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20년 우유 수출목표 140억 엔
★…일본 정부는 2020년 농림수산물 및 식품 수출목표를 1조 엔으로 설정했다. 우유와 유제품 수출목표는 140억 엔으로 발표했다. 이 수출목표는 지난해 유제품 수출액이 96억 엔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145%정도 늘어난 것이다.
일본 정부는 특히 홍콩, 대만 등을 유망시장으로 분석하고 수출 확대에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지역에 주력품목으로 장기보존 멸균우유를 선정하고 최근 개최된 홍콩 식품엑스포에 참가하는 등 판촉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 멸균유 생산량은 4만5천㎘로 전년대비 4% 증가했는데 수출수요 증가가 주요요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