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사진)은 지난 14일 포크빌 공판장에서 2025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정관변경안, 상임감사 선출안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합은 내년도 사업경영목표를 ▲양돈농협으로서의 정체성 강화 ▲본연의 역할 수행을 통한 조합원 실익 증대 ▲한돈산업 가치 제고에 두고, 조합원 실익사업과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합원 수 감소 추세에 맞춰 현재 10명인 임원 정수를 7명으로 조정하는 정관 개정안이 통과되었으며, 내년 사업 중 하나인 포크빌 공판장 내 계류장 확대 설치를 통해 출하농가 편익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우리사료 지분 참여 ▲조합 사옥 부지 확보 등 주요 사업도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로 실시된 상임감사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김재열 후보가 당선되어 오는 12월부터 조합 제2대 상임감사로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김재열 상임감사는 소견 발표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감사, 사고 예방 감사, 중복·낭비 요소 감소를 통한 신뢰받는 감사”를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7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하나로마트 무안점과 해제중앙점을 이용해주시는 조합원과 지역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특별 할인 행사’<사진>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할인 행사 기간 동안에는 축산물은 최대 50% 할인하며, 농산물 및 다양한 공산품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계란 한판(30구)을 2천원에 판매하고, 3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목포무안신안축협 관계자는 “하나로마트 개점 2주년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협 하나로마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더 많은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 11일 음성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양봉 조합원을 대상으로 양봉 질병예방 및 소독 교육<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신영근 엠케이생명과학 대표가 강사로 나서 최근 양봉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병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실제 농가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소독 절차, 발제 기술, 영양제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송석만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의 질병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봉군 폐사 감소는 물론 양봉산물 품질관리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축협은 앞으로도 지역 양봉산업의 안정적 유지와 조합원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금산축협(조합장 김봉수)이 조합 경제사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축산물류센터’를 준공<사진>하고, 조합원들이 축산 관련 사업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함께 금산군 축산업 발전에 나섰다. 금산축협은 지난 18일 금산읍 신대리 현지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관내 축협 조합장, 조합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금산축협은 2024년 1월 31일 2천615평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같은 해 2월 20일 시설지원사업 보조금 교부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후 올해 5월 21일 공사에 착공해 총 319평 규모의 창고동과 사무동을 갖춘 시설을 완공하고, 지난 5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오랜 숙원 사업이던 축산물류센터 신축으로 축산농가들은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조사료 구매와 각종 조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조합 경제사업을 총괄하는 핵심 시설로서 향후 경제사업 추진과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류센터 건립에는 도비·시비 50%와 자부담 50% 비율로 총 56억원이 투입됐다. 토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이 지난 18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사진>를 열고 조합의 지난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유관기관장, 타도 및 도내 농·축협장, 조합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문길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965년 11월 9일 창립 이후 1천168명 조합원의 힘과 저력이 함께해 오늘의 홍천축협이 반세기를 넘어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IMF와 농축협 통합 등 수많은 위기를 함께 극복해 왔으며, 오늘은 60년을 넘어 앞으로의 100년을 다지는 비전 선포의 자리”라며 조합원과 마음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에서는 유공 조합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홍천군에 무궁화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도 이어갔다. 이날 무대에는 초청 연예인의 공연이 펼쳐졌고, 풍성한 경품 추첨이 마련돼 참석 조합원들은 모든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조합은 “조합원의 꿈과 내일의 비전을 함께한 뜻깊은 날”이라고 평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최근 여성 조합원과 원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이어 워크숍을 개최하며 조합 내 화합과 결속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4일에는 충북 청남대에서 여성 조합원 및 여성가족 240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사진>을 진행했으며, 6일에는 포천 한탄강에서 만 65세 이상 원로 조합원 16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실용 교육을 제공하고 조합 활동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원로 조합원들에게는 협동조합 소속감과 협동 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복지를 제공해 고령 축산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참석한 여성 조합원들과 원로 조합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축협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으며, 양축 과정에서 발생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여성 조합원과 원로 조합원들은 양주축협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하고 조합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조합의 주요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17일 양주시 광적 생활체육공원에서 만 65세 이상 80세 이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경기<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의 체육문화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파크골프대회는 고령화 사회에 맞춰 조합원 복지와 건강증진 활동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열렸으며, 총 42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경험자와 무경험자를 구분해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무경험자에게는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고 연습경기 후 본 경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단계적 학습이 이뤄졌다. 행사 전 과정은 초빙된 전문 경기위원장이 지도해 전문성을 높였다. 참석 조합원들은 파크골프에 관심은 있었지만 접할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번 행사가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이후광 조합장은 “이번 파크골프대회를 계기로 조합원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조합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양주축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1일과 13일 이틀간 조합사업 전이용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미네랄 블록을 무상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조합원 약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kg 기준 약 1천600박스의 미네랄 블록을 구입해 관내 141개 한우 사육 농가에 전달<사진>한 것이다. 이번 지원은 국내외 축산환경 변화로 사료비 상승과 생산비 증가 등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합사업 전이용 활성화를 위해 사료 및 조사료 구매 이용액을 기준으로 지원을 진행해, 조합 구매사업장 이용 확대를 유도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미네랄 블록은 일반 사료로 보완하기 어려운 필수 미량영양소를 공급해 번식우 수태율 향상, 증체량 및 사료효율 개선, 송아지 면역력 강화, 도체 등급 향상 등 다양한 생산성 증대 효과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에 공급된 제품은 한우 사양 특성에 맞춘 영양 성분을 균형 있게 배합해 농가의 사양 관리 수준 향상과 수익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학 조합장은 “이번 미네랄 블록 공급이 조합원 농가의 사양 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지난 25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서승명)와 함께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대회의실에서 ‘친환경·저탄소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축산업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뇨·악취·온실가스 등 축산폐기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축장·공판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홍보 범위를 대형 식육유통업소까지 확대하고, 가축분뇨의 전자적 관리 정착, 저탄소 인증제 교육 및 합동 컨설팅, 악취 저감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중장기 로드맵을 기반으로 순환경제 성과관리 제도에 대한 3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해 지역 단위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성 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축산환경 개선과 폐기물 저감 등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저탄소 축산환경 구축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인증서 수여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최당호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김학래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농가들을 격려했다. 2017년 22농가 29두에 불과했던 사천지역의 고능력 암소 두수가 올해 10월 기준 51농가 123두로 크게 증가하며, 우량송아지 생산 텃밭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고능력 암소 보유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 고능력 암소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열고, 올해 새롭게 고능력 암소를 보유한 농가에게는 인증패를, 이미 인증패를 받은 농가 가운데 신규로 고능력 암소가 인증된 농가에는 인증서를 각각 전달했다. 사천시와 사천축협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능력 암소 지원사업은 우량 암소 확대와 사양관리 수준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인증된 농가는 22농가 40두로 집계돼 사천 한우산업의 개량 기반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사천축협은 고능력 암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신규 및 기존 보유 농가 모두에게 마리당 30만 원의 배합사료 이용권을 지원하며, 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남기석)는 지난 24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축산 농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책임 의식 아래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지역 미래세대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기석 지부장은 “지역에서 얻은 소득을 다시 지역의 미래를 위해 환원하는 것은 우리 농가의 중요한 책무”라며 “함양의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더 넓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장학회 진병영 이사장은 “매년 빠짐없이 장학금을 전달해 주시는 한돈협회 함양군지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들의 배움 환경을 더욱 안정적으로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신뢰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지난 24일 ‘사천시 축산단체와 함께하는 ‘사천 미래+ 사천시 축산단체와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축산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한우협회,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 양봉협회, 흑염소협회 등 사천시 축산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축산단체 관계자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으며,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 축산업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축산업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성장 동력인 만큼, 축산농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축산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