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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식의 해외낙농정보 <2774호>

  • No : 2497
  • 작성자 : 농협중앙회 축산경제기획부장
  • 작성일 : 2014-01-29 10:30:19

 

호주, 수출용 젖소 부족으로 수정란 수출 증가

전 세계에 젖소를 수출하고 있는 호주에서 수출용 젖소 육성우 부족으로 이를 대신해 수정란 수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젖소 유전자원 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지에서 수정란 수입 요청이 있으며 인도네시아로는 이미 상당량의 수정란이 수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수출되는 수정란 가격은 650-850달러 수준으로 수태율 감안시 송아지 1두 생산에 2천2백 불이 소요되나 육성우는 도착도로 3천불수준에 달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수출용 육성우 두수가 부족하여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도 이러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홀스타인종과 저지종을 교잡하여 만든 수정란을 열대지역 국가에 수출하기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지난해 호주는 6만2천567두의 젖소를 해외에 수출하여 1억3천5백만 달러의 수출액을 올렸으며 이중 중국에만 5만1천416두가 수출되었고 월별로는 6월 한 달 동안 1만5천542두가 수출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일본, 소 백혈병 근절에 예산 본격 지원

일본 농수산성은 최근 감염이 늘고 있는 소 백혈병 근절 대책에 본격 예산을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 축산농장 청정화 지원 대책 사업비로 편성된 예산은 전년대비 20%가 늘어난 7억2천8백만 엔으로 가축의 각종 전염성 질병의 감염 방지 대책에 소 백혈병 대책을 새롭게 덧붙였다. 소 백혈병은 전신에 림프종을 일으키고 체중감소나 안구돌출 및 설사증세를 나타내는 질병으로 쇠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본에서는 지난 ‘12년 2천90여두가 발병하여 통계를 시작한 지난 ’98년 이후 20배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소 백혈병은 치료법이 없고 잠복기간이 길어 감염축이 증세가 뚜렷하지 않은 채 감염이 번지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 대책으로 매개 곤충 방제에는 전액 보조를 실시하고 발생 목장의 중점적인 검사와 공동 방목장 등에 대한 검사비용의 절반정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육성우 단체, 빌게이츠 재단에서 거액 지원

아프리카 영세 농가들에게 젖소 육성우를 지원하여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사업을 펄치고 있는 국제 육성우 지원단체에 미국의 빌게이츠 재단에서 최근 2천550만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발표하였다. 이미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등지에 13만6천 농가에 육성우 지원을 하고 있는 이 단체는 젖소를 지원하여 농민들의 영양 상태를 개선시키고 소득 향상을 위해 잉여 우유는 판매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08년 이 단체에 5천130만 달러를 지원한 빌게이츠 재단의 이번 추가 지원으로 이 사업이 더욱 확대되는 것은 물론 관련 유가공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 같은 젖소 육성우 지원 사업으로 혜택을 본 농가는 지난 ‘09년 이래 17만9천 농가에 가족들을 포함, 1백만명에 이르며 2억9천만 리터의 우유를 생산하여 1억3천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이 단체는 사업의 2단계 발전을 위해 참여농가들을 위한 가축사양관리, 인공수정, 건강 관리 등을 위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가축보험은 물론 장비 지원사업, 농민 건강보험, 은행지원 사업 등도 실시하여 젖소 사육을 통한 낙농사업 발전으로 경제적인 혜택은 물론 사회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이유 전 송아지 추위 스트레스 예방이 중요하다

이유 전 어린 송아지일수록 추위 스트레스 예방이 중요하다고 미국 사우스다코다 주립대학 전문가가 발표하였다. 이 전문가는 21일령 이전 송아지는 외기 온도가 15℃이하로 떨어지면 추위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고 5.5℃이하에서는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유 전 송아지에 대한 추위 스트레스 방지대책은 다음과 같다. ① 분만직후 48시간이내 관리가 중요하다. 분만 송아지는 즉시 말려주고 12시간이내 4리터정도의 초유를 급여하며 배꼽소독과 적절한 백신을 투여한다. ② 잘 마른 충분한 깔짚을 깔아 주어야하며 특히 송아지 다리와 발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깔아준다. ③ 송아지용 자켓을 입혀주는 것도 좋다. 재 사용시에는 반드시 청결하고 건조된 것을 확인한다. ④ 환기가 중요하나 송아지에게 직접 바람이 닿지 않토록 한다. ⑤ 대용유 급여량을 1kg정도 늘리고 에너지 사료도 20%정도 증량시키는 것도 좋다. 추위가 심해지면 더 증량도 필요하나 소량씩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⑥급여시간을 준수하고 대용유는 따뜻하게 주어야 하나 입을 데지 않도록 한다. ⑦사료급여 후 30분 전후 따뜻한 물을 충분히 급여한다. 이외에 송아지는 외기 온도가 떨어지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자주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되었다.


뉴질랜드, 연초 국제 분유 유제품 가격 오름세

뉴질랜드 최대 낙농조합인 폰테라사가 운영하는 국제 온라인 유제품 경매시장에서 연초 유제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거래된 전지분유 가격은 전 거래에 비해 1.4%가 오른 톤당 5천25달러에 거래되었으며 거래량은 4만1천 톤 정도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버터가격은 10.8%가 오른 톤당 5천133달러, 유단백은 7.2%가 상승한 톤당 9천657달러를 기록하여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카제인은 4.2%가 오른 톤당 1만2천390달러, 버터유 분말은 톤당 5천244달러로 역시 3%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부가가치가 높은 유제품 가격 상승세가 폰테라 경영 수익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는 가운데 이번 경매에는 전체 833명의 대상자중 193명이 참여하여 이중 134명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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