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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2917호>

  • No : 3001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전략본부장
  • 작성일 : 2015-07-15 10:18:39

 

중국, 10만두 규모 러시아 수출 목장 건설

★…중국이 서방세계의 경제 제재로 유제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 지원을 위해 북부 흑룡강성 지역에 10만두 규모의 젖소 목장을 건설해 유제품을 수출하기로 했다. 중국과 러시아 민간투자회사가 합자 형태로 추진하는 이번 계획에는 모두 1억6천만 달러가 투자될 예정으로, 목장 건설이 완료되면 단일 목장으로는 세계 최대 젖소 목장이 될 전망이다. 현재 중국은 이미 민간 기업이 안후이성 24개 목장에서 젖소 4만두를 사육해 세계 최대 목장 시설을 갖고 있다. 그 다음 규모는 미국 내 최대 목장이 인디애나주에 있는 훼어오크목장으로 젖소 3만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중국 민간업체가 러시아 트란스바이칼 지역에 11만5천ha의 땅을 50년간 임차해 사료곡물을 생산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향후 4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 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2018년 이후에는 임차 면적을 20만ha까지 늘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의 러시아 낙농산업 지원에 대해 서방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금수조치로 유럽연합은 한해 27억 달러, 미국은 14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며 10만두 규모의 젖소 목장이 완공되면 연간 8억 리터의 우유가 생산되고 이 물량은 치즈로는 10만 톤에 달해 서방세계 유제품의 러시아 수출 재개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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