 생각한 귀농·귀촌은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귀농 선배들의 소중한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도전하고 안정적인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영상 ‘귀농 드리머!’는 유튜브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업박물관(관장 김재균)이 제8회 농사랑 쌀사랑 공모전 현장 그림대회<사진>를 개최했다.지난 14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된 그림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그림대회는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과 농업박물관에서 진행됐다.농업박물관은 올해 그림대회는 기존의 온라인 제출방식을 벗어나 직접 박물관에서 전시물을 관람한 후 영감을 얻어 작품을 그리는 현장 대회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전통 농경문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개했다.농사랑 쌀사랑 공모전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농업박물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축산신문민병진기자] (주)서울에프엔비가 18일부터 4일간 원주 따뚜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 7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한다.이번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커피, 우유, 발효유 등 (주)서울에프엔비에서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제품을 체험 및 판매해 관심과 흥미를 이끌 예정이며,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기념하여 행사장 판매 수익금의 15%를 지역 아동복지 기부에 사용될 예정이다.오덕근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우수 제품을 동북아 시장에 널리 알리고, 도내 수출 확대에 기여하여 국내 식품 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이며 “강원도의 대표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강원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강원도 내 기업들의 수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면서 한편으로는 각각의 경제 주체가 동북아 3억 신흥시장으로 나아가는 플랫 홈 역할을 하는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